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왕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24일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된 의왕시 시민명예감사관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 전반을 감시하고 시정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시와 시민 간의 소통 창구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명예감사관은 총 12명으로, 건축, 환경, 토목, 복지 등 전문성을 보유한 6명의 전문 분야 감사관과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가진 6명의 일반분야 감사관으로 구성됐다. 시민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의왕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각종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면밀히 살피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제시를 통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명예감사관들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의 눈으로 행정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는 지난 23일 설봉공원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공무직 체육행사를 열었다. 깨끗한 이천과 이천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환경 공무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열린 이번 체육행사는 설봉산 등산으로 시작해 줄넘기, 단체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이천시 환경 공무직 공무원 63명과 자원순환과 공무원 15여 명이 참석했고,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시의원이 방문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경희 시장은 “다른 시와 비교해 봐도 이천시만큼 깨끗한 곳이 없다. 시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환경 공무직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체육행사에 참석한 한 환경 공무직 공무원은 “이런 행사를 계획해주신 김경희 시장님과 자원순환과에 감사드린다”면서 “체육행사를 통해 직원들끼리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지니 더 열심히 일할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학운공원에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진행된 걷기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 행사 외에도 ‘치매 예방식단 체험 부스’, ‘근력 평가 및 맞춤형 운동 체험 부스’, ‘치매 정보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치매 예방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면서 치매 극복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오늘 배운 치매 예방식단과 운동 방법을 꾸준히 실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를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치매극복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확대해 지방세·세외수입·자동차 등록 관련 고지서 등 8종을 종이고지서에서 전자고지로 전환한다. 수원시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시스템 확대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7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장을 완료하고 8월부터 고지서 8종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확대되는 전자고지 대상은 △지방세 체납액(정리보류) 안내 △지방세 환급 안내·신청 정보 △자동차 의무보험 부과 △자동차 종합검사 과태료 감경·부과 고지서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납부 촉구 안내문 △주정차 위반, 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사전·본 부과 고지서 △주민등록 사실조사 △주민등록증 발급통지서 등 8종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현재 6종인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은 총 14종으로 확대된다. 주정차위반 과태료의 차세대세외수입시스템 연계 구축과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문·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통지서 발송은 수원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전자고지는 민원인이 스마트폰으로 위반 사진과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한다. 지방세 환급 안내문은 납세자가 신청할 수 있는 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정서 및 언어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낭독의 힘’을 4월23일부터 11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4회에 걸쳐 운영한다. ‘낭독의 힘’은 평생학습관 제5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중증장애인 10명과 활동지원사 5명이 함께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말하기를 넘어, 정서적 표현력 강화, 자존감 회복,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낭독 전문가인 김수영 작가(한국아동문학협회 소속)가 맡아, 참가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글을 낭독하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 후반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낭독 콘서트’도 개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감동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의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낭독의 힘’ 외에도 인터넷 작가 양성과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사회적응 활동 등도 함께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말은 단순한 소통 수단을 넘어 삶을 표현하는 힘”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중증장애인의 자기 표현력과 사회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2025년 고양시 공무원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고양시 공직자,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까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공공기관으로도 확산시켜 대시민 행정 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에 2년 연속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강사 표창을 받은 이승은 강사를 초빙했다. 