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지난 23일 금광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금광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금광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민요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됐고, 이어 안성시 주요 사업 및 준공시설물에 대한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광역상수도 설치 △테니스장 시설 개선 △도로 확장 및 하천 정비 △하늘전망대 등 금광호수 주변 환경 개선 △산책로 가로등 설치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금광면의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보라 시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신 금광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수렴한 의견은 꼼꼼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금광면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23일 가온고등학교를 끝으로 올해 1월부터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이 협력해 진행하는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은 청소년의 올바른 노동 인식 제고와 권리 보호를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특성화고인 일죽고, 두원공고, 가온고를 비롯해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실제 노동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해 노동법의 기본 개념부터 근로계약, 임금, 산업재해 등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건강한 노동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일반계 고등학교와 관내 청소년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노동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건강한 노동문화 형성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노동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모든 청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이 반복되는 환경변화에 농작물의 안정적인 재배 방안으로 공급해 온 농업 미생물에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 미생물은 토양 건강을 증진하고 병해에 강한 작물 생산을 유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현장의 실질적 해법 중의 하나다. 24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농업 미생물 4종(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을 돕고 토양 속 유해균을 억제해 병해충 저감과 작물 생산성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급 중인 BM 활성수(Bacteria Mineral Water)는 퇴비차(compost tea)의 일종으로 유익 미생물, 미네랄, 유기산 등을 포함한 액상 형태의 유기질 비료이다. 토양 속 미생물 활성도를 높이고, 퇴비 성분의 효율적 작물 흡수, 악취 저감 등에 효과가 있으며, 평택시민 누구나 평일 오후 6시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다만, 반드시 빈 통을 지참해야 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과 BM 활성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토양을 살리는 핵심 자원이며, 앞으로도 계속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23일 간이이동노동자쉼터 및 스마트쉘터 정류장 등 폭염 대응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재개됨에 따라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 대응 대책의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정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정 시장은 지난 2월 개소한 반송동(동탄중심상가2길 7) 소재 간이이동노동자쉼터 1호점을 방문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위생상태 및 청결 유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간이이동노동자쉼터는 고정된 사업장 없이 외부에서 이동하는 대리기사, 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부스형 휴게공간으로,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쇼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 평균 70~8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어 정 시장은 영천동에 설치된 스마트 쉘터 정류장으로 이동해 야외용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와 실내 공기질 및 적정온도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정류장을 이용 중인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은 없는지 의견을 듣기도 했다. 스마트쉘터는 냉방장치와 공기 정화 시스템이 설치된 부스 형태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 7월 중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감염증 등 의료관련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고 관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 환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은‘CRE감염증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산시 역학조사관이 직접 강의를 맡아 △CRE감염증 개요 및 역학조사서 작성 △오산시 CRE감염증 감시 분석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집단발생 역학조사 및 대응 방법 △주요 사례 소개 등을 다뤘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0%가 ‘실무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사례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 내용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1월26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7월21일부터 8월31일까지는‘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비대면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9월1일부터 10월23일까지 진행되는 방문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되며,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복지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또한, 시는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경우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정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23일 국토교통부가 분당 재건축 이주단지 후보지로 발표했던 야탑동 621번지 일원(면적 0.03㎢)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24년 12월23일 제1기 신도시 이주단지 계획에 따른 부동산 투기 수요 차단을 목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시는 이주단지 계획의 실효성 부족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에 조성계획 철회를 요청하고,‘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근거로 경기도지사에게 수차례 해제를 건의해 왔다. 이같은 요청이 반영되면서 해당부지는 사실상 이주단지 활용 대상에서 제외됐고, 이번 해제를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가 청년 근로자 주거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 중인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 면제를 받았다. 행정절차 간소화로 사업 일정이 약 4개월 앞당겨지며,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 봇들저류지의 유수지 기능은 유지하면서 상부 공간을 복합개발해, 주택 공급이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을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총 646세대 규모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304세대,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공공분양주택 342세대, 상가 및 시민 편의시설 등이 포함되며, 입주는 2031년으로 예정돼 있다. 