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이 직접 신청하고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2025년 ‘수요자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을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등 소규모 그룹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관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맞춰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승강기·화재·물놀이 등 일상생활 안전부터 교통·재난·범죄 예방, 심폐소생술(CPR) 등 생명과 직결된 분야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총 40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신청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형식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참여자의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근로자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사고 발생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안전문화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꿀벌 집단 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ICT) 양봉기술을 이용한 꿀벌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벌은 겨울을 나기 위해 군집을 형성하고 여름과 가을 동안 저장한 먹이를 이용해 날개를 빠르게 진동시켜 체온을 유지하며 벌집을 보호하는데, 최근 몇 년간 급격한 기온 저하로 벌들의 집단 폐사가 발생하면서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시는 추위에 취약한 꿀벌이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벌통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가온장치 설치가 가능한 ‘스마트벌통’을 지역 양봉농가 11곳에 보급했다. 시범 사업을 통해 참여 농가는 겨울이 되면 스마트벌통 내부에 난방 기능이 있는 가온장치를 설치해, 설정된 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스마트폰으로 벌통 내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스마트 양봉기술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시민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국내에선 아직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이 확인되진 않았으나 최근 3년간 여름철(7~8월)에도 유행이 이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다가오는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을 배제키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기존 4월30일까지였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30일까지 연장했다. 대상은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시설 등) 입원·입소자 등이다. 이미 접종한 경우에도 접종 간격 90일 경과 후 1회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면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중 우수 활동자를 '굿파트너'로 선정해 정책 효과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시도를 추진한다. 도는 3025명의 신청자 중 100명을 최종 선발해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월 1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하며 지역사회 활동을 장려하는 정책이다. '굿파트너'는 이 제도를 통해 변화된 일상의 경험을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지역 기반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는 활동가 역할을 수행한다. 굿파트너로 선정된 100명은 △장애인 기회소득 플랫폼 내 소통광장에서 격려 글 남기기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입소문 홍보 △'우리동네 가치활동' 소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가치활동'에는 지역 내 운동, 문화체험, 지역축제, 재활프로그램 참여 등 실생활에 기반한 긍정적 경험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굿파트너에게 별도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이들의 활동 결과를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정책에 대한 대중적 이해와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아시아 주요 게임산업 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글로벌 얼라이언스 아시아(Global Alliance Asia)'를 공식 출범했다. 경콘진은 지난 2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 행사 중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국 주요 게임산업 기관 및 박람회 조직위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 △지에잇(G-EIGHT) △도쿄인디게임서밋(TIGS) △싱가포르게임산업협회(SGGA)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아시아 게임산업의 공동 발전과 콘텐츠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각국 기관은 △ICT 및 게임산업 공동사업 추진 △글로벌 게임박람회 협력 △콘텐츠기업 상호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은 플레이엑스포 전시장이 마련된 킨텍스 5홀 VIP룸에서 진행되었으며, 대만 TCA Jesse Wu 사무총장, 싱가포르 SGGA Zitian Zhang 전무이사, 일본 TIGS Yudai Nozaki 책임자 등이 참석해 아시아 게임 산업의 방향성과 실질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면적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외유성 출장에 대한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강력한 조치로, 김진경 경기도의장의 특별 방침에 따라 '공무국외출장 혁신 TF'가 5월26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혁신 TF는 단순한 사후 통제나 형식적인 심의가 아닌, 제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입법정책팀, 의전팀, 공직윤리팀, 언론팀 등 의회 내 핵심 실무부서들이 협업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편이 이뤄질 때까지 TF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TF의 단장은 임채호 의회 사무처장이, 총괄팀장은 입법정책담당관이 맡아 조직적으로 운영된다. 김진경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은 분명 공적 책무의 일환이지만, 시민들의 시선은 엄격하다"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신뢰받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의회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성과 절제된 출장 문화를 수립함으로써 공직사회의 도덕성과 책무감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혁신 TF는 구체적으로 외유성 출장을 차단하기 위한 △출장 목적의 엄격한 검증 △성과보고 기준 강화 △심의 절차의 투명성 확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부터 11월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양육자를 대상으로 성별 고정관념 해소와 존중·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가가는 양성평등 업(Up)!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사업은 양성평등 교육을 실천하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참여형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전문 극단이 도내 113개 학교를 순회하며 참여형 교육 공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일상 속 성차별 인식 개선, 성 고정관념 해소,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의 감수성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한 극 형식의 접근이 핵심이다. 