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지난 7월24·25·28일 3일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 특강’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 등 변화된 입시 환경에 대비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설계’를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변화된 대입 제도 등 최신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라인 사전 검사(학과계열선정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 적성검사 해석과 커리어 맵 실습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자녀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희망하는 학과 진학을 위해 어떤 교과목을 선택하고 동아리 활동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시 제도를 이해하고, 자녀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함께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5일 시장실에서 안성시의회와 정례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성시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안성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계기로 국비를 확보해 기념사업과 인프라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전통적으로 일죽면에서 개최돼 온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의 추진과 관련해 김보라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 시간을 오후로 조정하거나 실내 공간을 활용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정열 의장은 “6.25 전쟁이 발발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이어온 전통 행사인 만큼 폭염 대응 방안을 충분히 고려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 철도망 구축과 관련한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최호섭 의원은 “오는 9월 안성형 철도 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6일부터 지역 내 택시 승차대 100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 택시 승차대 금연구역 확대는 ‘용인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개정에 따라 시행된다. 금연 구역 지정 대상은 ‘택시 승차대 시설물’과 ‘택시 승차대 안내표지판 경계로부터 반경 10m 이내 구역’이다. 시는 8월6일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금연 안내와 홍보로 시민 인식 개선에 집중하고. 11월7일부터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택시 승차대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머무르는 공간이며, 노약자와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라면서 “금연 구역 지정이 시민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가 운영 중인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광명시 시민소통관의 방문에 이어 지난 8월1일에는 화성시 행정종합관찰관 관계자들이 성남시 소통관실을 찾아 해당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지난 7월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신설하면서, 성남시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 “바로문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다른 지자체들이 QR코드, 전화, 방문 등으로 접수된 민원을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인 데 비해 시는 총괄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민이 시장 공용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면, 관련 부서에서 답변을 작성하고 이를 소통관실이 최종 확인한 뒤 시민에게 전달하며,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는 구조다. 시민의 참여와 그에 따른 성과도 뚜렷하다. 서비스가 시작된 2022년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5만6764건의 문자가 접수됐고, 이 중 5만6065건이 답변 완료돼 응답률은 약 98.8%에 이른다. 분야별로는 건축·주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시내버스에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가공해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도로 보수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민원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관리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시민 불편은 줄이고 도로 안전은 높이겠다는 취지다. 위험정보 수집 장치는 총 53대로, 33-1번, 50번, 52번 등 14개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설치되며, 버스가 다니지 않는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도로 위험 요소를 탐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입체적이고 정밀한 도로 관리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성과를 분석한 뒤, 앞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기능 고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업무혁신’교육을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사회적경제기업은 행정, 홍보, 의사소통 등 다양한 실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해 기업의 핵심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생성형 AI는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조직의 전략적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총 5강으로 △AI, ChatGPT 이해 및 프롬프트 작성 △AI 기반 정보 수집 및 PPT 제작 △홍보콘텐츠 제작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이론보다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 이해를 시작으로 △보고서 작성 △회의록 요약 △공문 작성 △카드뉴스와 홍보 이미지 제작 △설문 데이터 요약 △엑셀 자동화 등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에 참여할 학습모임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화성시민 또는 화성시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7인 이상의 학습모임을 구성해 배우고 싶은 분야와 강사를 직접 정한 뒤 신청하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 하반기에는 총 48개의 학습모임을 모집하며, 선정된 모임에는 최대 20시간분의 강사료가 지원된다. 수강료는 없으나 재료비와 교재비 등은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배달강좌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면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9월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제부도,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동탄여울공원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장비 24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통신비를 절감하고 모바일 인터넷 접근성과 통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되는 장비는 최신 와이파이 장비인 ‘WiFi 6(802.11ax) AP(무선 액세스 포인트)’로,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치 장소별로 △제부도는 등대, 해안산책로 인근에 14대 △매향리평화생태공원은 매향리평화기념관 등에 8대 △동탄여울공원은 반려가족 놀이터 등에 2대가 설치된다. 