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남부 꿈마루(수원)에서 ‘2025년 경기 여성창업경진대회’ 본선을 열고 비건 특수 화장품 메이크업을 제안한 조서율 대표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도는 도내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170명이 신청했다. 이후 1·2차 예선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 10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창업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이 제공돼, 참가자들은 아이디어의 완성도와 사업계획의 구체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창업아이템의 기술성, 사업성, 창업자 역량을 기준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발표 5분, 질의응답 10분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발표 뒤 창업·투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서율 대표는 국내 유일 코스프레용 전문 비건 특수 메이크업 화장품을 제안했다. 세계적인 시장으로 발전한 K뷰티 산업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한 아이템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김예지 대표의 AI 입시전략 자동화 서비스 ‘입시선배’, 이보경 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15일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기술혁신과 함께 하는 경기 뷰티·헬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2025 뷰티·헬스소재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서 발굴된 유망 기술 8건을 소개하는 자리로, 뷰티·헬스케어 산업 변화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와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및 전시를 통해 소개될 기술은 △알츠하이머 예방·개선·치료용 조성물 △비만예방물질 등 유망기술 소개 발표 및 전시를 통해 소개될 기술은 △알츠하이머 예방·개선·치료용 조성물 △위점막 보호 및 위궤양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근위축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천식 예방 및 개선 소재 △비만 예방 및 치료용 신약 선도물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연구 성과로 경과원 자체 연구 결과물이다. 이번 행사에서 ‘경과원이 개발한 104건의 나눔 특허 기술’ 소개를 통해 기술이전 기회를 확대하고, 기술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 임직원 38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식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 임직원 38명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자발적으로 총 410만 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양평군의 다양한 공익사업에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농어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줘 더욱 뜻깊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도시 비전을 ‘글로벌 문화 수도’로 제시하며, 핵심 거점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제2예술의전당과 같이 문화복합시설 기능을 갖춘 ‘K-팝 아레나’를 유치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50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박 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시는 개청 이래 3기 신도시 개발이라는 가장 큰 변화의 중심을 지나고 있으며, 이는 자족가능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K-팝 아레나’를 거점으로 문화 집적 산업을 본격 육성해, 광명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아레나 유치를 통해 관광·소비·콘텐츠 산업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업 투자유치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 시장은 “광명사랑화폐를 대폭 확대 발행해 지역 골목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이천시청 회의실에서 이천시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6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추진단 공동단장 김시용 의원과 이천 지역구 허원 의원, 김일중 의원을 비롯해 시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힌 것은 겨울철 학교 진입 경사로 안전 문제다. 허원 의원은 "산지형 학교가 많은 이천에서는 결빙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열선 설치와 고무 매트 부착 등 저비용 안전 대책을 제안했다. 김일중 의원은 "반려가구 증가에 맞춰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캠핑장을 조성하면 관광 활성화와 갈등 완화 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장호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카페거리 조성 △농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책 △학교 내·외부 디지털 인프라 확충 등 총 6개 과제가 테이블에 올랐다.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은 "종합실내체육관 건립과 축산 분야 국고보조사업에도 도 차원의 예산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시용 단장은 "도의회가 시군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31개 시·군 순회 정담회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청 1층 로비가 8일 오후, 보랏빛 조명과 함께 휠체어와 워킹 스틱, 의족이 런웨이를 가르는 새로운 패션 무대로 변했다. '2025 장애여성 맞춤형 의상제작 발표회 및 패션쇼'—경기도 장애인 단체가 주최한 최초의 패션 행사다. 기성복 착용이 어려운 장애여성의 일상을 바꾸겠다는 취지로 내일을여는멋진여성경기협회와 연대리더스포럼봉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재용 경기도의원은 "옷은 일상의 기본이지만 장애여성에게는 '장벽'이 되기도 한다"며 "의상 때문에 겪는 불편이 더 이상 없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과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힘을 보탰다. 패션쇼는 두 차례 런웨이로 진행됐다. 