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애형 경기도의원은 지난 8일 '세류동 안동네 흙향기 황토길'을 찾아 조성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세류동 안동네 흙향기 황토길'은 권선구 세류동 665-6번지 일원 내 약 189m 맨발걷기 산책로로 조성됐으며, 지면과의 교감을 통해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이다. 이 의원은 "이번 황토길 조성은 우리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직접 느끼고, 스스로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수원시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는 힐링 공간이자, 세류동을 대표하는 맨발걷기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질적 생활 인프라가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차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7일 안양시의회에서 열린 몽골지방의회 여성의원단 방한 환영 만찬에 참석해 한국의 여성 지방정치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여성 지방의원 간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정치참여와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의 지방정부에서 활동 중인 여성의원 26명이 7월2일부터 7일까지 6박 7일간 한국을 방문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 및 행정 운영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 자리이다. 정 부의장은 "정치의 본질은 공동체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일이며, 여성의 참여는 이 공동체의 균형을 바로잡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면서 "몽골 여성의원 여러분의 방문은 국경을 넘어 여성 정치리더 간의 연대를 확장하고, 아시아 여성 정치의 미래를 여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에서 정 부의장은 몽골 여성의원단으로부터 8월 말 몽골에서 열리는 전통 축제에 초청을 받았다. 정 부의장은 "정치는 더 이상 소수의 목소리만으로 이뤄져선 안 된다"라며 "성별,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성을 갖춘 지방정부가 될 때 비로소 진정한 민주주의가 완성된다. 지방정부 차원의 여성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의회는 지난 8일 시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생성형 AI와 영상 편집 기술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생성형 AI 도구를 업무와 의정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교육은 한국강사교육협의회 김소희 이사가 ‘의정홍보영상 실전 활용 전략’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김병민, 이윤미 시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챗-GPT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프롬프터 작성법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홍보 영상 제작에 필요한 시나리오 구성, 장면별 대본과 자막, 문구 생성, 스토리보드 제작 등을 경험했다. 이어 영상 제작 툴(tool)인 ‘캡컷(Capcut)’을 활용해 짧은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Suno AI’를 이용해 배경음악을 생성하는 등 실제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번 교육은 텍스트 생성에 국한되지 않고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의 활용 범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4회 임시회를 7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용인시의회 청렴도 향상 및 윤리 확립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시립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0건, 보고 1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7월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16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지방외교 포럼'이 지난 4일 도의회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경기도 지방외교 기본조례' 제정 필요성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는 김형수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가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외교의 개념과 범주·지원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형수 교수는 △지방 공공외교 △지방 경제외교 △지방 정무외교(지방의원 교류 포함) △남북 교류협력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방외교 모델을 제시하며, 이를 뒷받침할 기본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각 부서·조례로 흩어져 있는 외교 지원 근거를 단일화하면 정책 연계성과 예산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김미숙 의원은 "제시된 조례안은 복잡하게 분산된 현행 규정을 포괄하면서도 상위법과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효적 대안"이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의회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보고회에는 김성수·김용성·김철진·김태형·이애형·최만식 의원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윤충식 의원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 구조, 예산 확보 방안, 국제 네트워크 구축 전략 등을 놓고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교육 현장을 찾아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김 의장은 7일 시흥 능곡초등학교와 배곧 라라중학교를 연달아 방문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학부모·교원·교육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AI 교과서 도입 등 급변하는 학습 환경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실제 수업 운영 과정에서 느낀 편차, 인프라 확충 문제, 교사 연수 방안, 학부모의 기대와 우려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공유됐다. 김 의장은 "수업 환경 변화 속도가 체감 이상으로 빠르다"며 "변화가 긍정적 효과만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므로, 기대와 걱정 모두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은 도의회가 예산과 제도를 논의할 때 핵심 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현장의 변화를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현장 행보를 시작으로 AI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생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최효숙 경기도의원이 지난 3일 군포 지역상담소에서 도내 교육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공도서관 콘텐츠 강화와 취약계층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10월 개관 예정인 경기도서관에 도입될 인공지능(AI) 독서플랫폼을 화두로 삼았다. 