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건의 5분 자유발언, 2건의 시정질문에 이어 총 30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현안, 제도개선, 정책 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조오순 의원은 자율방재단 장비 점검 논란을 언급하며, 특정 상임위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의원의 현장 점검과 자료 열람은 정당한 의정활동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원 개개인의 자율성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경희 의원은 사적 제79호인 '당성'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당성의 역사성을 되살려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위영란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화성형 통합돌봄’체계 마련과 이를 총괄할 전담부서(통합돌봄과) 신설을 제안했다. 초고령사회 대비 복지 정책의 선제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복 의원은 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전성균 화성시의회 의원(개혁신당)은 17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 동탄과 용인 남사읍을 연결하는‘남사터널’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3가지 공식 제안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직선거리 3km에 불과한 동탄과 남사 간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시민들이 30분 이상을 우회하고 있다”면서 “특히 동탄 신주거문화타운은 동측 도로가 없고 트램 노선에서도 제외돼 교통 정체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지도 84호선(중리~천리) 및 82호선(장지~남사) 확장만으로는 동탄 남동부와 남사를 직접 연결하기 어렵다”면서 “남사터널을 ‘제3의 축’으로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되어야만 남사터널이 진행되기 때문에 △화성시·용인시·경기도·국토교통부가 함께하는 전략적 협력 체계 구성을 제안하고 △화성시 차원의 연구용역 착수와 △화성시의회-화성시 공동 TF 구성을 제안했다. 전성균 의원은 “남사터널은 단순한 터널이 아니라, 화성이 수도권의 교통 후발 도시에서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관문”이라면서 “정치와 행정이 해야 할 일은 시민이 먼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6일 제385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화물자동차 불법 주박차 근절을 위한 현실적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위원회 안으로 의결했다. 건의안은 국회 행정안전위·국토교통위와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이송된다. 위원회는 고질적인 화물차 밤샘주차 문제의 원인으로 △공영차고지 조성 비용을 지방에만 전가한 구조 △운행 지역과 무관한 현행 차고지 등록 규정 △단속 인력 부족 등을 지적했다. 특히, 지방이양으로 시·군 재정 부담이 커졌다는 점을 들어 "공영차고지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5조·제48조를 개정해 차고지를 실제 운행 지역 중심으로 등록하도록 하고, 불법 주박차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 신고제와 포상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종복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이 대표발의한‘화성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화성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의 생활권을 보장하며 사회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조례안은 △병역명문가,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사용료 감면 조항 신설 △수강료 등 사용료의 반환 근거 명시 △시설의 이용 제한 사유 구체화 △위탁계약 만료 90일 전 평가 시기 조정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및 위탁계약 기준 등 민간위탁 관련 절차 강화 △자체 운영규정 마련 근거 마련 등이다. 김종복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수탁 절차를 투명하게 개선함으로써 복지정책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 제도 정비와 복지시설 운영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화성시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조오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안전지도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조례안에는 △보행안전지도사의 정의 및 역할 △시장의 책무 규정 △육성 및 운영 지원 방안 △재정적 지원 근거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보행안전지도사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조 의원은 “최근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행약자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약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보행안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조오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의원의 자율적이고 정당한 의정활동 보장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 의원은 최근 자율방재단 장비 점검과 관련한 일부 비판을 언급하며 “지방의회 의원은 상임위 구분에 관계 없이 시정 전반을 감시·견제할 권한이 있다”면서 “상임위 배정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내부 기준일 뿐, 의정활동 자체를 제한하는 근거는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자료 요구와 현장 점검은 시민의 안전과 예산의 책임 있는 집행을 확인하는 정당한 권한”이라면서 “이를 두고 ‘표적 점검’ 혹은 ‘관례 위반’이라 주장하는 것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대한 오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특히, 실제 점검 과정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장비 관리 미비가 확인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장을 찾지 않았다면 드러나지 않았을 문제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보조금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한 감시 역시 의원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의회의 감시 기능은 개별 의원 모두에게 부여된 헌법적 권한이며, 이를 제한하는 것은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훼손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영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8·9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유휴재산 관리 조례안’이 17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화성시가 보유한 공유재산 중 장기간 사용되지 않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간(유휴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은 △시장의 책무 △유휴재산 실태조사 △활용 절차와 기준 △우수 공무원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특히, 유휴재산의 활용 용도를 공모사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 공간, 임시 공영주차장 등으로 명시하고, 활용을 추진하는 부서 간 협의 절차와 총괄부서 보고체계를 함께 규정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실행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영수 의원은 “유휴공간은 방치되면 도시의 비효율로 남지만, 제대로 관리하고 활용하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자원이 된다”면서 “국가 정책 방향과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실용적 제도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은 단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6일 동탄 예당공원(석우동) 잔디마당에서 열린 ‘패밀리풀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 수요를 반영해 조성한 물놀이 공간의 개장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전용기 국회의원, 조승문 제2부시장, 시민 약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처음 이곳이 대체농지로 활용되던 시절, 축구장 등 다른 시설 도입도 검토됐지만 무엇보다 동탄 주민과의 협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국회와 화성시, 의회가 뜻을 모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쉼터로 완공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사계절 이용 가능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만큼, 화성특례시는 물론 전국에서도 찾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가족들의 행복한 시간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탄 패밀리풀’은 아쿠아풀·유아풀·힐링풀·플로팅리버풀 등 다양한 풀 시설과 음악분수, 샤워실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형 물놀이 공간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6일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해 원주시청에서 열린 ‘평택시·원주시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김영주, 유승영, 소남영 시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정구 의장은 “평택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반도체 산업과 물류 중심의 도시이며 원주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첨단 의료, 혁신 교육,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라면서 “각 도시가 지닌 강점을 바탕으로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했다. 