모델로 나선 장애여성들은 체형과 이동 보조기구에 맞춰 재단된 재킷, 버튼 대신 자석·벨크로를 사용한 블라우스, 한 손으로도 쉽게 여미는 랩스커트 등 '단 한 벌'의 맞춤복을 선보였다. 디자이너들은 "단추 하나, 주머니 위치 하나가 생활 편의를 바꾼다"며 "패션이 곧 복지"라고 강조했다. 김춘봉 경기도 홍보대사가 사회를 맡았고, 허혜숙 내일을여는멋진여성중앙회장과 이연분 연대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명수 경기도의원과 황세주 도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정담회를 열고 미래교육 방향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는 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참석해 정책 추진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고, 두 의원은 "학생이 행복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공동 목표로 내세웠다. 안성교육지원청이 제시한 2025년 핵심 전략은 △안성맞춤 공유학교 운영 확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고도화 △초·중·고 디지털 인프라 전면 개편 등이다. 지역 간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학교 간 교과·동아리·시설을 개방·연계하고, 지자체·대학·기업과 협력해 프로젝트형 수업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또 노후 교실에 스마트기기를 보강하고, AI 활용 맞춤형 학습 플랫폼을 도입해 학습 환경을 단계적으로 디지털화한다. 박 의원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려면 지역 특성을 지렛대 삼은 교육혁신이 필수"라며 "의회 차원에서 예산과 제도를 뒷받침해 변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황 의원 역시 "정책이 교실까지 스며들려면 학생·학부모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해야 한다"며 "현장의 어려움이 제도 개선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도시재생 사업이나 복합문화시설은 '완공'이 아닌 '활용'이 가치라는 방세환 광주시장의 철학이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9일 방 시장은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와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를 잇달아 찾았다. 시민 생활과 밀착된 거점 두 곳을 직접 둘러보며 "실효성을 주민이 체감해야 한다"는 주문을 거듭 강조했다. 첫 일정은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였다. 이곳에는 오포도서관·생활문화센터·다함께돌봄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 건물에 입주해 있다. 방 시장은 도서관 열람실부터 돌봄센터 놀이공간까지 곳곳을 살피며 "하나의 공간이 서로 다른 수요를 어떻게 묶어 내느냐가 관건"이라며 프로그램 간 연계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이동한 송정동 우전께 현장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한창인 구역이다. 작은도서관·다함께돌봄센터·도시재생지원센터·행복마을관리소·노인대학 등 주민 밀착형 시설이 골목 깊숙이 배치돼 있다. 방 시장은 관계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이 공간들이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 그리고 청장년이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치는 연결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공정률이나 예산 집행이 아닌, 주민이 '좋아졌다'고 말하는 순간이 진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중심인 G2블록 E동에 '경기스타트업브릿지'를 완공하고, 이곳에 둥지를 틀 200개 스타트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스타트업브릿지는 이름처럼 '창업—성장—도약'을 하나로 잇는 교량을 지향한다. 총면적 5787㎡(약 1750평)에 달하는 단독 보육 공간 내부에는 독립 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 교육장, 네트워킹 라운지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가 집중 배치돼 있다. 이 시설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전국 최초의 '민관 협업형' 창업 거점이라는 점이다. 소재·부품·장비 강자 솔브레인, 뷰티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 5G 통신장비 업체 에치에프알 같은 대·중견기업이 입주 공간과 기술 노하우를 무상 제공하고, 공공은 정책·투자·보육 프로그램으로 뒤를 받친다. 경기도는 이를 '판교 모델'에 그치지 않고 도내 주요 혁신 거점으로 확산해, 지역 간 창업 격차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입주 자격은 예비창업자, 창업 7년 이내 일반기업, 창업 10년 이내 신산업 기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첨단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 기반 기업이 우선 선발된다. 입주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7월부터 도내 564개 학교에서 '자율선택급식'을 시행한다. 지난해 250교에서 올 초 527교로 늘어난 데 이어 세 번째 확대로, 전체 초·중·고의 4분의 1가량이 학생 주도 급식 체제로 전환되는 셈이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이 직접 반찬과 배식량을 고르는 방식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식생활 자기 결정권 존중 △음식물쓰레기 감축을 한 번에 달성한다는 점에서 '미래지향 급식 모델'로 불린다. 도교육청이 4월 학생·학부모·교직원 1만54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책 인지도(70%)·필요성(74%)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했고, "미래사회에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정책"이라는 응답도 18%로 두 번째로 높았다. 현장의 체감도 역시 긍정적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학교 학생 1만789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적정 배식량을 알게 됐다"(94.7%) △"새로운 식재료 경험이 늘었다"(89.1%) △"잔반 없이 식사하는 습관이 생겼다"(92.6%)는 응답이 나왔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선택한 만큼 음식을 남기지 않고, 교사들은 급식 지도를 생활교육으로 확장해 공동체·환경 감수성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효과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9일 탈북 청소년∙청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한꿈학교의 지상 신교사 이전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교사(추동로 94-1) 이전은 탈북 및 제3국 출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직원과 후원자,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이다. 