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폭염, 폭우 등으로 치솟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오는 27일까지 도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채소, 과일, 계란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참여업체와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매장 방문 전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할인행사 참여 매장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도는 수원 광교 경기도담뜰(경기융합타운광장)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도래미 마켓’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래미 마켓’은 ‘경기도(道)에 찾아오는(來) 맛(味)’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4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제철 과일과 채소,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경기도 농특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8월11~17일 건강보양기획전을 시작으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오산시가 가장교차로 오산~정남 방향 도로 통제가 22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옹벽 붕괴 사고로 전면 통제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초래했던 가장교차로 오산~정남 구간의 차량 통행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정상화했다. 다만, 서부우회도로 세교6단지~벌음사거리 구간은 여전히 양방향 통제가 유지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운전시 안전에 유의하고 교통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인애 경기도의원은 최근 성희롱 발언 논란을 밎은 도의회 운영위원장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21일 낸 입장문을 통해 "말에 책임이 따르지 않는 의회운영위원장과는 함께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청년수석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직도 스스로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피해 당사자와 분노한 시민단체·공무원노조에 깊이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내 민주주의가 사라졌다"며 "자당(自黨) 의원을 지키겠다는 명목으로 모든 것을 덮어두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번 파문은 한 상임위원장이 직원에게 "'쓰리○, 스와○을 하는 것이냐'"는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질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이 의원은 "문제가 발생한 뒤에도 기득권을 지키려 하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떤 변화도 기대할 수 없다"며 "타당을 비판하기 전에 우리 당부터 도민 앞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회의 도덕성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낼 때"라며 의회운영위원장직 사퇴 없이는 국민 신뢰 회복이 어렵다고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안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다음 지방선거를 준비할 수 있다"며 당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은미 성남시의회 의원이 도심 복합개발을 위한 조례 제정과 함께 분당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의 시급성을 동시에 제기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박은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올해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성남시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저이용 지역을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로 지정하고 복합적·혁신적인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성장거점형 및 주거중심형 혁신지구 지정 요건, 복합개발계획 입안 절차, 사업시행자 지정, 국민주택규모 주택 공급비율 명시 등 구체적인 운영 기준이 담겼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맞춤형 복합개발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도 충실한 시행에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 의원은 분당지역 단독주택 밀집지의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며, 이를 해소할 방안으로 지하 공영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임창휘 경기도의원은 지난 21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탄소상쇄공원' 조성 기본방향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공원 기능에 더해 온실가스 흡수와 재생에너지 생산·저장까지 아우르는 다기능 모델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임 의원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할 수 있는 수종을 식재하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 재생에너지 생산과 저장 기능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근린공원 내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높은 나무를 우선 식재해 공원 면적당 탄소흡수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공원별 예상 탄소 흡수량 측정 결과를 공유하고, ESS 설치 위치 및 규모, 전력망 연계 방안, 유지 관리 인력 확보 등의 실행 과제를 검토했다. 또한 주민 편의와 생태계 보전이 조화되도록 산책로·휴게시설 배치,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임창휘 의원은 "탄소상쇄공원은 단순 녹지 조성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혁신적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정경자 경기도의원은 지난 18일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이승훈 센터장, 임희진 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광역 단위 지원센터 1곳만으로는 돌봄 종사자를 뒷받침하기에 부족하다며 시·군 단위 센터 설치를 강력히 제안했다. 간담회에서는 돌봄노동의 구조적 한계, 특히 임금체계 불합리, 기관 간 처우 격차, 지역별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경기도는 2021년 의정부에 광역센터를 열어 지원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인력 5명에 기초센터 4곳 운영으로는 도내 광역·기초 간 지원 공백이 크다. 반면 서울시는 광역 1곳에 권역별 4곳을 구축해 보다 촘촘한 지원망을 완성했다. 정 의원은 "부천·수원·이천·화성 등 인구 밀집 시군을 시작으로, 전역을 아우르는 공공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각 지역 센터가 켜켜이 연결된 '돌봄 거미줄'처럼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 현장은 복지정책의 최전선"이라며 "지속 가능한 공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장기요양 요원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21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전담팀(TF)’ 활동의 일환으로 양평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식당을 방문해 군민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방문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매력양평 군수 2인과 민생경제 전담팀(TF)이 함께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 자리를 가지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군은 민생경제 전담팀(TF)을 중심으로 △군민 체감 중심의 경제정책 추진 △현장 기반의 지원 방안 마련 △양평 상권 회복을 위한 실천운동을 추진 중이며,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그 첫걸음이다. 전 군수는 “지역의 작은 상점 하나하나가 양평 경제의 버팀목”이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경제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경제 회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토론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청취하며 평가 절차 전반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첫 세션에서는 학생·교사·학부모 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평가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공유했다. 이어 충남대학교 김선 교수가 '학습 촉진형 수행평가' 설계 원칙을 제시했고, 함동철 장학관은 도교육청의 평가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수행평가 일정을 분산하고, 평가 횟수와 반영 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교육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실질적 학습 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 평가 체계로 재구조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임 교육감은 "수행평가가 성장 중심 평가로 자리 잡기 위해선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바로 반영해야 한다"면서 "단순 폐지가 아닌 제도 보완을 통해 학생 부담을 줄이고, 대입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근본적인 교육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력 신장은 기초 역량이 기반이 돼야 가능하다"며 "현재 대입 준비가 암기 위주 평가로 치우치는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대중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 관광콘텐츠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관람객의 높은 지지와 호응을 기반으로 선정되며, 이천시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해외 관광청, 여행사 등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최신 관광 트렌드와 정보를 교류했다. 