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FTA 체결에 따른 농어민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현황’에 따르면 기금이 조성되기 시작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449억 원이 조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시장 개방으로 발생하는 우리 농어업인의 피해를 보전하고, 수출 활성화로 경제적 이익을 본 민간기업과 농어촌 간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2017년 조성됐다. 조성액 목표는 매년 1000억원으로 부족분이 발생한 경우 FTA 농어업법에 따라 정부가 충당을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8월까지 조성된 기금은 2449억 원으로 최종 목표 조성액인 1조원 대비 24.5%에 불과했고, 그중에서도 실제로 지원된 금액은 2028억원에 그쳤다. 연도별 기금 조성액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1년 455억 원에서 △2022년 354억원, △2023년 304억원, △2024년 8월 151억원이 조성된 것으로 집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의원(안성시, 더불어민주당)이 노후 임대아파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4일 윤종군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LH 건설임대 87만호 중 20년 이상 된 임대주택은 19만호, 30년 넘은 곳도 10만5000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임대주택이 노후화되면서 수선유지 및 시설개선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5년에 3000억(3259억원) 규모였던 시설개선 비용은 계속 늘어 올해는 1조6000억원 규모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이런 추세라면 2027부터는 한 해에 2조원을 쏟아부어야 한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도입됐던 임대아파트가 노후화되어 돈은 돈대로 쓰지만 주거환경은 나아지고 있지 않은 상황인 것이다. LH는 노후임대주택 정비사업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다. 재건축을 추진하려면 입주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이주대책이 필요하며 공공임대 건설에 따른 사업손실 발생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국가 재정지원 없이는 사업추진이 어렵다. 윤종군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이미 국정과제로 노후공공임대 재탄생을 추진하겠다 밝혔지만, 국회로 넘어온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시범사업(중계1) 예산은 없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차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시)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개월 간 통일부와 그 산하기관(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만 총 2313건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22년 1255건에 불과했던 사이버 공격 시도가 불과 2년여 만에 약 200% 수준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안 점검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차지호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에는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총 2332건의 사이버 공격 시도가 있었고, 산하기관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경우 같은 기간 각각 1483건과 3974건의 공격 시도가 있었다. 세 기관 중 가장 많은 사이버 공격을 받은 기관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로 2020년부터 사이버 공격 시도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발생한 공격 시도 건수는 1316건으로, 이는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약 600%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8월까지 집계된 것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 더 많은 사이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제2의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를 막기 위한 국회 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아리셀 참사 원인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사회적 참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아리셀 참사 재발방지 5법’을 대표발의했다. 송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재난안전기본법, 재해구호법, 화재예방법, 산업안전보건법, 파견근로자법으로 아리셀 참사의 원인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과 사회적 참사 유가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6월24일 발생한 화성 전지공장 화재는 국내 화학 공장 화재사고 중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대형 참사로 지적되며, 기술발전으로 점점 다양해지고 규모화되는 사회재난에 따른 국가적 책임 확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참사는 전지산업의 화재안전관리 규제 공백, 제조업에 만연한 불법파견 등 위험의 외주화 문제, 사업자 자율규제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 등 구조적인 문제에서 야기된 것으로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법·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재난을 일으킨 사업자 등 원인 제공자가 따로 있는 사회재난의 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수익 일자리 해외 취업을 미끼로 현지 감금됐던 우리 국민이 최근 2년 새 6명에서 188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권칠승(경기 화성병)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관련 공관별 신고 접수 현황’에 따르면 2021년 4명, 2022년 2명에서 2023년 92명, 2024년(상반기) 96명으로 폭증했다. 불법 업체들은 고수익을 미끼로 현지로 유인한 뒤 감금·폭행이나 협박을 통해 보이스 피싱 등과 같은 불법행위 가담을 강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접수가 이뤄진 곳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2023년 캄보디아 16명, 라오스 56명, 미얀마 20명이었고, 2024년 상반기 캄보디아 67명, 라오스 27명, 미얀마 2명이다. 특히, 캄보디아는 8월까지 38명의 피해신고가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라오스와 미얀마 일부 지역은 취업 사기 성행으로 여행금지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인근 접경 구역인 태국 국경검문소에도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됐다. 