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9일 소관 집행부서가 담당하는 주요 사업지와 민원 현장 등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현지 확인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부서가 담당하고 있는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확인 대상지는 △마북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현장 △성남시 석운동 자연휴양림 진출입로 현장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삼가2지구 대체도로 개설 현장 △국지도57호선 사업 구간으로 현장에서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선 위원장은 “현지 확인은 단순히 서류를 검토하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8일 오후 헹 스위 킷(Heng Swee Keat) 싱가포르 부총리 겸 국립연구재단 이사장을 만나 경기도-싱가포르 협력 강화와 혁신 공조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6년 만이다. 김 지사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재직한 1년 반 동안 G20, ASEAN+3 등 다양한 경제협력체의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국제금융기구의 연례총회에서 헹 당시 싱가포르 재무장관을 수차례 만났다.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장관으로 만났던 두 사람은 6년이 지난 이날 각각 대한민국 최대 규모 지자체인 경기도지사와 국가 R&D 정책을 총괄하는 부총리 겸 국립연구재단 이사장이 돼 미래산업 혁신을 위한 R&D 교류, 인적교류, 청년교류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싱가포르 간에 더 많은 협력관계가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AI, 빅데이터, 모빌리티, 반도체를 포함한 전산업 분야 협력과 사람 간의 교류에서 한층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싱가포르의 공통점은 '혁신'과 '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18일부터 19일까지 화성시 복지국 8개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2개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양일간 화성시 생애주기별 복지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면서 시민의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청년의 날 행사에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바란다”면서 “위탁사업 추진시 수행기관이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각종 시설 건립시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하기 바란다”면서 “장애인 어린이집에 대해 보다 세밀하게 살펴주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상균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시점이 당해 추진(집행)한 사업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자료작성에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시에서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감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자료 작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명미정 의원은 “위탁사업 지도감독시 유사한 내용으로 반복적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북한이탈주민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서부경찰서 내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에서 화성서부경찰서와 지역 내 협력·봉사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 30여 명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나누며, 탈북민과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응원했다. 또한, MBC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쌍봉댁’역을 맡아 연기한 배우 이숙씨도 함께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 한마음으로 정성껏 담근 200포기의 김치는 화성시 탈북민 1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진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지난 해 처음 개최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대한 탈북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서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9월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탈북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소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는 1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남양읍)에서 열린 ‘제1회 화성 동탄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정책 논의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용운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지역 주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제1회 화성 동탄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정책간담회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면서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의회 이용운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사람연대 화성시지부가 주관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문화적 자립을 위한 방안과 정책 제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람 중심 지원 컨퍼런스와 결과 보고 대회’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장애인 정책 개선과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에서는 의미 있는 자립생활을 주제로 한 토론과 정책 제안, 성과 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는 19일 화성상공회의소(향남읍)에서 열린 제192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변화의 시대와 혁신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화성시 소재 기업 대표 및 임원 등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화성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이 필수적”이라며 “화성시의회는 지역 경제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화성경제인포럼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무공수훈자회 화성시지회(지회장 홍순인)가 19일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단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화성시보훈단체장 및 선양단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선양단 시범교육 △유공자 표창 △선양단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무공수훈자회 화성시지회는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선양단 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회원들로 구성된 선양단을 구성해 △근조화 전달 △선양단 행진 △태극기 관포식 △고인의 약력 보고 등 단체조문을 시행하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66회의 조문을 추진했다.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공훈을 세우고 영면하신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해드리고 국가유공자 다운 품격 있는 장례의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무공수훈자회 선양단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화성시 중소기업 종합경영 실태조사’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화성시 내 2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업 일반 현황 △산업안전보건 관리 △외국인 인력 고용 등 세 가지 주요 분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2%는 내수와 수출을 병행하고 있으며, 38%는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55%의 기업이 현재 성장기에 있다고 응답했다. 산업안전보건 관리 부문에서는 응답 기업의 96%가 관련 법령을 인지하고 있으며, 71%는 안전보건 인력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8%는 겸직 인력을 안전 업무에 배치해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제기됐다. 