이승은 강사는 △적극행정의 필요성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 제도 △사전컨설팅 제도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고양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쉽고 재밌는 교육을 진행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이동환 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진정한 행정의 가치”라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적극행정 역량을 한층 높여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고양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시흥시는 ‘2025년 우기철 대비 상습침수도로 대응방안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인근 수로 등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준설과 임시 펌프를 추가 설치하는 등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응방안 계획은 본격적인 우기철 자연 재난 기간을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로 침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상습 침수 도로 지역에 대한 민원 및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행정과 중심의 자체 침수 대응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시간당 20mm 예보 및 강수 시 자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도록 했다. 아울러, 침수 도로별 통제계획을 포함한 대응 방안도 함께 수립했다. 시는 도로 인근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마쳤으며,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임시 펌프를 추가로 배치하는 등 실질적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5월부터 우기철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조기에 가동하고,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주요 도로 배수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광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특례시가‘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시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부터 투자 환경 조성, 행정 인·허가, 정주여건 조성, 기업의 사회공헌까지 기업 운영 전 분야에 걸쳐 지원책을 펼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시와 기업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한다. 시 관계부서 공직자들은 기업 관계자를 직접 만나 현장 의견을 접수하고, 소통과 조율을 위한 창구 단일화로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진행하고, 기업과 인허가 관련 부서의 이견을 조율하는 소통 창구를 단일화해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 인허가 처리 속도를 단축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까지 유도해 지역주민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시의 지원으로 ㈜고영테크놀로지는 건축물의 용도변경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수습 후 추진될 신안산선 공사에 광명시민이 전문성을 갖고 안전점검에 참여할 전망이다. 시는 시민이 전문가와 함께 신안산선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안전 협의체인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에 7개 분야 전문가를 참여시킨다고 24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신안산선 공사의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 투명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면서 “시민 참여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문 분야는 지반 기초, 토목 시공·구조·안전 등 시공 관련 전문가와 시민이 체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갈등관리, 자치분권,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또한,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추천받은 주민 대표 14명을 시민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신안산선 준공 시까지 광명시를 통과하는 전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23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 첫 번째 전문가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시민 참여 전, 위원회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가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종합적으로 펼치며 행정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시가 발표한 복수의 시정 활동은 규제개혁, 문화관광, 복지, 인권, 첨단기술, 교통인프라까지 아우르며, 실생활에서 변화를 이끄는 데 집중되고 있다. 우선 시는 자치법규 속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자치법규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상 속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실제 제도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시도로, 우수 제안에는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광주시티투어 버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8일까지 운영된다. 화담숲,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을 하루에 둘러보는 일정으로, 도자 제품 할인 및 체험 이벤트까지 포함되어 있다. 복지와 사회참여 측면에서도 다양한 행보가 이어진다.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 외부 이사 후보 1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시는 숙박·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참여업소 모집에 나섰다. 위생, 가격 안정화 등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는 다양한 홍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포시는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 저소득층, 노인 등 유형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유형은 △일반(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교육 수요자(30세 이상)이며, 총 900여 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이 지급되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24일부터 5월14일까지이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정부24의 ‘보조금24’를 통해,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노인 등 기타 분야 평생교육이용권의 신청은 6월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중복수혜 여부 등을 검증한 후 NH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고, 이를 통해 올해 12월 말까지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중앙,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에 참여 중이다. 