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석정동 공영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설치 공사로 해당 주차장 이용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차유도시스템이란 차량 운전자가 빈 주차 공간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주차구획에 설치된 초음파 센서가 차량 유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주차현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주차 차량 유도를 통해 주차장 혼잡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주차장 이용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석정동 공영주차장은 만차 시에도 주차정보를 알 수 없어 불필요한 주차장 진입으로 인한 교통 혼잡 문제가 수시로 제기되어 온 만큼 주차장 입구에 주차정보 표시등을 설치해 주차면 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 혼잡을 예방하는 등 주차장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대폭 해소할 방침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공사는 시민 여러분의 불편 해소와 더욱 편리한 주차장 이용을 돕기 위한 필수 조치인 만큼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본격적인 겨울철 강풍 및 적설 시기를 앞두고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차광망 및 과수 방조망 제거 등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차광망과 방조망이 설치된 상태에서는 눈이 잘 미끄러져 내려가지 못해 눈의 하중이 쌓여 농업시설의 변형·파손·붕괴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2024년 11월 대설 당시 차광망이 설치된 다수의 시설하우스가 눈의 중량을 견디지 못해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사전 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차광막과 방조망은 겨울철에는 반드시 제거하거나 단단히 말아 고정하는 것이 안전수칙”이라면서 “기상상황에 따라 시에서 제공하는 행동요령을 적극 준수해 주기 바라며, 이러한 관리만으로도 농업시설에 가해지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농가 스스로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앞으로 기상 악화 시 문자알림 발송 등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안성시 청년정책발굴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주요 공공기관을 직접 체험하며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 및 프로그램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청년문화공간 프로그램과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교육은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안성시 미디어센터,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총 네 곳에서 운영됐으며, 각 기관은 청년들이 기관의 기능과 운영 방식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세계언어센터에서는 일본 문화 기반의 생활 일본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청년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언어·문화 교육 콘텐츠를 고민했다. 미디어센터는 청년들이 ‘폴리(Foley) 사운드 체험’을 통해 영상·오디오 제작 과정의 실제 기술을 경험한 뒤 이어진 일일 사원 체험에서 청년 대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청년 친화형 콘텐츠 제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경기안성뮤직플랫폼에서는 보컬부스 레코딩 체험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대관 안내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서운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24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BF(Barrier-Free) 본인증’을 정식으로 획득했다. BF 본인증은 건축물의 출입·이동·이용 과정에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지를 국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주출입구 무단차 구성 △넓은 보행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기준 충족 △경사로 적정 기울기 유지 △승강기 내 점자·음성안내 설치 △장애인 화장실 확보 등 전반적인 이용편의성과 안전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출입구 접근로는 폭 1.5m 이상 확보, 주출입구는 단차 없이 자동문 설치, 내부 복도는 1.2m 이상 유효폭 유지, 계단과 승강기에는 점형블록 및 층 안내표지 설치 등 교통약자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완성되어 베리어프리 기준을 충실히 충족했다. 시 관계자는 “서운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공공건축물에 대한 접근성·안전성 강화 기준을 지속 확대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최근 안성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의 계약 연장과 신규 답례품 선정을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온 우수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하는 동시에 지역 특색을 살린 신규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위원회는 먼저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업체들을 대상으로 계약 연장 여부를 심의했다. 그동안 높은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으로 기부자 만족을 견인해온 만큼 연장을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계약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신규 답례품 심사에서는 △안성중앙시장협동조합의 젤리스틱 △놋반안성방짜유기의 2인 수저세트와 2인 술잔세트 △롯데칠성음료(주)의 팹시·제로사이다 세트 △경기제과의 전병과자세트 △농업회사법인(주)온샘의 단호박식혜와 포켓밀 등 다양한 품목이 새롭게 선정됐다. 