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2기분, 토지)로 43만8000건, 총 3156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193억원(6.5%) 증가했으며, 신규 아파트 입주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절반씩 나눠 과세되며, 주택 외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에 각각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9월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위택스, 지로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납부도 지원된다. 또 ARS, 모바일 고지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등 다양한 비대면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수원시 소음보상지역이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확대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라 1종(95웨클 이상)·2종(90~95웨클)·3종(85~90웨클) 구역 내 주택만 보상 대상이었다. 하지만,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2026년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2025년 12월 확대된 보상 지역을 고시·공고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된다. 다만, 개정 시행일인 2025년 1월 1일 이후 거주분부터 보상이 적용된다. 현재 국방부와 공군본부가 주관하는 소음영향도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2025년 1월 시작했고,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상 지역 확대는 이 조사와는 별도로 추진되며, 최종 소음대책지역은 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6년 말 국방부가 별도로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이 주민 체감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국방부가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것을 지속해서 건의해 주민분들께 실질적인 보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수원시 안심 공인중개사’ 361개소를 선정하고,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수원시는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없고 10년 이상 영업 경력을 보유한 모범 공인중개사 중 안심 공인중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61개소는 수원시 전체 중개사무소의 13% 정도다. 장안구 97개소, 권선구 103개소, 팔달구 66개소, 영통구 95개소다. 수원시는 안심 공인중개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인증 스티커를 제작해 안심 공인중개사들에게 배부했다. 또 네이버 지도 앱과 수원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부동산 메뉴에 ‘수원시 안심 공인중개사’ 정보를 공개했다. 새빛톡톡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 공인중개사 사업은 시민들이 믿고 거래할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전세사기 예방과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미래사회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는 정책환경 변화,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경제성장, AI 산업 선도’를 목표로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설정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응해 미래전략국 명칭을 ‘AI스마트정책국’으로 변경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AI스마트정책국 내에 AI전략과를 신설하고, 미래전략국 스마트도시과는 AI스마트정책국으로 재배치된다. 기업유치단은 ‘경제자유구역추진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은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공항이전과와 공항지원과는‘공항이전추진단’으로 통폐합해 군공항 이전 업무를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평생학습의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평생학습과’를 신설했다. 청년청소년과와 평생교육과는 ‘교육청년청소년과’로 통폐합한다. 의회사무국에는 5급 기구(의사담당관)를 신설한다. 특례시의 광역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IT, 돌봄 등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를 위한 경기도 맞춤형 비자 제도를 도입한다. 도는 15일부터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시행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경기도지사 명의의 추천서를 통해 외국인이 특정활동(E-7)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법무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제도로 설계됐으며,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채용하고 외국인은 장기 체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상 직종은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정보보안, 로봇공학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직(E-7-1) 11개와 요양보호사(E-7-2) 1개 직종 등 총 12개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최대 630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자는 학력·경력 증명서와 고용계약서 등 자격요건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에는 출입국·외국인 관서에서 비자 발급이나 체류자격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허영길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IT를 비롯한 첨단산업 경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과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 3차 추가 모집을 한다.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35시간제 또는 36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 삭감 없는 선택형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1·2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경기도내 기업 중 106개 기업과 1개 공공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 3차 추가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원(주 5시간 단축 기준)의 임금보전 장려금이 지원되며, 기업당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업무 프로세스·공정 개선 컨설팅 △근태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 생산성 향상 지원도 제공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4.5일제 시범사업에 동참함으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친환경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해외규격 인증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지난달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지원 범위와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해외규격 인증비용 지원에 더해 해외 납품처가 요구하는 신뢰성 평가 비용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도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까지 확대했다. 자동차 산업 특화 품질인증인 IATF 16949(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인증 비용을 신규 추가했으며,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건수 제한 없이 복수의 인증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서 작성 서식도 간소화해 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였다. 