전 군수는 우호결연도시인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을 지목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군은 저출생,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임신·출산·돌봄정책, 고령인구정책, 청년정책, 생활인구정책 4가지 방향 중심 인구정책 추진을 통해 전국 기초 군 단위 인구수 1위를 달성했다. 군은 △경기도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 △전국 유일의 어린이집 인건비, 차량 운영비, 급·간식비 지원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총 12개의 임신·출산·돌봄 사업을 통해 빈틈없는 양육 환경과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청년 신혼부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도시 전역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24일 시는 '경제·교통·디지털행정·복지·돌봄'을 아우르는 주요 정책을 연달아 발표하며 지역의 균형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서수원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떠오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R&D 및 첨단기업 중심 복합업무단지로 조성될 이 부지는 총 26만㎡ 규모로, 향후 북수원·우만 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수원을 대표하는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이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행정에서도 주목할 변화가 있다. 시는 광교 일원 20개 교차로에 대해 '카카오내비'를 통해 실시간 신호 잔여 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스마트 교통인프라의 일환으로, 향후 티맵 등 민간 내비게이션 플랫폼으로도 확대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기반 조성이기도 하다. 또한, 시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립·은둔 청(소)년 공감 친구' 프로젝트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AI 챗봇을 통해 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시정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발표된 이천시의 복지·보건·관광·환경·교육 등 각 분야별 주요 정책은 단순 행정 차원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유기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역 복지정책의 실효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10기 이천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결원 보충을 넘어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김경희 시장은 "연령별, 계층별로 달라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함께 연대하는 복지공동체 이천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도 추진 중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도 눈에 띈다. 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손잡고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는 고령층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체계적 대응 조치로, 감염병 사전 예방과 건강관리 인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자원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는 말산업 특구도시의 강점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2018년 발굴된 도내동 구석기 유적부터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인 신석기 시대 가와지 볍씨, 고려 공양왕릉, 조선시대 벽제관에 이르는 유산을 보유한 유서 깊은 도시다. 시 곳곳에선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비롯해 북한산성, 행주산성 등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고양시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시는 특례시 중 유일하게 시립박물관이 없는 관계로 출토된 매장 유산은 현재까지 6만1000여 점이 넘지만 대부분은 둘 곳을 찾지 못해 국가 귀속 후 국립춘천박물관이나 대학박물관, 경기도박물관 등으로 뿔뿔이 이관된 상태다. 시는 1990년대 1기 신도시 개발로 시작해 현재 108만 인구의 특례시로 거듭 났지만 그 과정에서 지역 문화유산은 소실돼 왔다. 특히, 창릉신도시 개발로 매장유산 조사를 앞두면서 고양시 출토 매장 유산 확보와 체계적 보존 관리·학술 연구 기능을 수행할 박물관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됐다. 지난 2023년 고양시 공립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과 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공립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24일부터 5월7일까지 2주간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사는 △의정부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원 서비스 발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 서비스 발굴 등 두 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시민이 제안한 의견은 올해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의정부 시민 누구나 국민생각함(생각모음)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조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민원행정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원 편의를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민원 취약계층 배려 서비스로 △노약자를 위한 서류 작성 안내 및 청사 이동 동행 서비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외국인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 안내 점자책 구비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비치 △임산부 대상 유아휴게실 및 수유실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거리에 마을공유식당 ‘연풍정원’을 공식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유 식당 ‘연풍정원’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조성 프로젝트’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연풍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연풍다움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연풍다움)’이 주도해 문을 열었다. ‘연풍다움’은 연풍리 문화거리를 포함한 기존 상권 골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과 2024년, 경기 관광공사의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활성화 공모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는 활동을 이어온 끝에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유주방 ‘연풍정원’ 개관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연풍정원 개관식은 연풍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한 소규모 야외공간인 연풍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연풍정원에서는 파주시의 대표 작물 중 하나인 개성인삼을 활용해 ‘인삼 라떼’를 선보였다. 