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주간 동절기 대비 고시원 및 숙박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높아지는 화재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고시원 38개소, 숙박시설 17개소 등 총 55개소로, 노후도가 높거나 규모가 큰 시설을 중점으로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소화·경보·피난 설비 등의 정상 작동 여부와 전기설비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하며, 소화기 및 소화 패치 등의 소방 물품도 함께 지원해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고시원 2곳에 대해서는 화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각 분야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해 소방 및 전기·가스 분야별 안전시설이 관련 규정에 적합하게 설치 및 관리되고 있는지 다각도로 확인할 예정이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위험을 미리 차단하겠다”면서 “화재위험을 선제적으로 줄여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평생학습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 재직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대상맞춤형 특화사업–중소기업·소상인 학습단비’ 프로그램을 운영,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과 가정의 병행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강사를 직접 파견하는 방문형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다. 근로자의 자기계발과 직무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선순환 학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 총 26회 교육이 진행됐으며, 8개 중소기업과 2개 소상인 사업장이 참여했다. 교육은 참여자의 수요를 반영해 최소 1회차부터 최대 4회차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됐고, 강의 주제는 실용기술, 생활기술, 재무 역량, 응급상황 대처 등 실생활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이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와 시간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었다”면서 “실생활과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만족도가 높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기업에서는 “직원 역량 강화가 곧 회사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추가 참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두 달간 화성시복지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모금활동으로, 시는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을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해 모금 현황을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13억원보다 1억원 상향한 14억원으로,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올라간다. 화성특례시는 온도탑이 목표액을 넘어설 수 있도록 시민·기업·단체의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시는 지난 26일 시청 본관 1층에 1천 원부터 시작해 다양한 금액으로 설정해 기부할 수 있는 ‘기부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해 시민들이 좀 더 가깝고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 공간을 조성했다. 기부영수증을 신청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정명근 시장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매우 뜻깊은 캠페인”이라면서 “작은 나눔도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2026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 사업’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복합내병계 고추묘는 주요 병해(칼라병, 탄저병 등) 저항성 품종으로, 농가당 300주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주당 150원의 정액 보조를 통해 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마을 이장 또는 관내 육묘업체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보급된 고추묘는 신청 농가 대상으로 2026년 5월 초순경에 공급 예정이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커지는 만큼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으로 안정적 고추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11월28일 평택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둔포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총사업비 246억원 규모의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둔포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노성리부터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평택시 215필지 16만6681㎡, 아산시 212필지 16만6561㎡가 보상 대상이다. 보상협의회에는 사업시행자인 한강유역환경청, 보상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 공사감리단장과 현장소장,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등 12인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보상협의회는 보상협의회 운영 규정 설명, 사업 현황 공유, 그리고 보상협의회 협의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 안건은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에 관한 건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 수립에 관한 건 △해당 사업지역 내 공공시설의 이전 등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와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 중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그 밖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 5가지로 ‘토지보상법’제82조(보상협의회)에서 규정한 사항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1일부터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재로’를 정식 운영한다. ‘재로’는 ‘재활용품 수거 로봇’의 줄임말로 쓰레기 제로(Zero), 탄소중립(Net-Zero) 실현이라는 평택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스마트 서비스 중 하나로, 시민들이 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더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3대의 ‘재로’는 배다리생태공원 ‘물의 광장’과 ‘빛의 광장’ 주변에 설치된 7개의 호출 정보무늬(QR코드) 구역과 충전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공원 곳곳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로봇을 호출하면 ‘재로’가 스스로 해당 위치까지 이동해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한다. 운영시간은 기능에 따라 이원화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재활용품 수거를 담당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공원 내 지정 경로를 순찰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공원 관리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안전과 공원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로봇에는 인공지능(AI)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관내 사찰 안성 청원사의 대웅전이 2025년 11월20일 국가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지정유산(보물)으로 승격·가결되었으며, 12월1일자로 보물 지정 예고가 공고됐다. 안성 청원사는 고려 말 이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각각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건칠아미타좌상의 복장에서 고려 충렬왕 6년(1280년)에 발원한 감지은니보살선계경(紺紙銀泥菩薩善戒經)과 고려 충숙왕 11년(1324년)에 사경한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주본(紺紙銀泥大方廣佛華嚴經周本)이 발견돼 당시 안성 청원사의 규모와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대웅전은 조선 초기 건축물로, 과학적 수종 분석 및 연륜연대 조사 결과 15세기 중엽에 건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면은 다포계, 배면은 출목익공계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고려시대 주심포에서 조선시대 익공계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건축사적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동시기 건물에서는 보기 힘든 출목 익공계 연봉 의장은 17세기 이후 장식 양식의 시원적 특징을 보여줘 예술적 가치 또한 높다. 