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6일 평택해양경찰서 3008함 내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10개 시민단체, 시청 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평택해경 3008함 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지역치안협의회로, 회의 후에는 함정 내부 견학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해상 치안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육상과 해상 치안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회의에서는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가 각각 관할 지역의 치안 현황과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발표했으며,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치안 업무협조 요청사항에 대한 회의 안건으로 △소상공인 범죄 안전 환경조성 관련 제도적 마련 △항만 운송업체에 대한 행정지도·감독 △권관항 활동객 추락 방지를 위한 야간 식별용 면발광 표지판 설치요청 등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치안협의회를 특별한 장소인 평택해경 3008함에서 개최한 것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모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대중교통이 부족한 팔탄, 향남, 봉담 일부 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신도시 및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배차돼 운행되는 맞춤형 신 교통수단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13인승으로 총 3대가 운영된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는 1주일간 무료 시범운행을 거친 뒤 17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똑버스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돼 줄 것”이라면서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 체계 확립을 위한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의 단독응찰 업체인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가 직접 계약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발주기관이 직접 계약을 주도할 경우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지난 6일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공사 범위와 추진 일정, 시공 여건 등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등 향후 착공을 위한 핵심 절차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약 단계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보고, 주요 사안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향후 계약 체결과 착공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도 상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트램은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교통 인프라로,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직접 추진하게 됐다”면서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하남시는 지난 3일 하남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이하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은 도약하는 복지도시 하남’을 목표로 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 수립에서는 복지정책과장과 실무협의체위원장이 공동단장을 맡아, 8개 실무분과장과 지역주민, 민간기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85명이 참여하는 총괄 수립 TF를 구성했다. TF는 2026년 시행계획 수립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출발로 평가된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2025년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 △2026년 연차별시행계획(안)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사항 등이 논의 됐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실무협의체 및 시민모니터링단 회의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한경미 민간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6기 계획 수립에 대비해 하남시와 부합하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효율적인 민·관 거버넌스가 운영될 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광명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도 공유재산 임대료를 40% 감면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 시행에 따라, 이달 3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임대료 감면을 확정했다. 광명시 공유재산을 임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임대료를 40% 감면받을 수 있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에는 감면액만큼 환급한다. 시는 임대료 감면 뿐만 아니라, 납부 유예와 체납 연체료 50% 감경 조치도 병행해, 영세 사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감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각 임대주관 부서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확인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감면 조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면서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진행한다. 조사에서는 대한민국의 인구와 가구, 주택 등의 분포와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조사 결과는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생활환경과 주거 형태, 복지 수요 등 다양한 분야 현황을 파악하고, 시정 운영에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390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 사전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6만949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원들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응답내용을 현장에서 즉시 입력한다. 가구를 방문하는 조사원은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행한 신분증(조사원증)을 반드시 제시한다. 