연풍다움은 연풍정원이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사랑방이 되고, 문화거리의 공방과 함께 연풍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풍다움 조합은 공유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해 조직 내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23일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가 강의를 맡았다. 23일 펼쳐진 교육에서는 안산시 직원 외에도 공직유관단체 직원과 시립예술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 2차 피해 예방과 관련된 법과 제도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 시작 전에는 4대 폭력의 예방 실천을 다짐하는 ‘4대 폭력 예방 실천 결의 선언’이 진행됐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지부장,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지부장, 안산시환경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함께 선서를 진행하며 폭력 예방의 의지를 다졌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의회는 24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2025년 제1차 의정자문단 정기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기회는 지난 2023년 5월11일부터 2025년 5월10일까지 활동한 기존 자문단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위원 전원이 연임을 결정하며 정책의 연속성과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문단 위원의 실질적인 정책 기여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자문단 위원 중 한 명은 지난 회기 동안 ‘양평군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 조례’ 제정을 건의했으며, 해당 조례는 군의회 부의장(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됐다. 이 조례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자원의 상품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다른 위원은 또 ‘양평군 6차산업 발전 방안 연구회’에 적극 참여, 농촌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은 △행정·교육·문화 △경제·산업 △보건·복지·농업 △관광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군의회 정책 방향 수립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23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열린 '경기 여성활동사'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여성의 발자취는 곧 도전의 역사"라며 경기 여성운동 50년의 발자취를 기리고 미래를 응원하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경기 여성활동사'는 경기도 여성단체들의 주요 활동사례와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의 발자취를 정리한 자료로, 단순한 기록을 넘어 여성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사회적 공헌을 재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단체들의 활동은 각종 제도 개선과 지역 정책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정 부의장은 "이 책은 여성들이 지역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도전의 역사이며, 많은 여성 활동가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성과 가족,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출판기념회와 함께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행사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정 부의장은 "이웃의 고통에 함께하는 오늘의 나눔은 경기여성의 연대정신을 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경기북부의 의료 불균형 해소와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정부의 병상 수급관리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최근 경기도청 의료자원과와의 간담회를 통해 내달부터 시행되는 보건복지부의 '지역병상 수급관리계획'이 경기북부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상급종합병원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복지부는 병상의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국을 70개 권역으로 나눠 병상 수급을 본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유 의원은 "경기북부는 고양, 의정부 권역을 포함해 파주, 포천, 남양주 권역까지 대부분 공급제한 또는 공급조정 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북부가 '상급종합병원 북방한계선'으로 불릴 정도로 열악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지역 여건에 맞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 의원은 정부가 밝힌 필수·공공의료 병상에 대한 예외 적용뿐만 아니라, 현재 인프라가 부족한 재활병상과 같은 비인기 병상도 예외 적용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린이 재활병원과 같은 경우는 '재활 난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참신한 시도로 웹드라마 제작에 다시 한 번 나섰다.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신작의 제목은 '의원 탐정 기도경'. 의정활동과 탐정 장르를 결합한 첫 시도로, 도의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는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은 낮에는 성실한 도의원, 밤에는 사건을 추적하는 탐정으로 이중생활을 한다.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이 설정은 평범한 도민들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의문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의정활동의 가치를 드러낸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는 지난 2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드라마 주요 배역을 뽑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총 163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명이 2차 실연에 참가해 최종적으로 성인 남자 2명, 성인 여성 1명, 여자 어린이 1명 등 총 4명의 배우가 선발됐다. 이날 오디션에는 의정홍보위원회 소속 김선희∙임광현 의원이 참석해 직접 심사에 참여했으며, 도의회 홍보대사이자 배우인 홍경인 씨와 제작사 관계자들이 함께 연기력과 배역 적합성을 평가했다. 