이번 신규 답례품은 전통과 현대, 중소 상인부터 대기업까지 안성의 산업·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구성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신규 답례품 선정을 통해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와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22일 무봉산 자연휴양림 산림자원체험관에서 ‘무봉산 자연휴양림 별빛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별빛콘서트’는 휴양림 숙박객과 부대시설 이용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는 상생과 소통의 문화 플랫폼이 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경기문화재단의 ‘기회소득 예술인’인 ‘백찬영’과 ‘온음’이 감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중 가수인 ‘김영석밴드’와 ‘#안녕’이 참여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자연 속에서 음악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무봉산 자연휴양림의 야간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별빛콘서트는 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 무형유산 제65호 ‘화성팔탄민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 제4회 정기공연이 오는 12월6일 오후 3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는 화성 지역에서만 독특하게 전승되고 있는 ‘화성팔탄민요’의 정체성을 지키며 후대에 그 가치를 전달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화성팔탄민요’가 지역 민요의 한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K-민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는 세계민속축제에 참가해 민요 및 토건요 등 화성특례시의 무형유산을 국제 무대에서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삶이 노래가 되고, 노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되는 화성 지역 농부들의 삶을 한 편의 극으로 풀어내며,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좌석 현장에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박준영 팔탄면향토민요보존회장은 “화성팔탄민요가 지닌 소박하지만 뜨거운 삶의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고유의 민요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각종 위원회의 청년 참여 비율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미래 세대인 청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 실질적인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화성특례시 전체 위원회 위촉직 위원 2784명 중 청년 위원은 78명으로 2.8%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시는 청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첫 단계로 위원회별 성격과 기능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2월까지 ‘청년 위촉 대상 위원회’ 지정을 마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위원회 결원 발생 시 청년을 우선 위촉할 방침이다. 2029년까지는 정책 결정·심의·자문 등 청년 위촉 대상 위원회에서 청년위원 비율을 1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무조정실 청년인재DB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각 위원회가 청년 위촉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위원회 참여를 시작으로 청년이 시정의 중요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24일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사업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본격적인 설계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국제공모는 지난달 열린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토요이토(Toyo Ito & Associates, Architects)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2Portzamparc) △아스트리드 피버(UNStudio) 등 세계적 건축가들이 포함된 5개 팀이 지명되면서 국내외 건축계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참여 팀은 국내외에서 독창적인 설계 역량을 인정받은 건축가들로 구성됐다. △운생동의 신창훈·장운규 △허서구·박제유 △포잠박(2Portzamparc) △토요이토 △UNStudio의 아스트리드 피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건축가들이 포함돼 수준 높은 설계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명된 팀은 △신창훈(운생동건축사사무소) △허서구(허서구건축사사무소)+박제유(제이유건축사사무소) △고주석(건축공방건축사사무소)+크리스티앙 드 포잠박(2Portzamparc) △유태원(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 아스트리드 피버(UNStudio) △최은철(에스샵건축사사무소) + 토요이토(Toyo Ito & Associates, Archite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와 군포시가 함께한 ‘청춘만남 페스티벌–SOLO만 오산×군포시럽’ 2025년 마지막 행사가 지난 22일 오산 메르오르 본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오산·군포 거주 또는 재직 중인 1985~1998년생 미혼남녀 36명(오산 18명, 군포 1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1:1 티타임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저녁식사 △최종 매칭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3차 행사에서는 참가자 36명 중 11쌍의 커플이 탄생해, 매칭률 61%이라는 역대 최고 매칭률을 기록했다. 올해 행사는 총 세 차례로 진행됐다. 1차 행사에서는 8쌍이 탄생했으며, 2차 행사에서도 9쌍이 커플로 연결됐다. 22일 열린 3차 행사에서도 11쌍이 매칭에 성공하며, 올해 최종 누적 2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전체 평균 매칭률은 54%로 집계됐다. 참가자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세 차례 조사에서 94% 이상이 ‘매우 만족·만족’이라고 응답했고, ‘결혼·연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답변도 92%에 달했다. 시는 지난해 단독으로 운영하던 ‘SOLO만 오산’을 올해 군포시와 공동 개최로 확대하며 경기도 최초의 지자체 협력 모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역설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그동안 안성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목표 삼아 경제 둔화와 세수 결손, 불안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지속해 왔다”면서 “안성의 모든 길은 언제나 시민을 향해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시는 행정·돌봄·평생교육·문화 관련 인프라를 확충했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강화와 신야간 경제 활성화 사업, 기업 투자 유치 확대, 축산냄새 저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인구는 해마다 증가해 21만명을 넘어섰고, 지난 10월 개최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방문객 60만명을 기록했으며,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30만 명 이상이 찾으며 지역 관광의 허브로 떠올랐다. 2026년도 안성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1000억원, 특별회계 1840억원을 포함한 1조2840억원으로 2025년도 대비 0.5%가 증가했으며 △경제 혁신 △신재생 에너지 전환 △생활 인구 확장에 주안점을 뒀다. 