대중선호도 부문은 현장 참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반응을 평가한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우수상을 결정한다. 이천시는 도자기 체험 중심의 '체험형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람객은 부스에서 이천시 공식 SNS를 구독한 뒤 도자기 머그컵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현장에서 10분 이내로 구워 완성된 기념품을 받아 가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도자기 제작을 경험하며 이천 특산품과 관광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명품 이천쌀 중량 맞추기'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이 직접 쌀을 손으로 만져보고 일대일 대결을 벌이는 이 이벤트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이천쌀의 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업무에 'AI 복지민원 서비스'를 투입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스템은 시청 AI디지털정책과가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소형 대규모 언어모델(sLLM) 기반 서비스로, 현재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가 활용한다. AI 복지민원 서비스는 복지 민원 데이터 5만여 건을 학습해 정책 변화가 잦은 현장 문의에 즉시 답변하도록 설계됐다. 담당 직원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처럼 자연어로 질문하면, 지급 기준과 금액을 설명하고 자료 출처도 함께 제시한다. 시는 "전 국민 대상 사업으로 문의 폭주가 예상됐지만, AI가 반복 질문을 실시간 처리해 민원 창구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5월 '경기도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효용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AI 등 첨단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시민에게 더 정확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증가로 인한 돌봄 수요에 대응해 '우리 아이 함께 자람' 방과후 돌봄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대학생일자리·자원봉사를 결합한 '온마을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 방과후 시간을 돌봄·교육·놀이가 통합된 시간으로 채운다.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우리동네 실버 선생님'은 지역 어르신이 예절·인성 교육, 생활 지혜 나눔, 세대 공감 활동을 진행해 아동 정서 안정과 인성 형성에 기여한다. 대학생 멘토단이 참여하는 '언니, 오빠가 되어 줄게!'는 기초학습 보완과 독서 지도, 진로·학교생활 상담을 제공해 긍정적 롤 모델 경험을 지원한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와 손잡은 '온마을 돌봄 울타리' 프로그램은 색종이 접기, 전래놀이, 창의 놀이 등 체험형 활동으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돌봄 시간을 마련한다. 시는 이 같은 협업 모델을 통해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 △아동 맞춤형 서비스 △세대 간 교류로 공동체성 회복 △지역 인적자원 사회참여 확대라는 다층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핵가족화와 맞벌이 증가로 지역사회가 돌봄 공백을 함께 책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가평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잠정 피해액이 342억원에 달한다며 21일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21일 오후 9시 기준 사망 3명, 실종 4명, 이재민 66명, 주택 붕괴 및 도로유실, 산사태 52건 등 대규모 피해가 속출했다. 21일 현재 피해액은 342억원(공공시설 312억원, 사유시설 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가평군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경기도와 공동으로 구성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통합지원본부는 인명 구조와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피해 수습과 2차 피해 예방을 목표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서태원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가 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정부의 신속한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희영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용인시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버 간담회는 김희영 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됐고, 용인시 문화예술과 공무원과 용인문화재단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된 내용은 용인시 거리공연 운영상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거리공연이 활성화된 다른 시의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김 의원은 “거리공연 시 생활권에 따라 아파트 밀집지역은 민원 발생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면서 “조례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거점형 버스킹존을 지정하고, 거리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과 담당자는 “거리공연가가 직접 버스킹존을 문의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며 현장에서는 버스킹존 지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을 전했다. 이소연 용인문화재단 본부장은 “지난 2012년부터 거리공연을 운영해왔으나, 버스킹존 지정이 소음 민원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다른 시가 소유하고 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청년센터 오픈스페이스에서 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를 열고 ‘2026년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를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자율형 주민참여예산제는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청년이 직접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제도다. 시는 청년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 수요가 반영된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총 21건의 주민제안사업 중 시민 설문조사, 실무부서 검토,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7건을 대상으로 이날 청년위원들이 토론과 표결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시행된 청년사업의 성과 평가 기준을 조정하기 위한 결산 관련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심의 결과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이 1순위로 선정됐다. 이어 △미취업 청년 특수외국어 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청년예술인 지원 △면접키트 지원 △AI 구독 서비스 바우처 지원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청년 여행 지원금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이날 정해진 제안사업은 주거, 취업, 문화생활 등 청년 삶의 질에 직접 연결되는 실생활 밀착형 사업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사업도 포함됐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는 상반기 동안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의 83%를 달성하며, 민선8기 일자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총 108개 사업을 추진하며 상반기 기준 1만219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창업·직업훈련·고용서비스 등 분야별로 균형 있게 추진한 점이 전반적인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 아래 △수요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및 소상공인 맞춤지원 △ESG 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등 4대 전략과 1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539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10개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직업능력훈련 사업에서는 청년·여성·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2306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용서비스 분야에서는 3538건의 상담과 연계 활동을 통해 구직자와의 접점을 넓혔고, 창업지원 및 고용장려금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