모든 응답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하며, 통계 목적 이외에는 활용하지 않는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독거노인 가구 등 조사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우선 방문하고,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안내문 배포 등 맞춤형 안내를 진행해 조사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또 각 구청과 통장협의회 등 주민 단체와 협력해 공동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성남시가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52명에게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9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15만688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7만8440원을 받는 조건이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7만7920원을 받는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으로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2026년 1월1일)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성남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기간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일반형 전일제·시간제) 또는 민간사업 수행기관(복지 일자리)에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내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양가 건축공사 현장의 연속적인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연면적 2000㎡ 초과 또는 7층 이상 건축물(대규모 건축물) 건축공사장 22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에는 구조 안전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점검에서는 △가설시설물(비계·가설울타리 등) 및 방호시설물(안전난간·추락방호망 등) 관리 상태 △안전관리자·품질관리자 배치 및 업무 수행 실태 △터파기 흙막이 가시설·굴착부 선단 등 지반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체로 안전관리 수준은 양호했으나 일부 현장에서 안전난간 및 가설전선 관리 등 경미한 미비 사항이 발견돼 즉시 시정 조치했다. 시는 가설구조물 보강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각 현장에 지시하고, 미비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결과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을 포함한 관내 전체 건설 공사 현장의 공사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파주시가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하다노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다노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파주시 대표단과 파주하다노우호협회, 파주국악협회 등 총 25명이 참여해 행정·민간·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첫날 하다노시의 전통 양조장인 ‘카네이주조’를 견학하고, 하다노시장 주재 환영 만찬에 참석해 양 도시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일에는 ‘하다노 시민의 날’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파주국악협회의 개회식 축하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하다노 시제시행(市制施行) 70주년 기념식’에서는 시제 시행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기념했다. 같은 날 열린 ‘하다노·파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양 도시의 교류 역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봤다. 특히, 과거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참석해 당시의 경험이 개인의 성장과 진로에 미친 영향을 발표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하다노시는 민간 교류 활성화 공로로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김경선 회장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고양시가 지난 3년간 재해예방 관련 공모 선정 등 사업비를 확보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달 관산지구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352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민선8기 출범 이후 확보한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국도비만 총 1385억원이다. 경기도 내 1위,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상위 1% 수준이다. 이와 함께 지난 3년간 대규모 하천정비부터 지방하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선 등 근본적인 하천 안전망 정비와 친수시설 설치·개선을 위해 확보한 국도비도 990억원에 이른다. 관산지구는 하천 주변 저지대에 농경지와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집중호우에 의한 반복 침수지역으로, 시는 2022년부터 해당 지역을 침수위험지구로 지정·관리해 왔다. 올해 초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해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고시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완료하며 공모에 대응했다. 이번에 선정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 배수펌프장, 관로, 사면 등 지역 생활권 전반을 통합 정비해 재해예방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기존 개별 기반시설 중심의 정비방식을 벗어나 한층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재해예방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용인시가‘2030년 용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고시한 기본획은 용인의 도시환경 여건 변화에 맞춰 노후 공동주택의 안정적인 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지침을 담았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주택법’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결과를 반영한다. 시는 지난 2018년 12월 고시한 기존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현재 도시와 주거 여건을 재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해 지난 5일 경기도 승인까지 마무리했다. 이번 계획의 대상은 2030년 기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492개 단지이며,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20개단지는 제외된다. 유형별 구분 기준에 따라 유지·관리형 79개단지, 맞춤형 353개단지, 세대수증가형 리모델링 40개 단지로 분류했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 예측 △일시적 이주 수요 집중 방지를 위한 단계별 시행 방안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 분석 △도시 과밀 방지 등을 위한 계획적 관리 방안 수립 등이다.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지만 이는 각종 사업 시행에 따른 실제 운영 현황과 다소 차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가 6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관내 대규모점포 19개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갤러리아 광교·AK플라자·스타필드 수원·타임빌라스·롯데몰 광교점·뉴코아아울렛 동수원점·NC 수원터미널점·롯데마트 광교점·이마트 광교점·이마트 서수원점·수원점·트레이더스 수원점·홈플러스 영통점·홈플러스 북수원점·홈씨씨 수원점·수원종합공구단지·광교엘포트몰·화서역파크푸르지오 오피스텔&상가·광교아브뉴프랑 등 대규모점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점포와 중소상인 간 상생협력 방안,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행사 참여·홍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 명절 한시적 변경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관내 대규모점포들은 대·중·소 유통업체의 동반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먹거리촌·전통시장 등 상권 활성화 사업 △공공기관 캠페인 지원·홍보 △수원시 거주자 우선 채용 △플리마켓(벼룩시장)과 중소상인 팝업(임시 매장) 운영으로 판로 확보 △로컬(지역) 브랜드 입점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가 6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0개 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절차 등을 안내했다. 