청원사 대웅전은 이러한 가치가 인정돼 보물 지정 예고가 결정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에 대한 위탁운영체를 오는 12월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효성해링턴진사 2BL(진사리)’ 공동주택 내에 신규 설치되는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 △위탁기간 만료에 따른 변경위탁 대상인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과 ‘서해그랑블어린이집’2개소이다. 위탁서류 신청·접수는 12월15일부터 18일까지로 안성시청 사회복지과(본관 1층)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심사는 업무 관련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운영체는 앞으로 5년간 해당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수행 능력과 실적을 종합 검토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탁운영체를 선정할 계획”이라면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운영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올 한 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10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기부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10억돌파 축하보너스! 안성 답례품 UP 이벤트’를 12월1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시 대표 인기 답례품인 안성쌀과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를 증량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부자 감사와 지역 농·축산물 홍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해 안성시에 10만 원을 기부한 후, 이벤트 표시가 있는 답례품을 주문하면 된다. 답례품명에 ‘이벤트’ 표시가 남아있다면 수량이 아직 남아있는 것이여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증량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성쌀은 기존 10kg에서 2kg 추가된 12kg으로 제공되며,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는 삼겹살 500g+목심 500g 세트에 앞다리살 500g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벤트 물량은 각 사이트별·답례품별 777명 한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심 덕분에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기부금이 10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직 고향사랑기부를 하지 않은 분들도 이번 ‘답례품 UP 이벤트’를 계기로 안성시에 더욱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시민참여위원회 분과별 제안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민 의견 수렴은 시민참여위원회 정책 발표회를 앞두고 진행하는 사전심사로, 분과별 제안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도를 확인해 추후 현장심사 결과와 함께 최종 우수 제안 정책을 선정하는 데 활용된다. 7개 분과로 구성된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는 소속 위원의 다양한 경험과 지속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안성시 시정에 반영할 정책 연구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정책 발표회를 통해 각 분과에서 도출한 정책을 제안하여 그간 활동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정책 발표회를 통해 각 분과에서 제안할 정책 주제는 △Safety 안성,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공공혁신분과) △안성시 평생학습도시에 따른 평생교육 강사 플랫폼 구축(교육특화분과) △안성시 한우산업 탄소중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미래농업분과) △안성시민을 위한 태양광발전 5개년 계획(생태도시분과) △전통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 확보(문화도시분과) △안성, 사랑 흔들바위 관광지 조성(문화도시분과) △더불어 이동하는 자유로운 안성(생활복지분과) △안성시 기업지도와 멘토시스템 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25 안성시장배 기수별 축구대회’가 지난 11월30일 안성맞춤B구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대부터 50대까지 안성시 관내 축구 동호인 약 900명이 참여해 기수별로 팀을 구성,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한 주요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선수 대표의 선서와 우수 체육 관계자에 대한 표창패 전수식이 진행돼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보라 시장은 “축구는 시민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이라면서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이러한 민원대응 체계는 올해 해당 제도 도입과 함께 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올해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시민이 QR코드로 민원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가 시행 6개월 만에 총 7943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발굴하며 시의 대표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7608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에 달한다. 실제로,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로·교통·쓰레기·광고물·공원·청사 등 도시 전역에서 발생한 생활불편을 수집한 결과 △‘행정종합관찰제’를 통해 총 5,283건의 민원을 발굴했다. 이 중 5256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서울 광고문화회관에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공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높인 우수 공공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총 21개 부문별로 수상하며, 평택시는 ‘시민참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 배경에는 시민참여형 콘텐츠의 우수성이 크게 작용했다. 평택시는 시 캐릭터 ‘평택이’를 활용해 육아,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특히, 지역 명소와 아티스트 음악을 결합한 거리공연(버스킹) 영상도 시민참여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친근하면서도 시 정책을 충실히 담아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29일 스타필드안성 1층(안성시 장기로 일원)에서‘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오픈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공간은 스타필드안성 내에서 안성시 농축산유통과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및 유통 플랫폼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안성마춤Market&안성문화장’으로 새롭게 재탄생했으며, 지역 농산물은 물론 문화장인 작품과 로컬 브랜드 상품까지 아우르는 유통·전시 통합형 공간으로 재편됐다. 이번 조성은 안성문화상단의 거점 공간을 확보하고 안성문화장인의 창작 콘텐츠가 안정적으로 생산·전시·유통·소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다. 기존 지역 농산물 판매 공간을 전시·공연·체험·소통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편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문화-상업 융합 모델’을 실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오픈 기간동안 안성시는 ‘안성 아트굿즈 페어’와 ‘안성마춤디저트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했다. ‘안성 아트굿즈 페어’에서는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가 개발한 70여 종의 공예·디자인 신상품을 선보였으며, 체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11월28일 오산노인대학 강당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년간 추진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색소폰 공연과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로당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현황과 주요 성과가 소개됐으며, 자이아파트·청호휴먼시아·동부삼환·내삼미동·우미린 등 5개 팀이 노래와 민요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열정과 끼를 선보였다. 올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에는 관내 144개소 중 120개소가 참여해 노래, 요가, 건강체조, 치매예방, 터링 등 11개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했다. 오산시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 한 참석자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무대에서 발표하며 큰 보람을 느꼈고, 여러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신건호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