홍보대사 홍경인씨는 "의원이 탐정이라는 설정은 흥미롭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9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상정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부분은 예산액 3조4822억8771만1000원 중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 외 7개 사업에서 7억320만6000원을 감액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이 21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옥천면 일대 악취 문제 근본 대책을 촉구했다. 오 부의장은 “법적 기준 충족은 행정의 출발선일 뿐, 도착점이 아니다”면서 “기준치 이내라는 이유로 고통을 수치화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된다. 악취는 공기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삶의 감각으로 깊이 스며드는 문제”고 밝혔다. 이어 “15억원을 들여 설치한 악취 저감시설이 오히려 역한 냄새를 더했다는 주민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행정이 법적 ‘기준’에만 머무르면 정작 주민의 삶은 계속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오 부의장은 실질적 해결을 위해 △옥천면 일대를 악취방지법 제6조에 따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검토 △제7조에 의거해 보다 엄격한 배출허용 기준 적용을 위한 경기도 협의 △고정식·이동식 무인 악취측정기 확대 △측정결과의 주민 고지 강화 △악취 민원 전담 시스템 구축 △주민 건강 역학조사 및 지하수 오염 실태조사 등 구체적 방안도 제안했다. 오 부의장은 강원도 홍천군 소매곡리 사례를 언급하며 “과거 ‘똥통마을’로 불리던 그곳도 행정과 주민, 전문가가 손을 맞잡아 에너지 자립마을로 변모했다. 양평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용욱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파주 이전을 위해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21일 도청 기획조정실과 경과원을 방문해 파주시민 2만57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며 "경과원 파주 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민의 뜻이자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김현곤 경과원 원장, 최대일 파주시 기업지원과장,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 회장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올해 10월 예정된 임차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하며, 향후 신축 이전 논의도 병행돼야 한다"며 "이전 과정에서 경과원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 또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구성돼 있는 경기도-파주시-경과원 간 실무 TF가 실질적 논의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가동과 책임 있는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이전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승철 회장은 "경과원 이전 예산 38억원이 확보돼 연내 이전 가능성이 확보된 만큼, 이제는 도의 실질적인 실행이 필요하다"며 김동연 도지사의 이전 약속 이행을 강조했다. 이에 허승범 실장은 "경과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 영통·망포 일대의 만성적인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이병숙 경기도도의원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 의원은 22일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와 수원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정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망포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의 비효율성, 복잡한 환승 구조, 광역버스 부족 등으로 인한 교통난이 지속됨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900번 노선의 일부 직선화 및 경유지 개선 △노선 연장 및 회차 방식 조정 △마을버스 노선 추가 △경희대 내 광역버스 정차 확대 등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운수 종사자 부족과 버스 운영의 수익성 문제 등으로 신규 노선 신설에는 제약이 따르지만 기존 노선의 일부 조정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수요는 분명하다"며, "학교와 함께 교통 개선을 위한 요구를 제도적으로 전달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협력 의사를 전했다. 이 의원은 "국토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수요조사와 노선 개편 절차를 제도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최만식 경기도의원은 지난 18일 경기교사노동조합과의 정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부담과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 문제를 중점적으로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는 도교육청이 올해 신규로 도입한 '학교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도마에 올랐다. 총 54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운영 중인 이 사업은 지역교육국 체육건강교육과가 주관하고 있지만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예산이 교부되는 방식이 실무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현장의 지적이 나왔다. 직접 예산이 학교로 배정될 경우 업무 담당자 지정, 예산 기안 및 집행 절차에 있어 복잡성과 부서 간 갈등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는 반면, 교육지원청 중심 운영은 지정병원 이용이라는 제약으로 인해 교직원의 선택권과 편의성이 저하되고 실집행률도 낮아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경기교사노조는 사업 주관 부서를 복지협력국으로 이관하고, 접종비를 교직원의 맞춤형 복지포인트에 포함해 자율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행정 간소화와 예산 효율성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부서 이관을 도교육청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장이 22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대표들과 정담회를 열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담회는 설필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 김충복 경기도인쇄정보조합 이사장, 장호석 부천금형조합 이사장, 성기창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장 등 중소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동조합 운영상 겪는 애로사항과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현실적인 제안을 공유했다. 특히, △제2차 경기도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협동조합 추천 제도 실효성 강화 등을 요청하며 도의회의 적극적인 입법적·행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민생경제의 중심"이라며 "제안들이 단순한 청취에 그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은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 주체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5월17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년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세 번째 작품인 브러쉬씨어터의 '폴리팝'을 선보인다. 