해당 플랫폼은 지난 CEB 2025에서 AI 분야 최고혁신상을 받은 서비스로, 일반 아동은 물론 장애학생과 이주배경 청소년의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기업 측은 "경기도서관을 시작으로 도내 공공도서관 전반에 확대 보급하면 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학습 지원·독서 프로그램은 단발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AI 기반 콘텐츠가 정착되면, 책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독서 문화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교육기업들은 △작은도서관·지역아동센터에 정기적인 도서 기부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약속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난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서포터즈 모집에는 총 169명이 지원했고, 서류 심사와 콘텐츠 기획·활용 역량 평가를 거쳐 최종 20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서포터즈는 이날부터 9월30일까지 약 3개월간 도의회의 의정 활동, 조례·정책 현장, 경기도 숨은 명소 등을 직접 취재해 의회 공식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소개한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운영을 통해 의정 소식을 도민에게 친근하게 전하고, 특히 청년층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도의회 SNS의 진정한 주인은 경기도민이며, 여러분은 도민을 대표해 의정 활동을 알릴 소중한 연결고리"라면서 "감각적 시선으로 경기도의회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회 소개 및 SNS 콘텐츠 제작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활동 방향과 제작 방법을 공유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서포터즈가 생산한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통해 도민들이 의정 활동을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도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6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제27회 성남시장배 합기도대회’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기본기 시범, 호신술, 대련 등 다양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으며, 어린이부터 일반부까지 여러 연령대의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의회 의원들은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참가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무예가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음을 깊이 공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열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회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김상균·송선영·위영란·이용운·이은진·최은희 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과 시민 약 1200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배 의장은 현장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활기찬 참여를 격려하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배 의장은“화성특례시의회는 언제나 생활체육인들과 뜻을 같이하며 함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예산과 정책적 뒷받침이 중요함을 다시금 느끼며, 더 나은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 유공자 표창, 배정수 의장의 대회사, 축사, 배드민턴 협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성특례시 내 61개 배드민턴 클럽에서 총 900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월18일부터 17일간 진행된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의안발의 조례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5건을 보고하여 총 27건 (원안가결 15, 수정가결 9, 의견제시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4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총 규모는 예산현액이 2조9893억863만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3조348억5506만원, 세출 결산액은 2조5083억5647만원, 결산상 잉여금은 5264억9859만원이다. 특히,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예비비 주요 지출 내역으로 대설 피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호우 및 대설 피해 복구 비용과 재난지원금 등 22억857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대표의원 김경희)’는 지난 4일 화성당성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배현경, 조오순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구단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화성당성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의 보존·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희 연구단체 대표 의원은 “화성시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모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4일 화성시민대학 계단식 강의실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에 참석해 지역 마을공동체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배현경·송선영·이용운 시의원이 참석하였고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관계자와 시민 등 약 8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법’,‘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를 사회적 경제 주간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기념식과 사회적 경제 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사회적 경제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연대와 협력, 나눔과 상생의 가치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화성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면서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공정무역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6월25일부터 7월1일까지 일본 고베, 오사카, 도쿄, 요코하마, 삿포로 등 5개 지역 공무 국외연수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연수는 광역 폐기물 소각시설, 녹지공간, 대형 전시컨벤션시설 등 견학을 통해 고양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 및 고양시 MICE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연수단은 첫 일정으로 고베에 위치 한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를 방문해 1995년 한신·아와지 대지진 당시의 피해와 복구 과정을 비롯해 일본의 재난 대응 체계를 시청각 자료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살펴봤다. 오사카, 야오, 마쓰바라 3개 시 공동 운영의 마이시마 소각장 방문에서는 인접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광역화된 폐기물 처리 시스템 운영과 자원순환을 함께 실현하고 있는 선진 사례로 고양시의 폐기물 관리 정책수립에 실질적인 견본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일본 3대 컨벤션센터 중 하나인 퍼시피코 요코하마 방문에서는 국제행사 운영 사례와 공간 활용 전략을 중점적으로 벤치마킹했고 감담회를 통해 MICE 산업 육성 정책, 민관 협력 기반의 마케팅 전략, 친환경 인프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상현 경기도의원이 4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출연기관 간 이자수익 편차가 지나치게 크다"며 전반적 재정 운용 체계화를 주문했다. 박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관들의 연간 예산은 최소 140억원에서 최대 400억원 수준이지만 이자수익은 최대 10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그는 "기관별 성격·사업 구조가 달라도 이 정도 격차는 구조적 원인을 시사한다"며 "회계담당자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국은 각 기관별 운용 패턴을 정밀 분석해 선제적으로 예산 구조를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최연소 국장으로 부임한 신임 국장의 실무역량과 추진력을 믿는다"며 "기관 간 차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재정 운용 표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기관별 자금 집행 시기·예치 전략 등에 따라 수익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치 규정 개선과 여유자금 통합 운영 등 방안을 마련해 내년 결산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도 의회 예결특위는 하반기 중간점검을 통해 이자수익 편차 해소 여부와 재정 관리 개선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