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함께on 노크on 오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방문을 통해 먹거리 키트를 전달하고, 주민들에게 복지제도를 홍보하는 캠페인 형식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은영 신장2동장과 전순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특히,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품 제공을 위해 HY(한국야쿠르트) 서오산점과 협업해 △호밀빵 △야쿠르트 △추어탕 △유기농 달걀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 50세트를 마련, 가정방문 및 센터 방문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 안에서 지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순선 위원장은 “작은 관심이 고립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협의체가 지역 내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장2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복지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독사 예방과 주민 복지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2025년 7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1일부터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 토지는 2025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782필지이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산시청 토지정보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오산시청 홈페이지와‘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오산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를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30일 결정·공시된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20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에서 2025년 제5회 오산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아주 보통의 하루’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일상의 압박에서 벗어나 ‘보통의 하루’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오후 2시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라운지에서 열리며, 부대행사는 1부(12~14시)와 2부(15~17시)로 나눠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마카롱 레터링 △칵테일 만들기 △레진 아트 등 체험 활동과 △타로 △감정오일 △재무설계 △메이크업 등 컨설팅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오산시 청년협의체가 기획한 △생생존버통:무한상사 △청년자유게시판 △하루치 문장가게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키링·모루인형·매듭팔찌 만들기 같은 셀프 체험 프로그램과 인생네컷 포토부스도 운영된다. 체험 및 컨설팅 프로그램은 9월1일부터 14일까지 오산시 교육포털(www.osanedu.go.kr)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등록제 정착을 위해 2025년 후반기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이며, 집중단속은 11월 한 달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양이의 경우 등록 의무는 없지만, 유실 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동물등록은 내장형, 외장형 방식 중 선택 가능하며,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동반해 관내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안성시에는 시내권, 동부권, 서부권을 포함해 총 13개소의 동물등록 대행기관이 운영 중이다. 관내 대행기관은 △시내권: 우리동물병원, 이성준동물병원, 이마트-쿨펫동물병원, 행복한동물병원, 안성동물의료센터 △동부권: 일죽종합동물병원 △서부권: 롯데마트-쿨펫동물병원, 웰니스동물병원, 함께오래동물병원, 슬기로운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원, 다가온동물병원, 아프리카동물병원 등이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미등록 반려동물의 자발적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공공수역의 수질 환경 보전을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11월28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5개 호수 인근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 지역은 금광호수, 고삼호수, 칠곡호수, 청룡호수, 용설호수 등 안성의 대표적인 호수권역이며, 음식점·숙박업소 등 오수 발생량이 많은 대규모 시설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하수도법’제39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3조,‘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환경부 훈령 제1670호, 2024년 12월24일)에 근거해 실시된다. 점검 항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슬러지의 적정 처리 여부 △시설 내부 청소·소독 상태 등이다. 현장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을 발견한 경우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의 주요 호수들은 농업과 관광에 중요한 가치가 있는 만큼, 환경 보호를 위한 수질 보호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교토 일대에서 안성문화도시 인사이트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유기, 직조, 전통장신구 등 다양한 분야의 안성시 문화장인이 함께 참여해 교토 전통산업뮤지엄, 단바 성하마을, 효고 도예미술관, 소요가마 등 주요 문화현장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현지 장인과의 네트워킹, 전통공예 체험, 공예 기법과 역사 학습 등 일본의 전통문화와 장인정신을 경험하며 공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교토 컬처프레너와의 네트워킹에서는 교토시 문화예술기획과 관계자와 컬처프레너 기업에게 문화도시안성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안성의 문화장인을 소개하고 협업 작품 제작, 공동 전시 등 양 도시간 협업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공예 기반 국제 협력 △네트워킹 강화 △문화도시안성 글로벌 연계 확대 등 공예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제 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안성과 교토가 공예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문화도시 안성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오는 9월15일부터 19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시군 자율형) 안성 10대 장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의 위상에 맞춰 시민들이 지역의 전통 장인들과 직접 만나고 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전통기술을 직접 배우는 동시에 새로운 여가 생활을 모색하고, 자기주도적 노후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천연염색 △한지공예 △전통장신구 △가죽공예 △칠보공예 △금속공예 등 총 7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총 2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정원은 6명, 전체 모집인원은 162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직장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반 강좌도 운영되며, 해당 강좌는 반드시 남녀 2인 1조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9월1일부터 10일까지 안성시 평생학습 플랫폼 ‘안성배움e’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에게는 전통문화를 배우며 새로운 여가문화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최근 양산동, 지곶동 주민들의 생활권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버스 노선 변경 및 신설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월1일부터 시내버스 46번 노선을 변경하고, 학생통학버스(이하 학통버스) 9-2번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 이번 노선변경 및 학통버스 신설은 이권재 시장이 동 순회설명회 및 주민 정담회 등을 통해 건의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양산동 및 지곶동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증진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통학 여건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46번 시내버스는 세교2지구, 세교1지구를 거쳐 화성 병점역, 수원 팔달문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이번 노선 변경으로 중간에 양산동 늘푸른오스카빌 정류장이 추가됐다. 9-2번 학통버스는 지곶동 이편한세상아파트에서 세마중·고교, 매홀중·고교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1일 1회 오전 8시 운행한다. 