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시흥시가 12일 시흥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및 표지 부정 사용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홍보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 △보행장애인 탑승 없이 주차하는 불법주차와 △장애인주차구역 앞에 이중 주차 △불법 적치물 등으로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주차 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이날 관내 공공시설과 군서초 공영주차장,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시화병원 앞 도로 주차장, 정왕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집중으로 점검했으며 위반행위 적발 대상자에게 주차위반 10만원, 고의적 주차방해 50만원, 자동차 표지 부정사용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계도로 올바른 주차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제3회 민생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고양시민 5225명의 목소리가 담긴 10대 의제를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전달했다. 사회를 맡은 송영주 진보당 고양시당 지역위원장은 “지난 두 달 동안 5224명의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11월1일 제3회 고양시 민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10개 의제에 대한 시민투표 순위를 발표해 오늘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시장 면담을 요청하고 의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오늘 시작되는 고양시의회 본회의에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김운남 고양시장에게도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2026년 예산을 결정하는 회기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반영하겠다는 목적이다. 홍영표 고양시민회 공동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을 수립하는 지금,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이 시기가 시민들의 주권행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때”라면서 “그동안 불통행정을 일삼아 왔던 고양시장은 지금이라도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학 공동조직위원장은 “노동 없는 고양은 시민 없는 고양과 같다. 1·2회 민생대회에서도 시민 요구를 철저히 외면한 이동환 고양시장이 이번에는 반드시 면담에 응해주길 바란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성남시는 내년 3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능형 검색 시범 서비스는 내년 2월까지 성남시 대표 홈페이지와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적용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전자민원, 여권 민원, 복지, 보건 등 주요 분야에서 지능형 검색을 이용해 볼 수 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있는 ‘AI 검색’ 버튼을 눌러 검색창에 “여권 어디서 받아요?”, “기초연금 신청은 어떻게 해요?”, “예방접종 시간 알려줘” 등과 같이 말하듯 궁금한 내용을 입력해 물어보면 관련 정보를 바로 알려준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 내 관련 상세 메뉴를 안내해 편리한 이용을 돕는다. 일상어, 오타, 유사 표현 등도 인식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에 △시민들이 많이 하는 질문 △응답 결과 △ 사용자 의견 등을 종합 분석해 지능형 검색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개편하는 시 홈페이지는 이번 지능형 검색 기능을 포함해 △직관적 디자인 △중복 메뉴와 접근 단계 축소 △참여 소통 기능 강화 등 시민 중심으로 개선된다. 개편되면 2015년도 이후 11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용인시는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공유재산(도로 등)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공유재산법’에 따라 임대해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공유재산법 이외에 도로, 공원, 하천 등 다른 법률에 따라 부과되는 임대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임대료는 경기도 보유재산의 경우 40%, 시의 재산의 경우 50%가 감면된다. 2025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11월 중 임대료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11월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포시가 올해 3월부터 운영해 온 ‘지역경기체감회복 TF’를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기업 지원부터 생활편익증진과 소비촉진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회복의 가시적 성과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관내 기업과 손잡고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관내 자재 및 인력, 건설장비를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해 398억원 상당의 성과를 냈다. 또한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혜택을 추진하면서 3697건 557만원의 감면혜택을 제공한 것이 큰 성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노외 공영주차장 월 8000만원 상당 시민편익 제공과 착한가격업소 지정 1년 이상 업소 대상으로 8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지원, 착한가격업소 대상 소상공인 운전자금 이자차액 0.5% 추가 지원 등을 시행해 소상공인 혜택의 체감도를 상승시켰다. 기업 지원도 큰 폭으로 이뤄졌다. 아파트 분양시 관내 제품 사용 권장으로 90백만원 상당의 실적을 냈고, 주택건설현장 관내기업 참여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관내 기업 65개사가 약 30건의 1:1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목표로 올해 지역경기체감회복 TF를 꾸렸는데 이번 TF는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경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포용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독서와 담소,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히 자리 잡아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시각·신체적 제약이 있는 이용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확대기, 높낮이 조절 책상, 갤럭시탭 등 다양한 보조기기를 새롭게 비치했다. 또한,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모듈을 도입해, 화면 음성 안내와 점자 키패드를 통해 대출과 반납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나이,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해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누구에게나 열린 독서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더 따뜻하고 배려가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는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예술작품 전시와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전시공간 리뉴얼의 하나로, 산업 잔재를 예술로 전환해온 연진영 작가의 신작 ‘주름진 서식지(Folded Habitat)’가 탄약고 2관에서 선보인다. 작품은 실제 미군이 사용했던 막사, 텐트, 생존 담요 등 군용 물품을 해체·재조합해 긴장과 생존의 흔적이 남은 공간을 ‘생명과 공존의 서식지’로 재해석한 설치 예술 작품이다. 작품은 미군 막사를 기반으로 수많은 주름을 잡은 생존 담요를 덮어 완성됐다. 생존 담요는 위급한 상황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보호막으로 그 표면의 주름은 두려움과 생존의 몸짓이지만, 살아나고자 하는 의지의 흔적이다. 빛 반사된 주름진 은빛 표면은 차갑고 인공적이며 과거의 두려움과 생존의 흔적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이 갈망하는 보호와 온기, 희망의 감정이 깃들어 있음을 표현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재생 실이 봉합 부분에 사용됐으며, 창문 주변에는 지속가능한 재료인 한지사가 사용되어 니트 구조로 짜여 있다. 주름과 겹,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오는 15일 ‘음식으로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한국의 음식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K-푸드 양평페스타’를 개최한다. 양평페스타는 올해 9~10월까지 총 4번이 열렸으며, 46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행사는 올해 다섯 번째 양평페스타로 K푸드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다식·찹쌀떡·고구마경단·야채 꼬마김밥·내 맘대로 라면 만들기 등 직접 요리를 체험하는 ‘요리조리 연구소’ △앞치마·천연 수세미·한지 사각접시 등을 제작하는 ‘작은 요리사 공방’ △AI 머그컵 만들기·드론 배달 챌린지·나만의 한식 캐릭터 만들기 등 미래기술과 교육을 결합한 ‘미래상상공작소’ △북크닉·다도·원어민 프로그램 등 휴식과 학습이 어우러진 ‘책, 숲 피크닉’ △마술, 버스킹, 골든벨, 세계의상체험 등 공연과 참여 무대가 어우러지는 ‘공연마당’ △과일가죽 키링, 수박 필통 등 개인 맞춤형 소품을 만드는 ‘DIY 코너’ 등이 있다. 