교직원 대상 프로그램은 도내 100개 학교에서 전문 강사가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세대의 성인지 이해 △학교 내 성별 고정관념 해소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 △양성평등 실천방안 등이며, 교육현장의 정책 수립과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육자 대상 프로그램은 7월부터 총 15회 운영되며,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성차별 인식 개선뿐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7일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사무소(향남읍)를 방문해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이전지 개발 지원’공약의 철회를 촉구하는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지난 5월20일 수원시 지역 공약으로 해당 내용을 채택한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공약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범대위는 지난 5월13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시민단체와 함께 대선 공약 채택 반대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고문 등 7명이 참석했으며, 송옥주 국회의원과 이홍근 경기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원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는 화성 시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수원시 공약으로 채택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해당 공약은 명백히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으며, 화성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범대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오는 31일 제3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청소년 힐링 콘서트’와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이 부락산 분수공원에서 펼쳐진다.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왁킹과 힙합, 합창단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이어지는 ‘청소년 힐링 콘서트’에는 가수 경서와 We;Na가 초청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소사벌레포츠공원 주차장 일대에서는 청소년 연합 축제인 ‘평평 유스페스티벌’이,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는 ‘제9회 평택시 청소년농구대회’가 각각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평택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평택시 청소년의 날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여름철 장마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5개소(통복, 안중, 서정리, 송탄, 평택국제중앙)를 대상으로 아케이드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평택시는 전통시장 아케이드의 노후화로 우기마다 누수가 발생하는 구간에 보수를 해 왔으나 올해는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우선 2025년 전통시장 시설물 유지보수 예산을 대폭 증액해 지난 3월부터 송탄시장과 통복시장을 시작으로 5개 시장에 대한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아케이드 뿐만 아니라 전기와 소방, 화재 알림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도 전문 업체를 통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및 겨울철과 같은 많은 이용객이 몰리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전기, 소방 분야 안전 점검 용역업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주요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홀수년도 상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105명을 대상으로 소득 기준 충족 여부 확인을 위한 정기 자격 재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소득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대상자에게는 안내문과 함께 제출서류 목록이 우편 발송된다. 제출서류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제공 동의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 동의서 등이며, 가구원 수나 건강보험 자격에 따라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다. 서류 제출은 방문 외에도 우편, 이메일,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소득 기준 초과나 연락 두절 등으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조사 결과는 7월 첫째 주에 개별 우편 안내되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치매치료 관련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원(연 최대 36만원) 한도로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방장비 작동 교육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여름철 사전대비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상반기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실시됐으며,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오산소방서, 시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단시간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수방자재 및 장비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워터댐, 모래주머니, 수중펌프, 소형 발전기 등의 사용법을 익혔다. 특히, 엔진펌프 작동 훈련에서는 연료·엔진오일 점검, 밸브 조정, 마중물 주입 등을 실습하며 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수방장비는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전 중심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찰,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 정보 공유 절차에 따른 협조 방안 △야간·공휴일 출동시 협업 체계 △학교 내 집단사건 발생시 교육감 의견 제출 관련 업무 협조 △장애아동 학대 사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제5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피해 아동의 보호 및 회복을 위한 △분리조치 및 개입 계획 △지역사회 내 보호·연계·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모든 아이들은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라면서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민·관·경·학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오산시 최고 영예의 상인 ‘제37회 오산시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18일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오산시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오산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수상자는 후보자 적격 여부 확인과 심사를 거쳐 시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37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선발 부문은 △지역사회발전 △경제·안전 △사회복지 △문화체육 등 총 4개 분야로, 각 부문별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인 5월19일 기준으로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3년 이상 거주 중인 자 △등록기준지가 오산시로 돼 있는 출향인사 △오산시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자 중 각 부문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일반 시민 및 공직자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가족돌봄 기능 약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단절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청년 1인가구의 고독사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5월28일부터 6월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되며, 1985~2005년생 청년 1인 가구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자는 2024년도 차세대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선별된 위기가구 중 실직자, 사회보장급여 중지 및 부적합자, 긴급생계비 반복 신청자 등이다. 실태조사는 방문 및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사회적 관계망, 경제적 위기, 건강 및 정신건강 상태, 복지서비스 이용 현황, 고독사 위험 요인 등 다양한 항목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년 1인가구에는 스마트돌봄플러그 설치와 건강음료 정기적 배달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매월 지역화폐를 지급해 외출을 유도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요리교실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계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