하지만, 해당 검문소를 피해 밀입국하는 등 우회 경로로 불법 업체가 밀집한 위험 지역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 계속된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6일(현지 시각) 현행 고도제한 국제기준의 미비점에 대해 논의하고, 현실적인 개정안 설계와 조속한 발효를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를 찾았다. ICAO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민간항공 항공기술·운송·시설 등의 발전·증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안 의원은 사키타노 ICAO 의장과 면담하며 현행 고도제한 관련 규제의 조속한 개정과 발효를 요청했다. 특히 공항이 위치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고도제한 때문에 겪는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 재산권 제한 등을 강조하며 현실에 맞는 고도제한 규제 개정 방향을 전달했다. 안 의원은“시대와 기술 변화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동안 유지되어온 고도제한 규정으로 인해 공항 인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도제한 관련 규정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ICAO 이사회 의장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ICAO와의 협력 확대와 글로벌 민간 항공 분야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사키타노 의장과 논의했다. 한편, 국회의원 연구단체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공동대표인 안 의원은 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화성시민대학에서 지난 26일 다양한 분야의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도시계획도로 개설,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 과학고 신설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교통 관련 주요 안건으로 화성시 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용역의 경우, 빅데이터를 기반한 권역별 환승거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교통수단 도입을 목표로 2025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용역을 완료한 후 26년 단계적 노선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 관련 주요 안건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신동아파밀리에~효행지구)의 경우, 효행 및 동화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분산과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28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체육시설 관련 주요안건으로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의 경우,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에 따라 체육시설 설치관련 조사 용역을 진행해 균형적인 공급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관련 안건으로 과학고 신설의 경우, 현재 TF 구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1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적기 개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송 의원의 중점 추진 공약인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총연장 22.37km의 철도 사업으로 향남~남양~송산을 연결하며, 총사업비는 2006억 (시비 100%)이 소요된다. 개통시 화성에서 여의도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열악한 화성 서부권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지난 3월 제1회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절한 열차 운영계획 수립 및 운영수지 개선방안 마련 △시의 운영비 부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운영협약안 검토 등의 보완 요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한 운영수입 증대 △열차운영계획 변경과 시설사용료 구체적 산정을 통한 운영수지 개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운영협약서(안)를 마련해 재의뢰했고, 오는 9월 말 심사를 앞두고 있다. 송 의원은 화성시 서남부권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줄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차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시)이 최근 국제사회에서 발생하는 유례없는 수준의 글로벌 위기와 분쟁, 기후변화, 코로나19 등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인도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행법은 정부가 피해국 정부의 요청과 우리나라의 국제적, 경제적 위상을 고려해 해외 긴급구호를 수행하고 있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인도적 지원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현행법의 ‘우리나라의 국제적, 경제적 위상 고려’라는 조건은 인도주의의 기본원칙인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서 정치, 경제, 군사적 목적에도 구속되지 말아야 한다는 독립의 원칙과 상충할 가능성이 있어 법 개정의 필요성은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차 의원이 개정안에서 해외 긴급구호를 수행할 때‘우리나라의 국제사회 역할을 고려’하도록 해 인도주의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적 틀을 재정비했다. 차지호 의원은 “글로벌 위기 대한 예방, 대응, 복구 등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했다”면서 “법안이 통과되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올해 상반기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액수가 400억원을 넘어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건수는 1572만7000건(40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미납건수(2993만8000건·772억원)의 약 52.3% 수준으로,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건수는 2019년 1929만2000건(509억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나타났다. 통행료 미납 사례가 증가하면서 수납 독촉 고지서를 발송하는 데 쓰인 비용만 상반기에 31억원이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 3차례에 걸친 납부 독촉에 응하지 않아 차량을 압류하는 경우도 67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미납건수가 가장 많은 사람은 1407차례에 걸쳐 통행료를 내지 않았으며, 미환수 미납액은 182만2600원이었다. 