평택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원주시는 강원도에 위치한 인구 36만명의 도시로 치악산 국립공원, 소금산 그랜드밸리 관광지를 보유하고 원주 댄싱 카니발, 만두 축제, 한지 문화제 등이 유명하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장이 15일 제385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남은 1년을 '완성의 시간'으로 규정했다. 그는 '일하는 민생의회'를 기치로 내건 뒤 조례가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지 살피기 위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가동했고, 시군별 100여건 넘는 지역 현안을 수렴한 '의정정책추진단'으로 현장성과를 높였다고 자평했다.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3급 직제 신설, 의정연수원 건립 추진 등 제도 개선에도 속도를 붙였다. 김 의장은 "도전 없는 변화는 없고, 변화 없는 발전은 없다"며 "남은 1년은 성과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협치 의지도 강조됐다. 김 의장은 "백현종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화이부동 정신으로 협치의 길을 완성하겠다"며 집행부와의 공조를 당부했다. 이는 같은 날 이뤄진 청소원 대기실 현장 점검으로 이어졌다. 김 의장은 김동연 지사, 임태희 교육감과 함께 의회 2층 청소원 대기실을 찾아 노동존중 실천의 성과를 확인했다. 지난달 27일 세 기관장이 머리를 맞댄 끝에 지사와 교육감이 자신의 대기 공간 일부를 내주면서 마련된 이번 협치 모델은 휴게공간을 1.5배 확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5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총 13건의 조례안과 현안보고를 심사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 조례 일부개정안 △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 등 주거·복지 분야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김태희 의원은 "공공주택지구가 지역 균형발전의 동력이 되려면 기업 유치 인센티브가 명확해야 한다"면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도 구체적 이행 로드맵 없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세부 규정을 보강해 달라”고 지시했다. 현안보고 시간에는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 재검토 △남양주왕숙2 학교복합시설사업 기본협약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2025년 추경 증액사업 등이 다뤄졌다. 김 의원은 주거종합계획과 관련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지표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서 지표 재설계를 요구했고, 왕숙2 학교복합시설 추진에는 "지역 학생 수요와 생활SOC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에너지진흥원 추경안 심사에서는 "탄소중립 예산이 각종 사업으로 분산돼 효과가 희석될 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류정화)는 6월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감사에서는 류정화 위원장·소남영 부위원장·이관우 위원·유승영 위원·김승겸 위원·김순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주택국, 안전건설교통국 등 11개 소관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소남영 부위원장은 “택지개발과 도시개발, 도시재개발 지역 등의 상업용지는 공영주차장 타워의 용지를 확보한 후에 분양을 해야 한다”면서 “개발 사업지구 내 학교용지 준공 이후에도 학교가 설립되지 않는 문제점을 시 차원의 TF팀을 구성하여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관우 위원은 “타 지자체와 대비해 높은 축사 화재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시설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축산법 위반 과태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종농협 퇴비장 악취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유승영 위원은 “길음 IC 인근의 교량 하부 공간이 파여있어 장기간 방치되어 위험해진 시설물 정비가 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산수)는 지난 6월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감사에는 김산수 위원장·최준구 부위원장·이종원 위원·이윤하 위원·정일구 위원·최선자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국제국, 복지국, 환경국 등 12개 소관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최준구 부위원장은 “결식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안내 강화와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단순한 실적 위주의 운영을 넘어 아이들이 실제로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복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종원 위원은 “종합장사시설 최종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과 홍보가 부족해 공감대 형성이 미흡했다”면서 “공공갈등조정협의회 설치를 통해 체계적인 갈등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리플렛 배포나 벤치마킹 등 지속적인 소통 노력과 갈등 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처음으로‘의정활동공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유회는 화성특례시의회 25명 의원 전원과 출입기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개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이 그동안 1년동안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였다. 공유회는 주요 조례 및 정책 성과 발표, 예산 심의 활동 보고, 시민과 소통 사례 등을 소개했다. 화성특례시의회가 후반기 1년간 총 10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조례 제·개정 73건, 동의안·결의안 22건, 예산안 13건 등이다. 주요 제·개정 조례안은 △화성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조례안 △화성시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화성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조례안 등이다. 특히, 2024년도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총 3조4527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의하며, 이 중 1374억원에 대해 삭감 또는 조정하는 등 예산 효율화에 주력했다. 특히, 총 36건의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동탄2신도시 교통 불편 △송산면 농업용수 문제 △병점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신민석 용인시의회 의원은 14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도시공사의 자본금 증자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공공개발 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최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으로 새로운 도시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고, 향후 삼성 국가산단, SK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을 비롯해 남사·이동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경강선 연장 등으로 개발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 2040 도시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있는 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개발 주도의 마스터플랜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주택·교육·교통·문화 등 기반 시설을 적시에 공급하지 못하면 민간개발의 난립과 부동산 투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도시공사는 이를 방지하고 도시를 좀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설립한 전문적인 공공개발 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본금 수준이 고양·평택·화성시보다 낮고 개발 인력도 정체돼 있다”면서 “플랫폼시티 사업에서도 불과 5% 지분만 참여하는 등 대규모 공공개발을 주도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플래닛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네 차례의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플래닛을 만나다’ 특강 제목은 책이 만나는 작은 우주,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플래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11월6일, 13일, 21일, 25일 각각 열리는 네 차례의 강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독자를 만난다. 신청은 회차별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을 선정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플래닛을 만나다 작가 강연회는 도서관의 이용자와 작가가 새로운 ‘별’이 돼 서로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면서 “도서관과 독자, 작가가 우주처럼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5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