분야별 예산안은 △보건복지 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 개발계획 변경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계속해서 미루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25일 △광비콤 앵커시설(핵심시설) 유치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블록화 △동탄역세권 공모사업 추진 △주택 공급 확대(2034세대) 등을 포함한 동탄2 개발계획 변경(23차) 및 실시계획 변경(24차)을 고시했다. 이같은 변경 내용에 대해 일부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자 화성특례시는 LH와 주민 간 소통을 위해 수 차례 간담회를 열고, 지난 3월 간담회 당시 LH 주관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협의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화성시는 LH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것을 수차례 공식 요구했으나, LH는 설명회 일정을 수개월째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광비콤 개발계획은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주민설명회가 열리지 않을 경우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당초 원안대로 개발계획 변경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면서 “LH는 강압적 방식이 아닌,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화성시와 주민과 함께 최적의 개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 24일부터 12월5일까지 ‘2025년 수원페이 사용자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 항목은 △사용 실태(사용 이유·주기, 월평균 충전액) △개선할 사항(적정 인센티브, 불편 사항) △만족도(가계 기여 여부, 소상공인소득증대 기여 여부) 등이다.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앱의 팝업창을 클릭하면 설문조사 웹페이지로 연결된다. 조사 결과는 앞으로 수원페이 발행·운영 계획을 수립할 때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5년 10월 말 기준 수원페이 사용자는 91만4800여 명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사용자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지역화폐 운영계획을 수립하겠다”면서 “수원페이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가 11월24일부터 12월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경기지역화폐 수원페이 부정 유통 일제단속’을 한다. 단속 대상은 ‘지역사랑상품권법’ 제8조·제10조에 따른 위반 행위로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가맹점 △물품 판매시 현금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수원시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으로 추출한 가맹점, 시민이 신고한 가맹점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사소한 부주의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지역화폐를 부정 유통했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소는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한다. 부정 유통 가맹점은 규모·심각성 등을 고려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부정유통은 지역경제의 신뢰를 훼손한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개선 조치로 지역화폐가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면서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최근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지난 22~23일 양일간 화성·평택 주요 축산단지 일대 통제초소 18개를 대상으로 ‘AI 현장대응(점검)반’을 긴급 운영했다. 점검은 화성·평택 지역의 AI 확산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일선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망의 빈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주요 도로에 설치된 이동 통제초소와 농장초소 등 총 18곳으로, 동물방역위생과 소속 공무원 12명이 2인 1조로 진행했다. 점검반은 근무 수칙 준수 여부와 시설·장비의 작동 상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방역 체계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 해당 시군에 즉시 통보하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제초소 근무자 교육 실시 및 임무 숙지 여부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확인 및 통제 절차 준수 여부 △소독기 및 CCTV 등 시설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소독약품의 적정 희석배수 준수 여부 등 9개 항목이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AI 차단방역의 핵심은 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플래닛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네 차례의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플래닛을 만나다’ 특강 제목은 책이 만나는 작은 우주,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플래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11월6일, 13일, 21일, 25일 각각 열리는 네 차례의 강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독자를 만난다. 신청은 회차별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을 선정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플래닛을 만나다 작가 강연회는 도서관의 이용자와 작가가 새로운 ‘별’이 돼 서로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면서 “도서관과 독자, 작가가 우주처럼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5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