가장 많은 액수를 미납한 사람은 802번에 걸쳐 561만9000원을 미납했다. 전용기 의원은 “매년 통행료 미납차량이 늘어나고 있고, 도로공사가 미납통행료 고지서 발송비용에만 상당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이패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총 10억원의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사업은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수요 중 우선시됐던 △꿈동산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지역현안, 6억원)과 △ 서현 2 동·이매 1동 생활안전 CCTV 설치사업 (재난안전, 4억원 ) 으로 시민들의 생활환경 및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들이다 . 특히, 야탑동에 위치한 꿈동산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한 공원시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하지만, 이번에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어린이 놀이터, 운동·휴게 쉼터 등을 종합적으로 재정비해 2025년 6월 새롭게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서현 2동, 이매 1동 생활안전 CCTV 도 올해 말까지 설치가 완료돼 사건사고 대응력과 시민 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안철수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의 시급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의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10억원의 처인구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 이번에 확정된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 10억원은 △둔전체육공원 부대시설 개선공사 4억원 △오산천 하천보안등 설치공사 2억원 △시도 17호선 보행자도로 설치공사 2억원 △가재월리 농로 포장공사 2억원으로 처인구민의 안전과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둔전체육공원은 시설이 낡아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주민의 이용률이 저조했다. 그러나 이번 시설 개선사업으로 축구장 인조잔디 및 운동기구 등이 교체되면 포곡읍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모현읍에 위치한 오산천 산책로도 새롭게 단장된다. 그동안 산책로 주변 보안등이 없어 야간통행시 보행이 불편하고 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많았다. 시설개선사업으로 보안등이 설치되면 약 1만명에 이르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 주민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도 17호선 보행자도로 설치공사는 원삼면 사암리, 미평리, 좌항리를 잇는 길목에 보행자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설치되면 인근 주민 3300명의 보행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25일 화성 아리셀화재 참사 현장을 찾아 피해자 유가족 면담,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 및 사측과의 간담회를 갖고 피해 지원과 진상규명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주최로 마련됐으며, 을지로위원회 소속 모경종·박홍배·이용우·홍기원 의원이 참석했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인 송옥주 의원도 아리셀 참사 피해자 지원 쉼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방문에 함께 했다. 피해자 유가족들은 △체류비 지원 연장을 위한 제도 개선 △아리셀 관계자 구속 수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 △피해보상을 위한 아리셀의 교섭 촉구 △참사대책위원회의 대화 파트너로의 수용 △민관합동조사위원회 구성 등을 건의하며 을지로위원회에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을지로위원회는 “공식적인 공문 발송을 통한 사측 교섭 촉구 방안을 제안하고, 고용노동부의 교섭지도를 통해 사측이 피해보상 논의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화성시, 경기도,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 간담회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은 24일 성길용, 송진영, 전예슬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시의원들과 함께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GTX-C 노선 오산 연장 조기 추진, 분당선 전철 오산 연장 사업,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 오산시 교통정책 전반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차지호 의원은 백원국 차관에게 “GTX-C 오산 연장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550억원, 연간 운영비 40억원의 지자체 재정부담금을 완화 시켜야 한다”고 요청했다. 분당선 전철 오산 연장사업은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다. 차 의원은 차질없이 후속절차가 추진 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노선안을 점검했다. 수원발 KTX 사업은 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오산역 정차는 국토교통부에서 검토 조차 되고 있지 않다. 이에 대해 차 의원은 “KTX 오산역 정차를 차관에게 강력하게 요청했다”면서 “사통팔달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국회 국토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 모든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갑)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신안산선 본선 공사 지연과 별개로 신안산선‘향남~남양~송산 연장’은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 송옥주 의원 등 ‘신안산선 본선 정상 개통을 촉구하는 국회의원’(강득구, 김남희, 김민석, 김병기, 김현, 문정복, 박해철, 양문석, 윤건영, 임오경, 조정식, 채현일, 최기상 의원)은 10일 기자회견에서 국토교통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넥스트레인)가 공사기간 20개월 연장을 결정했다. 신안산선 사업은 총연장 44.7km(19개 정거장)의 철도사업으로 화성~안산~시흥~광명~안양~서울을 연결하며, 총사업비는 4조3055억원(국비 1조5702억원, 지방비 6723억원, 민자 2조630억원)이 소요되며, 2020년 4월 착공해 내년 4월 개통할 예정이었다. 당초 사업시행자측은 신안산선 건설과정에서 인허가 및 보상 지연, 건물형 출입구 최초 적용 등으로 공사가 크게 지연돼 협약에 따른 2025년 4월보다 48개월이 추가된 2029년 4월 개통을 요구했으나 관련 국회의원들의 문제제기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행정 지원 및 건설 공정 관리를 강화해 지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