이번 모집에 참가한 기업은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2025년 1월부터 공고일 이전까지 신청하거나 완료한 인증에 대해서도 지원이 가능해 이미 인증을 추진한 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업의 현실적인 부담을 고려한 파격적 지원조치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둔 중소·중견기업으로, 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오찬 및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까페그리브스에서 평화의 선율을 담은 작은공연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눈다. 공식 기념식은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23년 38.7%에 달했던 수원시 저연차(입직 1~5년 차 기준) 공무원 퇴직률은 2024년 30.8%, 2025년 24.1%로 떨어졌다. 공무원 조직 전반에서 5년 이내 퇴직자가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도, 2025년 수원시 저연차 공무원 퇴직률은 2023년 대비 60% 수준으로 낮아졌다. 저연차 공무원 퇴직률을 낮춘 수원시의 비결은 ‘공감’이었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직만족도 실태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직만족도 향상 실행계획을 추진했다. 또 신규 공직자 입문 교육을 하고, ‘멘토-멘티’ 수당을 신설하는 등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소통 기반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정원 조정으로 승진 적체를 완화하고, 성과·데이터 기반으로 인사 제도를 개선한 것도 저연차 공직자들의 퇴직률을 낮추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젊은 공무원들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후생 복지 제도도 강화했다. 맞춤형 복지포인트는 20만 원 인상하고, 국외문화탐방(연 60명), 악기 교습비 지원(최대 30만 원) 등 복지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혜택을 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를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2일 영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빛만남에서 주민들에게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개발사업이 첫발을 떼기까지 20년 동안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영화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수원화성문화제와 같은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모선정 결과 발표에는 영화동 주민과 김승원(수원시갑),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최대 250억원, 도비 최대 50억원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최종 지급률이 98.9%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9월12일 마감 결과, 총 1342만명의 도민이 총 2조1593억원을 신청·수령했다. 특히, 지급 개시 단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80%가 소비쿠폰을 받는 등 도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확인됐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가계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카드사 7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21일부터 31일까지 카드 매출이 7조3,48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1341억 원)보다 1조2007억원(약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비쿠폰 사용액이 4569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소비쿠폰 사용 외에도 전반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킨 것이다. 경기지역화폐 역시 7월21일부터 31일까지 사용액이 2358억원으로 전년 동기(1076억원) 대비 119%나 증가했다. 2차 지급은 오는 9월22일부터 시작된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 모두에게 10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본 경진에서 스마트콘텐츠, 스마트경영, 스마트마케팅 및 시군별 연구회 활동 등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스마트농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사이버농업인연구회를 운영하며 현재 46명의 회원을 육성하고 있다. 회원들은 유튜브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플랫폼을 활용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창작자(농업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 주요 수상 내역은 △스마트콘텐츠 부문에서 박건화 회원이 초당옥수수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을 제작해 대상 수상 △스마트경영 부문에서 손보달 회원이 본인의 스마트경영 전략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 △스마트마케팅 부문에서 홍일영 회원이 직접 진행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수상 수상 △시군별 연구회 활동 부문에서 우수상 수상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구회가 시대 흐름에 맞춰 스마트농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황계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44억원(국비 172억원, 도비 86억원, 시비 86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단위 시설별 재해 발생 유형을 종합적으로 일괄 정비해 재해를 예방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되면 정비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과 함께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인 황계지구의 항구적인 수해 방지를 위해 △고지 배수로 신설 △교량 재가설 △삼정천(소하천) 제방 정비 △노후 저수지·세천·우수관로 정비 등 기본설계(안)을 기초로 행정안전부 설계검토 심의를 거쳐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황계지구는 인근 국가하천인 황구지천보다 지대가 낮아 상습적인 침수로 고통을 받아왔던 지역이다. 지난 2022년 8월9일 새벽 1시 40분, 시간당 41mm의 집중호우 당시 인근 국가하천인 황구지천의 수위가 홍수경보 수위를 상회하는 EL. 20.02m까지 상승하며, 내수배제 불량에 따른 배수펌프장 작동 중지와 삼정천 월류 등으로 주택 11채와 시가지 29.31ha 등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3714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 총예산 규모는 4조603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추경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직접 지원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 지난 8월22일 승인된 일반구 설치에 따라 구청 체제 전환을 위한 준비 예산도 반영했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1496억원, 지역화폐 추가 발행을 위해 183억원을 편성했다. 구청 체제 준비 및 사무공간 확보 예산 125억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도로·하천 등 사회기반시설(SOC) 확충과 동절기 대설 대비를 위해 △시도1호선 토지보상비 30억원 △수기~분천 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16억원 △소하천 정비 43억원 등 총 224억원이 투입된다. 제설자재 확보 및 제설작업 등 △설해대책에도 132억원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시립미술관 토지보상비 59억원 △우리꽃식물원 확장사업 47억5000만원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공사비 45억원 등 총 179억원이 반영됐다. 복지 분야에는 △출산지원금 22억원 △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 친화적 정책 수립을 위해 오는 10월19일까지‘아동권리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아동(18세 미만), 성인(18세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산시청 홈페이지 내 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내용은 △아동권리의 일반 이행조치 및 원칙 △시민적 권리와 자유 △아동에 대한 폭력 △가정환경과 대안 양육 △장애·기초 보건과 복지 △교육·여가 및 문화생활 △특별보호조치 등 아동권리 전반을 포괄한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아동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설문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