올해 1월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등 약 290억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행정절차 간소화(투자심사 면제) 협의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후 3월25일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 해당 사업은 지자체 투자심사 간소화 필요사업으로 의결됐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사전 검토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 협의 면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민생예산을 지켜내며, 실효성 있는 재정 운용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4년도 예산 결산 결과를 발표하며,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순세계잉여금 비율과 안정적인 채무 수준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효율적 재정 운영’ 원칙을 실현해 왔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일반회계 결산 기준 순세계잉여금(한 해 예산 중 다 쓰지 않고 남은 돈)은 487억 원으로, 전체 일반회계 대비 3.3%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5.04%)보다 낮은 수치로, 예산을 불용 없이 적기에 집행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경기 침체와 정부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시는 민생∙복지∙경제 회복 등 생활 밀착형 사업에 재정을 집중해 시민 생활 안정에 힘썼다. 순세계잉여금 재원은 2025년 본예산(300억원)과 1회 추경(68억원)에 선제 반영해 지역화폐 인센티브, 복지사업 등에 우선 투입했다. 남은 119억원도 2회 추경에 편성해, 국도비 보조사업 매칭이나 지방채 상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별회계에서 발생한 806억원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용도가 정해진 재원으로, 일반예산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없다. 해당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관내 설치된 무선인식(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 중 노후 장비 100여 대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비의 작동 상태, 내구성, 외관 훼손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해 내년도 교체가 필요한 장비의 규모를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인 예산계획 수립 및 교체 일정을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 163개소에 무선인식(RFId) 방식의 배출량 기반 종량기 168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배출 질서 확립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일부 장비는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되며 기능 저하와 고장 등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조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시민의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생활폐기물 배출 환경을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장비 점검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장기적으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현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하고 있는 최근 수도권 매립지 정책 기조에 발맞춘 가정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연천군이 지난 23일 군청 본관 2층 군수실에서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이하 조합)과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군은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을 수탁단체로 선정했다. 조합은 연천역 광장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조합은 지역 내 청년농업인과 사회적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연천군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됐다. 연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단순한 농산물 판매 공간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지역농업 활성화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 로컬푸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군에서도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박재형 조합 대표(연천비앤디 대표), 떡류 및 율무가공품을 생산하는 해피트리 김신애 팀장과 김지숙 이사, 사과 및 사과즙을 생산하는 영애플 서영범 대표, 율무스낵과 현미스낵 등을 가공하는 복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통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3일‘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아이엔팀, 섬루션팀 등 총 9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85개 팀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20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전문가 평가(80%)와 도민 참여단 청중 평가(20%)를 통해 최종 9개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아이엔팀(생성형AI 기반 임차인 보호 서비스)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의 섬루션팀(친환경 부표를 활용한 AI기반 해양쓰레기 수거서비스) 2개 팀에게 돌아갔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아이엔팀’의 ‘생성형 AI 기반 임차인 보호 서비스’는 전세사기 등 임대차 시장의 위험을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보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입 시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치매친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인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총 50여개 초등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인식 개선 교육이 어린이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키우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의 반응을 통해 확인했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하안북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우리 할머니도 치매가 있어서 슬펐는데, 수업을 듣고 왜 그런지 조금 이해가 됐다”면서 “앞으로 길에서 치매 어르신을 만나면 잘 도와주는 치매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양성한 치매예방교육 시민 강사 14명이 2인 1조로 직접 맡는다. 강사들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치매 환자 돌봄 기술,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도시 기반과 미래, 교통 분야의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지난주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공약 점검에 이어 상반기 공약 추진 실적 점검을 마무리하며, 이 시장은 책임감 있는 예산 편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주까지 계속된 폭우로 비상근무에 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폭우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다. 이어 제2회 추경과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책임감 있는 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는 민선8기에 들어 470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고양종합운동장 활용, 체납세 징수, 공유재산 정비 등을 통해 예산 건전성을 지켜내 왔다”면서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고양종합운동장의 공연장으로의 활용은 지자체가 보유한 자산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혁신적 사례”라면서 “숨은 세원 확보를 통해 예산 건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고양시는 공연의 도시, 콘서트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얻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수지1택지지구 내 수지한국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지한국아파트는 지난 2020년 리모델링 주택조합을 설립해 지하 주차장 확충, 커뮤니티 시설 도입 등을 포함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수지한국아파트는 리모델링 후 지하 4층, 지상 16~22층 6개 동에 75㎡ 160세대, 78㎡ 22세대, 94㎡ 256세대, 105㎡ 32세대 등 54세대 증가한 470세대가 들어선다. 리모델링으로 늘어난 54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또 주민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 등 주민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고, 지하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대수를 세대당 0.76대에서 1.6대로 확보한다. 수지한국아파트는 지난 1995년 준공됐으며, 현재 지하 1층~지상 16층 5개 동에 62㎡ 160세대, 84㎡ 256세대로 총 416세대로 이뤄졌다. 주택법은 준공 10년 이상인 아파트의 외부·구조를 변경하거나 준공 15년 이상인 아파트를 증축하는 등 리모델링하려면 공동주택 입주자나 주택조합 등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28일 수지초입마을아파트와 수지보원아파트, 30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