시는 이번 조치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오산 전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민 맞춤형 노선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환경 개선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제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오는 9월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의 구매 인센티브 및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으로 시민들은 월 구매 한도인 100만원 기준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이는 기존 혜택보다 3만원이 늘어난 수준이다. 현재 평택시 지역화폐 가맹점은 총 3만2000여 개로, 이번 인센티브 상향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원 정책과 더불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시 의회와 협력해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사랑상품권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매출액 30억 미만 비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 1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을 받으면서 오는 2026년 2월부터 시민 생활권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보건소와 복지업무가 구청 단위로 확대·분산돼 시민들은 집 가까이에서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현재 3개소였던 보건소가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청별로 설치돼 지역 특성과 주민 건강수요에 맞춘 정책이 추진된다. △만세구는 재난응급의료 대응과 만성질환 관리 △효행구는 걷기운동과 대학연계 건강사업 △병점구는 역사·문화 자원 활용 건강서비스 △동탄구는 청년층 맞춤형 출산·양육지원 확대에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공공심야약국 확충, 응급의료기관 확대, IC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 모자보건, 취약계층 건강돌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보건정책도 확대된다. 또한, 시청에 집중돼 있던 사회복지급여 신청·조사·지급, 아동수당·출산지원금·첫만남이용권, 장애인연금·장애수당 등 주요 복지업무가 구청으로 이관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원거리 시청 방문 없이 거주지 인근 구청에서 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이상환 상임위원장은“핵심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지 않은 경기국제공항 건설 주장은 공허한 메아리”라면서 “화성시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화성 건설은 꿈도 꾸지 말라”고 경고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이상환 상임위원장의 일문일답이다. 지난 13일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발표가 있었다. 광주군공항 이전사업은 국정과제에 포함됐으나, 경기국제공항 사업은 국정과제에 없다. 이에 대한 범대위의 입장은. 얼마 전 발표된 국정과제에 따르면 5극3특 교통망 구축을 통한 국토공간 연결성 강화 차원에서 8개 지역별로 가덕도, 새만금, 대구·경북, 제주 제2공항 등의 신공항과 광주군공항 이전사업이 채택됐다. 이에 경기국제공항은 신공항 건설사업에서 확실히 제외됐으며, 수원시 관 · 정에서 국정과제로 제출한 '수원군공항 이전 TF 포함 및 6자 협의체 구성' 은 미포함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6년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화성건설 주장은 또다시 표심잡기용 카드로 쓰일 것이어서 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이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물거나 할퀴면서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광견병 예방백신 보강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관내 반려동물에 대해 상·하반기 연 2회 예방백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접종대상은 안성시민이 기르는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이다. 다만, 개는 동물 등록이 완료된 경우에 한해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은 11개소(행복한동물병원, 우리동물병원, 미래동물병원, 쿨펫동물병원 안성점, 안성동물의료센터, 웰니스동물병원, 쿨펫롯데마트안성점, 함께오래동물병원, 다가온동물병원, 일죽종합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원)이며,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시술비 5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박혜인 축산정책과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적인 안전망”이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접종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아롱개 도시바람길숲과 이어지는‘흙향기 맨발걷기길’을 조성완료해 도심지 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흙향기 맨발걷기길’은 아롱개 도시바람길숲에서 약 300m가 연장돼 그동안 아롱개 도시바람길숲 맨발길이 비교적 짧아 아쉬움을 표했던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맨발걷기는 최근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자연치유 활동 중 하나로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개선,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건강개선 사례가 있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조성사업의 특징은 기존 아롱개 도시바람길숲 사업지에 순수황토로 조성된 황토족탕이 새롭게 설치돼 이색적인 감각자극과 함께 쉼과 회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흙향기 맨발걷기길은 시민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건강한 힐링공간”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녹지공간과 자연 친화적인 여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8동이 지난 26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탄8동 만들기’를 위한 자율방범대 초소 현판식과 민·관·경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날 현판식은 동탄8동 자율방범대원, 동탄 지구대 및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 시의원, 지역 사회단체 회원,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동탄8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송동공원 내에 위치한 화성도시공사 공원관리실을 공유해 사용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공공기관과 주민 단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상생’협력 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현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동탄8동 일대를 함께 순찰하는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펼쳤다. 순찰 활동에는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인 ‘타리요’가 활용됐다. 자전거를 이용한 순찰은 순찰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이나 공원 산책로 등 방범 사각지대를 구석구석 누빌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 범죄 취약 지역을 더욱 촘촘히 살필 수 있다. 동탄8동 자율방범대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활동, 관내 행사 시 질서유지 활동 등 주민들이 안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서부권 취약지역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영양 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강 관리와 영양이 상호 연계돼 있다는 점에 주목해, 치과의원이 없는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또는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강 위생 습관 변화와 영양 상태 개선을 도모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1차로 치과의사(보건소 소속 공중보건의사)가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의 구강 상태를 진단한 뒤, 구강건강형, 구강일반형, 구강취약형으로 구분해 치과위생사와 영양사 등 보건소 전담 인력이 맞춤형 대면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노년기에 노화로 인한 구강 기능 저하와 저작 불편이 영양 섭취 저하로 이어져 전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년기 맞춤형 식생활 교육과 필수 영양 관리 교육, 씹고 삼키기 쉬운 식단 구성을 통한 편식 예방 등 영양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구강살림꾸러미’도 제공된다. 꾸러미에는 △구강 환경을 위한 칫솔 세트 △틀니 세정제 △저작 개선과 근육 운동을 위한 자일리톨 껌 △구강 건조증 예방용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