한국발효식품연구소발효스콜레 이미란 이사장이 주도하는 김치체험·나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11월25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기간으로, 폭력 없는 사회 실현과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주간이다. ‘피해자 중심의 통합지원,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내일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도와 대응단은 도내 대학 인권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11월6일)에 이어 △도민 대상 젠더폭력 예방교육(11월3~12일)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대응 간담회(11월25일) △도민예방단 성과공유회(11월29일)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예방을 위한 오프라인 아웃리치(거리상담)(12월1일)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연이어 추진한다. 또한, 11월 한 달간 ‘젠더폭력 없는 내일을 위한 1000인 희망 챌린지’ 누리소통망(SN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각 기관이 추진하는 주요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도 여성폭력추방주간 행사 안내지도’를 제작·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전시회’를 열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 식물들의 생장 주기와 변화를 관찰한 사진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산림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식물종 홍보를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에는 꽃눈 파열 시기, 비산 시작 및 종료 시기, 꽃에서 열매로 변화하는 과정 등 다양한 식물의 변화를 담고 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국립수목원이 공동으로 11년간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수집된 자료를 전시한다. 이 연구는 총 4개 지역(남양주 축령산, 안양 수리산, 양평 용문산,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자생하는 71종의 산림식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을 통해 이뤄졌다. 전시회는 4개 지역에서 자생하는 20종의 식물 사진 5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상나무, 미선나무, 변산바람꽃 등 한국 고유종도 포함돼 있어 국내 식물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일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전시회는 기후변화 관련 산림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중요한 전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는 가상융합산업의 지원성과 확산을 위해 ‘2025년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성과공유회(이하 AXR)’를 오는 20~21일 양일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AXR은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formation)와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의 조합어로, ‘AX시대 가상융합의 미래’를 의미한다. 가상융합 산업은 XR을 비롯한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콘텐츠가 해당되며,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경기도가 지원한 다양한 가상융합 기업 가운데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26개 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VR/AR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전시 체험 콘텐츠도 24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가상융합/XR 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유통에서 교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기도는 제작자금 지원을 비롯한 투자유치, 유통/마케팅, 사무공간 입주지원 등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XR 디바이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가상융합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대비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기후위기에 따라 이례적 대설과 극한 한파가 올해도 반복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선제적 사전대비와 단계별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 △기후위기 대비 제설역량 강화 △도민 안전확보를 위한 통제·대피 체계화 △복구지원 체계의 도민 체감도 증대 △취약계층 보호체계 및 한파 쉼터·저감시설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장 중심의 대설 대응력을 높인다. 특보 수준 이하의 기상예보에 ‘비상대비’ 근무 단계를 추가해 최근 심화되는 기상변동성에 대비하고, 시군별 비상1단계가 발령되면 3400여 명의 시군 본청 공무원들이 읍·면·동 현장에 직접 투입돼 제설작업은 물론 위험시설에 대한 통제·대피 등 재난 대응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360°스마트 영상센터’도 적극 활용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전(全)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가칭)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원(국비 12억 원,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관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직접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고하는 사전예방형 시스템이다.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복잡한 서류 확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이 계약 전·중·후 단계별로 모니터링해 근저당 과다, 허위 소유권, 보증금 미반환 등 주요 전세사기 위험을 조기에 탐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가 화성과 평택, 성남 판교를 중심으로 첨단 자동차(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육성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도는 성공적인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첨단자동차 밸류체인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친환경차 진입지원 등 크게 세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첫째로 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해 있는 화성과 평택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성남 판교를 소프트웨어 거점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2023년 12월 발간한 ‘경기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정책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내 자동차 사업체 집적 지역은 화성(327개), 시흥(116개), 안산(112개), 평택(104개)등이다. 이 가운데 도는 자동차 사업체와 완성차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화성(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기아차 오토랜드), 평택(KG모빌리티)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 거점 마련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시 중소기업 K-뷰티·푸드 수출개척단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이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국가에서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 수원시는 관내 5개 뷰티·식품 중소제조기업과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을 구성해 11일부터 체코·네덜란드에서 현지 바이어(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네덜란드·체코는 서유럽·동유럽에서 각각 인구 대비 수입 규모 1위 국가로 EU(유럽연합) 권역 국가 무역 전략 거점 국가다. 사전에 발굴한 체코·네덜란드 바이어 사업장 50개소에 기업인들이 방문해 수출 상담을 하며 제품을 알리고 있다. 1개 기업이 10개 사업장을 방문한다. 지난 11일 체코의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해 수출 개척을 했고, 13~14일에는 네덜란드의 바이어 사업장을 찾을 예정이다.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에는 △유스케어팜(피부재생 화장품) △코스파니엘(연어추출 화장품) △에스엠에코랩(손·발톱 화장품) △성균바이오텍(피로 해소 건강식품) △혜윰(떡볶이밀키트 식품) 등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케데헌의 폭발적인 인기를 활용해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