외국인 인력 고용 부문에서는 66%의 기업이 내국인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채용시 중요한 고려사항은 한국어 능력(53%)과 업무 숙련도(49%)가 꼽혔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화성시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관내 대학과 협력하여 산업안전 계약학과를 신설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최근 신설된 산업안전본부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드라이브를 가속화하고 있다. 김 지사는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민주당 반도체포럼 국회의원, 그리고 반도체 산업계가 '원팀'을 이루기로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경기도 대변인실은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달 유럽 출장에 나서 네덜란드 세계반도체장비 1위(반도체 8대 공정 중 세 번째 노광 및 네 번째 증착 과정) 업체인 ASML과 ASM을 방문했다. 특히 ASM에게서는 향후 6년간 3조원대의 제품을 경기도 기업으로부터 구매하겠다는 합의(MOU)도 이끌어냈다. 김 지사는 자국패권주의나 보호무역주의, 반도체 산업 등에 필수적인 신재생에네지 등에 관한 정부의 안이한 대처를 지적하면서 "정부가 지금의 경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우리 경제가 나아갈 길에 맞춰서 해야 할 것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어떤 산업정책을 가지고 어떻게 반도체산업을 육성할 것이며, 초격차를 이뤄왔던 부분들에 대한 유지 및 우리가 조금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보강은 어떻게 할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우수 연구개발(R&D) 과제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2024년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연구개발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후속 사업화 단계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최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5개사이다. 경과원은 선정된 5개사에 최대 68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제품 개발·제작 △판로 개척 △제품 규격 인증 등 사업화에 필요한 전 과정을 기업별 요구와 상황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초소형 고정밀 6축 로봇 시스템을 개발한 로보트로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을 획득했으며, 두나미스덴탈(주)은 치과용 감염 차단 장비의 의료기기 인증과 시제품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또한, 재성기업은 초경량 전동휠체어의 금형 제작과 마케팅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2조1527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다. 이는 전년대비 7.3% 증가한 금액이다. 민간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고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급격하게 쪼그라든 민생 곳간을 채우기 위해 민생활력 처방전으로 과감한 확대재정을 꺼내든 것이다. 시는 부동산 시장 둔화, 경제 침체 장기화에 따른 자체 수입의 증가율 적체, 정부의 2년 연속 국세결손으로 인한 교부세 감소로 인해 향후 어려운 재정 여건이 예상됨에도 확대재정 기조를 유지한 것은 민생경제 회복이 최우선인 지방정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라고 설명했다. 김경일 시장은 “과감한 민생 확대재정으로 서민경제의 충격을 막아줄 방파제가 돼 주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이며, 그것이 진정한 건전재정”이라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의 경우, 도세 징수교부금 및 기타수입의 증가 등 세수 증가 요인과 고유가∙고금리∙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세수 감소 요인이 공존함에 따라 올해 대비 97억 증가한 5058억원으로 추계했다. 그밖에 국∙도비보조금 7475억원, 교부세·교부금 4000억원, 보전 수입 1208억원을 반영했다. 세출에서 재정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기황 경기도의원은 18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이러닝과 AI 디지털 교육 정책이 현장의 우려에도 졸속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 의원은 "하이러닝과 IB 교육은 기존 교육 체계와 적합하지 않다는 교사와 학생들의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일선 교사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정책 추진을 재검토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경기도민의 77%가 하이러닝을 모른다는 사실은 정책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이 학생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 보여주기식 치적으로 끝날 것인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덴마크, 스웨덴, 벨기에 등 유럽 선진국들은 디지털 교육의 부작용을 인정하고 아날로그 교육으로의 회귀를 선언하고 있다"면서 "AI 디지털 교과서와 하이러닝 같은 정책은 속도감 있는 추진보다 학생과 교사의 실질적 요구가 반영된 신중한 설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AI 기반 교육은 학생들에게 교육 철학과 가치관 전달이 부재할 수 있다"고며 "교사와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박명숙 경기도의원은 18일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기 미추진 지방도 사업과 관련된 문제점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미 필요성을 검토해 제1차 경기도 도로정비기본계획(2001.12)에 포함해놓고 타당성과 경제성 문제가 있으며, 다시 재검토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새로운 도로 건설에 집중하기보다 계획된 기존 도로 사업을 조속히 정리해 도민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행정감사에서 지방도 342호선 월산-고성 간 도로, 391호선 문호-수입간 도로, 국지도 88호선 양근대교 확장, 강하-강상 확장 등 양평 지역 내의 도로 개선, 확장 등의 사업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또한, 양평 옥천 119지역대 신축과 관련해 "건물 한동 신축되는데 2여년의 시간이 걸리고 주민들이 향후 일정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 불편과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련 부서의 신속한 확인과 정확한 보고를 요청하며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국에 대해서는 농촌 지역 등 교통 소외 지역을 언급하며 "신도시나 인구 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명규 경기도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진행된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평택항의 특성화 발전 방안 및 수소버스 전환 문제에 대해 짚었다. 안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홍보마케팅, 포트세일즈 등의 홍보효과가 검증되지 않고 있으며, 인천·부산항과 비교해 특성화 발전방안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물류·교통 여건 상 인천에 비해 열악한 상황으로 특성화 방안 도출이나 행동이 부족한 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포트세일즈를 통한 물동량 증대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우나 평택항 이용 시 물류비 절감 이점에 대한 홍보로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필리핀, 베트남을 경유하는 동남아 신규항로가 개설되는 등 홍보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2021년 부산에서 '신해양강국 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운 977 배지 부착 운동' 등을 예로 들며 "기존 관례적으로 행하고 있던 홍보 외에 보다 신선하고 과감한 홍보 방법을 강구해야 하고 이제는 평택항 중심 항만 운영을 위해 배후단지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영주 경기도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진행된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북부 도로·철도 건설, 똑타 플랫폼 고객지원센터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내 지방도 360호선 방축~비암 구간이 최종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해당 구간은 탱크 등 군용차량의 통행이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광석지구 개발과 홍죽산업단지 교통량 증가 예상에 따른 변경안을 제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업구간 연장의 계획 미반영은 경기도의 완벽한 작전 실패, 한발 늦은 조치"라면서 "건설국에서 도로현장에 대한 세밀한 분석, 지역주민 의견을 보다 세밀하게 경청해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하고 정부 계획에 최종 반영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철도 건설과 관련해 “현재 7호선 철도연장은 복선-단선-복선으로 연결되는 기형적인 구조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완공될 경우 현대 철도역사에서 유례가 없는 대표적인 망신노선이 될 것”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단선건설 시 정시성 확보의 어려움, 안전 등도 문제지만 2019년 1월 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