특히, 제부도는 기존에 설치돼 있던 ‘와이파이(WiFi) 5’ 장비에서 ‘와이파이(WiFi) 6’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와이파이 성능을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기존보다 빠르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장소에서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G_PublicWiFi@Hwaseong’을 선택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화성특례시가‘2025년 한국정책학회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자살예방·생명존중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 우수정책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한국정책학회(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공공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정책을 발굴·선정해 수여하는 정책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 수상한 ‘자살예방·생명존중 정책’은 화성특례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 실천 사례를 포함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한 대표 정책이다. 특히,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1호 결재사업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실효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을 운영해 1626명의 생명을 지켰으며, 민·관·학 협력을 통한 정책 추진,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사례 관리,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오산시가 공직 채용 과정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며 인사행정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에 AI 역량검사를 처음 도입하고,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 합격자 82명에게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응시자의 인성과 적성을 AI 기술로 정밀 분석해 공직에의 적합도를 산출하고, AI가 자동으로 생성한 맞춤형 면접 질문을 통해 향후 심층면접에도 활용된다. 이번 검사 결과는 면접 뿐만 아니라, 신규 공직자의 보직 배치에도 활용된다. 오산시는 이를 계기로 채용 외에도 재직자 분석, 고성과자 특성 파악 등 인사 전반에 AI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AI 도입을 통해 인재 선발부터 배치, 육성까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AI 도입은 오산시가 추진하는 인사 혁신의 첫 번째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삶이 더 편리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은 18종으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대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지난해 11월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다.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주민등록번호의 연계 정보로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대상자는 스마트폰으로 고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개별 부서가 쉽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전자고지 대상을 기존 6종에서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고지서, 주민등록 신규 발급 대상자 통지서, 군소음 보상금 결정통지서 등 18종으로 확대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주민등록 사실조사 비대면 참여 안내를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한다. 비대면 조사를 선호하는 시민들 요구에 부응하고, 통장·담당 공무원의 세대 방문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전자고지 미열람자·법인 등 종이우편 발송 대상자를 자동으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맞닥뜨린 1000억원대 세입 손실 위기를 1년 만에 극복하며 재정 정상화를 이뤄냈다. 지난 2022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로 지정돼 국고 지원이 끊기고, 하이닉스 법인지방소득세 수입이 3279억원에서 0원으로 급감했으나 세입·세출 구조를 면밀히 진단해 2023년 교부세 재지정을 이끌어냈다. 시는 재지정으로 확보한 607억원을 비롯해 기획재정팀을 신설, 국도비·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외부 재원을 대거 유치했다. 또한, 계획적 지방채 발행으로 사회간접자본 사업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재정안정화기금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능동적 재정 운영 능력을 발휘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정위기를 기회로 바꾼 전략적 선택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밑거름"이라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정 여건에 민첩히 대응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 지사는 “경기도에는 전국 반환공여지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2개소, 72.4㎢ 규모의 부지가 있으며, 이를 "완전히 판을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김 지사는 개발 추진의 '3대 원칙'으로 주도성, 전향성, 지역중심을 제시했다. 도가 중앙 의존 방식을 벗어나 자산을 적극 활용하고, TF 구성을 통해 지역별 특화 방안을 마련하며, 주민과 지역 특성에 맞춘 개발로 경제·문화·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방점을 찍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대선 공약으로 삼고 국무회의에서 검토를 지시할 만큼 반환공여지 개발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김 지사는“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실현하기 위해 도가 먼저 큰 역할을 하자”면서 “국방부·국회와 협력한 특별입법 등 중앙과의 협의를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걸 어느 세월에'라는 말은 이제 잊고, 판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 달라"며 "의정부·파주·동두천·하남·화성 등 5개 시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현안 대책 회의에서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며 호우피해 복구와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우피해 복구·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 현황 △미군 반환공여지 TF 구성 방안 △한미관세 협상 타결 후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피해 현장에선 복잡한 조건이 불필요한 일로 드러났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주겠다. 지금 한시가 급하다"며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도는 가평·포천 등 피해 지역 주민에게 6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에게는 600만원, 사망·실종 유가족에겐 3천만 원을 지급하며, 소상공인 지원금은 국비 정산 전에 도비로 먼저 집행한다. 피해 예방 조치도 속도를 냈다. 도로·교량·하천 등 998개소 가운데 862곳(86%)의 응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이재민 170명에게 재해구호기금 3억9000만원을 지원 중이다. 포천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따라 국비 1301억원을 확보해 공공·사유시설 복구계획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양시가 강력하고 길어진 폭염에 도로 열기를 식히고 체감온도를 낮추는 살수차를 주요 도로에 연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8개 주요 도로에 살수차 총 5대를 배치하고, 폭염특보 발효시 기온이 급상승하는 10~16시에 살수차를 2~3회 운행하고 있다. 주요 도로는 △안양로 △박달로 △시민대로 △경수대로 △엘에스로 △관악대로 △흥안대로 △평촌대로 등 총 40.6킬로미터 구간이며, 민원 발생 지역에는 수시로 추가 운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안양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비산먼지 확산 방지용 살수차도 폭염 대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관내 레미콘 공장 및 대형 공사장 등 사업장 13곳은 각 사업장과 주변 도로에 살수차를 하루 2회 정기 운행하고 있으나,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경우 10~17시에 1~2회 살수차를 추가 운행해 하루 3회 이상 살수하도록 했다. 시는 각 사업장에 살수차 일지를 작성하도록 하고, 현장 확인 및 일지 등을 통해 폭염 대응 참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도 폭염 안전수칙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