개소식에는 지역 인사와 후원 단체, 졸업생,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꿈학교는 2004년 설립돼 2009년부터 장암동 지하상가 공간에서 탈북 청소년과 제3국 출신 학생들에게 중고등 검정고시와 대학 진학 교육을 제공해온 대안교육기관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년 높은 교육 성과를 거두며,‘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교’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햇빛이 들지 않는 지하 공간에서의 수업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에 어려움을 초래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학교·후원자·지자체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 지상 3층 규모의 신교사로 이전했다. 신교사는 쾌적한 교실과 체험 공간, 공동생활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크게 향상됐다. 진로 교육, 검정고시 대비 수업, 자격증 과정 등 한층 다양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가 관내·외 68개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집중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입원 사유, 지역사회 복귀 가능성, 가족 및 사회적 지지 체계를 포괄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의료행태, 의료진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입원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불필요한 입원을 줄이고 의료급여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조사 방법으로는 의료기관 및 입원 대상자에게 서신, 전화,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주치의 등 의료진의 의학적 소견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계속 입원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이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는 시·도 합동 방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연계, 의료시설 간담회 등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 재개입 필요 33명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연계 의뢰를 진행하고, 퇴원 가능으로 판단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2건의 정책이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독창성, 효율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중앙기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156여 개의 정책 가운데 우수사례로 최종 48건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수상에서 복지분야의 △복지정책과‘이동식 기부 플랫폼 나눔키오스크’와 전략 분야의 △전략사업과 ‘원패스(ONE-PASS) 공모사업 관리모델’이 각각 참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동시 수상하며 우수정책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받았다. 복지정책과가 추진한 ‘시민참여형 이동식 기부 플랫폼 – 스마트 나눔키오스크’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생활 속 기부 실현 모델이다. 이동식 플랫폼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형 기부문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눔키오스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돼 기부의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각종 축제·시민참여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공공참여를 기반으로 나눔을 확산시켜 왔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한 ‘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시상금 9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까지 185억4800만원의 체납액을 정리, 지난해 동기 대비 3.6%의 정리율 상승을 기록하며 도내 31개 시·군 지방세 체납 정리 실적 및 체납처분 성과 지표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초 고액체납 전담팀을 구성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가택수색과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현장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상금의 일부를 가상자산 플랫폼 사용료로 활용함으로써 체납징수 행정에 대응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금융정보 분석 △관허사업 제한 △2차 납세의무 지정 등 다양한 행정 수단을 활용해 체납 정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체납 건에 대해서는 정리 보류도 검토할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동 광교숲속마을 쉼터(상현동 1171번지) 개선사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광교숲속마을 쉼터는 지난 2016년 광교택지지구 내 수도용지(7402.7㎡)를 활용해 조성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됐으나, 주민들은 지난해 이상일 시장에게 이 공간을 축제나 공연을 하고, 플리마켓도 열 수 있게끔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9월 쉼터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본 뒤 시 관계자들에게 해당 부지 소유권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들은 한국수자원공사(경기동남권지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현동 1171번지와 1150번지 수도용지 2필지에 대해 무상 사용허가를 받았다. 이어 시는 시비 2억원을 투입해 해당 부지에 흙콘크리트 포장, 휴게시설 설치, 잔디마당 조성, 에키나 등의 지피식물을 식재한 정원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해 평소에는 자연친화적 쉼터로, 필요시에는 공연장이나 지역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바꿀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4일 사업 착공에 들어갔고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