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설명회가 열린 대회의실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25일부터 올해 4월30일까지 주택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했고 △법적 구역 지정 요건 적정성 △제외 대상 여부 △동의율 등을 심사해 지난 10월17일 30개 구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재개발 후보지 20개소, 재건축 후보지 10개소다. 3개소는 ‘입안 제안형’ 구역으로 조건부 선정했다. 이날 설명회는 후보지 공모 추진 경위를 인내하고 △정비구역 지정 후 사업 추진 절차 △도시정비법 개정 사항 △일반 정비사업과 신탁사 특례 방식 차이점 △권리산정 기준일과 건축허가 △단계별 주민 동의 요건 △투기 방지 대책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동의와 참여가 핵심”이라면서 “선정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해서 사업을 홍보하고, 절차를 설명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신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오는 18일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11월 28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 e-컨버젼스홀, 12월2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에서 각각 ‘경기도 비영리 일자리 활성화 정책연구’결과 확산을 위한 포럼을 연다. 센터는 도내 시군 공익활동지원센터와 협력으로 이번 포럼을 진행하며, 포럼 제목은 ‘비영리 일자리로, 지역의 미래를 말하다’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 연구는 센터가 발주하고 ‘비영리경영연구소’가 용역을 맡았다. 비영리 부문이 지역사회에서 수행하는 공익적 역할이 단순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고용효과로도 이어진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확인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연구 결과, 2023년 기준 경기도 내 비영리 일자리 규모는 16만3482개로 전체 일자리의 약 5.01%로 추정되며, 2022년 기준 경기도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지역내총생산), 587조 3,286억 원)을 적용할 경우, 약 14.35%(84조2914억원)의 경제적 기여 효과를 보였다. 이 결과는 비영리 부문이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로, 비영리 일자리를 공익과 경제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직원 복지 향상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4년 20개 기관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신규 인증 131개, 재인증 146개 등 총 277개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 2023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김보라 시장의 독서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시 차원의 지속적인 독서문화 확산 노력을 통해 3년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시청 내 직원 휴게실에 북코너를 운영하고, 신규 공직자 도서관 교육을 통해 독서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또한, ‘새올도서관’을 통해 직원들이 근무지에서 책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독서 편의를 제공했으며, 공직자 추천도서를 게시하고 공직자 독서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조직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밖에도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안성시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지속가능한 포용의 도시, 안성’을 주제로 한 ‘2025년 안성맞춤 아카데미’제5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크리에이터 겸 위라클 대표 박 위가 초청되어 ‘당신의 삶이 기적인 이유’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위 대표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휠체어를 사용하게 됐지만 긍정적인 에너지와 진솔한 소통으로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인물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포용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함께 사는 도시 안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성맞춤 아카데미’는 안성시가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학습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맞춤 아카데미는 시민의 삶 속에서 학습과 성장을 이어가는 안성시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을 통해 포용과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안성배움e 플랫폼을 통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디지털 가속화와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이 창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여성(예비)창업자의 실전형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나의 첫 강의안 만들기 ‘AI 브랜딩 실무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본형과 심화형으로 나눠 진행되며, 기본형은 △AI를 활용한 브랜드명 발상 △핵심 키워드 도출 △경쟁 브랜드 분석 △전문성 및 차별화 포인트 도출 △브랜드 스토리 및 시그니처 구성 등 실무중심의 내용을 다룬며, 심화형 과정은 △브랜드명 생성 및 의미정리 △카드뉴스 제작 △홍보영상 기획‘촬영’편집 및 피드백 반영 등 실직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AI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브랜딩 실무 역량은 물론, AI기반의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 능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참가자는 콘텐츠 제작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얻는 동시에 교육 이후에도 스스로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는 자립형 브랜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를 활용한 나의 첫 강의안 만들기’ 교육은 2025년 11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깨끗한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생활 쓰레기에 대한 체계적인 청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며 도시 청결 유지와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률 증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생활 쓰레기는 모든 활동공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인구증감, 연령층, 사회적특성 등에 따라 종류와 양이 급변하고 있어 각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생활 쓰레기를 관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안성시는 신속한 쓰레기수거와 주요도로변 청결유지를 위해 ‘배출-수거-처리’로 이어지는 3단계 청소관리시스템으로 시민이 쾌적한 공간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생활쓰레기 발생량 감소와 재활용률 증대를 위해 △다회용기사용 지원사업 △전입세대 자원순환 꾸러미 사업 △재활용가능자원 품목확대 △환경교육센터 생활속 업사이클 공모전 △자원순환가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재활용품 판매량은 전년도 4169톤 대비 올해 5218톤으로 25.2%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10월 개최된 바우덕이축제를 통해 행사 준비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체계적인 청소운영관리시스템을 추진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현지감사를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착수한다. 