
경기뉴스광장 정일수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어울림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어울림탁구대회는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로,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와 화성특례시장애인탁구협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모인 탁구 동호인 42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장애인 개인 단식 △장애인 단체전 △비장애인 개인단식 △비장애인 개인복식 △어울림(장애인, 비장애인 혼합) 복식 등 총 5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정명근 시장은 “탁구는 작은 라켓 하나로 마음과 마음을 잇는 아름다운 스포츠”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는 오늘의 경험이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