브러쉬씨어터 '폴리팝'은 천방지축 주인공 폴리와 폴라의 꿈속 여행을 모티브로 한다. 폴리팝은 프로젝션 맵핑 기술(대상물 표면 위로 영상을 투사하는 영상 기술)을 통해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일어날 수 있는 우리들의 꿈속을 매력적으로 펼쳐낸다. 집, 사막, 정글 등이 우주로 변신하는 무대를 배경으로 악사들의 라이브 연주와 배우들의 연기, 마치 한편의 동화책을 보는 듯한 드로잉 영상 등이 어우러지며 시시각각 변하는 꿈속을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폴리팝은 아동·가족 문화콘텐츠 기업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으로, 뉴욕 링컨센터 초청작인 '두들팝'에 이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세종문화회관(2023년), 예술의전당(2024년)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한 폴리팝은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아 교육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술인 인터랙티브 맵팅을 중심으로 두 주인공과 악사들이 직접 만들어 내는 살아있는 사운드와 통통 튀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문체의 가사, 따뜻함과 건조함이 공존하는 음색이 돋보이는 싱어송라이터 정밀아의 콘서트 ‘4월의 위로’를 선보인다. 정밀아는 포크 음악의 전통적인 어법을 따르면서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시대의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2020년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앨범‘청파소나타’로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과 ‘최우수 포크 음반’, 그리고 수록곡 ‘서울역에서 출발’로 ‘최우수 포크 노래’까지 총 세 개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사회로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포크의 전통성을 자신만의 색으로 풀어낸 정밀아의 목소리에 바이올린(김정수), 첼로(채훈선), 퍼커션(송세빈)의 연주가 더해져 깊이 있고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정밀아의 이번 공연 티켓 가격은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를 적용해 전석 1만원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다음 달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상록수공원 일원에서 가족 참여형 문화 행사 ‘상록수 숲속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최용신 선생이 활동했던 유적이자 현재 안산시 문화공원으로 지정된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형 야외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선된 어린이 체험전시실 공간도 이날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크기의 도구를 활용해 비눗방울을 만들어보는 ‘꿈이 방울방울’ △물에 쉽게 지워지는 분필을 활용해 상록수공원 바닥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바닥 전시회’ △새롭게 공개되는 어린이 체험전시실에서 봄꽃 머리핀을 만들어 장식하는 ‘봄꽃 통통’ 등이 운영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식 연주팀 ‘비아놀로’의 피아노 3중주 공연 △‘풍선 아티스트 이지원’의 벌룬어드벤처 공연 △유아체육 전문기관 ‘플레잉스포츠’의 가족운동회가 열려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우천 시에는 실내 대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안산시 통합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4월 26일 토요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안성맞춤 시詩 축제 시종일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종일간詩悰日間’은 시를 쓰고 듣고 즐기며 하루종일 함께한다는 의미로 하루 시간 속에서 시를 즐기고 체험하며 휴식을 통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아가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공립 문학관, 대학교 학과·동아리, 문인협회, 공예협회, 출판사 등 다양한 문학 관련 기관·단체가 참가해 더욱 풍성한 시 문학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문학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체험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오후에는 시인 토크콘서트(안도현, 박준), 밴드공연(퍼니밴드, 판밴드), 시와 함께하는 요가·명상, 시낭송회, 스템프 투어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오픈 라이브러리 공간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안성맞춤랜드의 자연과 봄 배경으로 휴식을 취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였다. 야간에는 시 관련 영화 상영(한강에게)이 이어지며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시와 음악,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지난 20일 안성맞춤C구장(경기 안성시 대덕면 신두만곡로 262-49)에서 열린 2025 K5 경기도 리그 개막전에서 안성시민축구단이 시흥뉴월드FC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리그 첫 출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안성시민축구단은 전반부터 강한 압박과 조직적인 플레이로 주도권을 장악했다. 전반 초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후반 내내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총 4골을 터뜨렸다. 수비진 또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에게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안성시민축구단 감독은 “선수들이 첫 경기부터 투혼을 발휘해 줘서 고맙다”면서 “앞으로 남은 경기도 더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민축구단은 오는 5월11일 오전 11시 30분, 용인 모현레스피아 구장에서 안양피닉스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관내 예술인을 위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4월21일부터 5월30일까지 진행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소득요건(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을 충족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50만원을 2회(회당 75만원)에 나눠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21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예술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한 자로, 1인 가구 기준 월 287만416원 이하의 소득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을 수령한 경우는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오산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이권재 시장은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기회소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