소방서 현지감사는 감사1반과 감사2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감사1반은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반장을 맡아 시흥, 성남, 안양, 의왕, 동두천, 일산소방서를 방문하고, 감사2반은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반장으로 오산, 수원, 남양주, 구리, 안성, 송탄소방서를 각각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감사는 소방서별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현장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소방정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향후 정책 수립과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된다. 임상오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도내 소방서의 현장 대응력과 주민 밀착형 소방서비스 제공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소방행정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소방서 현지감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출생에서 자립까지, 한 생명의 생애를 책임지는 경기도’라는 주제로 도정에 관한 질문을 갖고, 아동의 생애주기 전 단계에 걸친 아동보호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먼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높이 평가하고, 출생신고조차 되지 못한 아이들에게 제도적 보호의 길을 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전국 ‘보호출산제’ 법제화의 출발점이 됐다”면서 “한 통의 전화가 한 생명을 구한다며,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의 모델이 돼 출생에서 보호까지 이어지는 안전망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인애 의원은 올해 7월 전면 시행된 공적 입양체계에 대해 “행정이 아니라 ‘가족의 철학’으로 출발해야 한다”면서 “입양은 거래가 아니라 가족의 탄생이며, 한 생명을 품는 약속으로 행정 편의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입양담당자와 사례결정위원회에 전문성이 부족하여, 입양 전문교육 이수 의무화와 사례결정 절차의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며, ‘입양교육지원센터’ 예산 집행이 지연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이 도민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24년 결산 기준 21개 출연기관의 유보 재원이 총 1조 1599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입 감소로 통합 기금을 활용해 추경 예산을 편성 중인 경기도의 재정 상황과 극명하게 대비된다고 지적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2025년 3월 조례 개정을 통해 출연금 잔액 반환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정작 공공기관이 도민 서비스 제공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 재정 구조는 여전히 확보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공기관이 인건비 충당을 위해 위탁 사업 수수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26년 인건비는 총 465억원에 달하지만, 경기도 출연금은 272억 원에 그쳐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역시 인건비 98억원 중 30억원을 위탁 사업 수입 등으로 충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위원장은 “이 같은 구조로 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문승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판교2·3테크노밸리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승호 의원은 올해 4월 판교 제3테크노밸리 내 첨단학과 대학교 유치가 무산된 점을 언급하며 주요한 원인으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인근 교통 문제를 지적했다. 한국토지공사에서 제출한 2025년 상반기 제2판교 진·출입로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분석자료에 따르면 판교아이스퀘어오피스텔 앞 삼거리와 금토동 삼거리의 혼잡도 및 교통 흐름 효율성을 나타내는 교차로 서비스 수준은 F등급으로 측정됐다.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도 언급되었다. 철도 접근성 부재로 대중교통 수요가 광역버스에 집중되고 있지만 경기도에서 제2판교로 접근하는 광역버스 노선은 20개, 115대에 불과해 입주기업들이 별도의 비용으로 인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 의원은 “최근 5년간 한국토지공사와 경기도주택공사에 접수된 제2판교 교통 민원만 1500여 건에 달해 기존 인력들은 퇴사를, 입주기업들은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제3판교 준공, 금토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홍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5일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에서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졸업이벤트성 포퓰리즘 예산과 부실협약으로 인한 하도급 체불사태, 그 책임은 교육감에게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홍근 의원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사업’을 두고 “법적 근거도, 추진 철학도 없는 사업”이라며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진로교육으로 포장한 졸업이벤트”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부터 재학 중인 고3 학생 12만4000여 명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는 372억원 규모다. 사업계획에 제시된 근거법령인 ‘직업교육훈련촉진법’, ‘산업교육진흥법’,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활성화조례’ 어디에서도 법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 이는 진로교육이 아니라, 선심성 예산으로 법령의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특성화고 자격증 취득지원금은 2022년 53만원에서 2025년 10만원으로 줄었는데, 운전면허 사업엔 372억을 쏟아붓는다”면서 “정책의 실효성보다 홍보가 앞선 포퓰리즘 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교육청은 올해 1월 ‘고3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6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지난 6월 활동을 시작해 수원시에서 치유식물군을 활용한 도시농업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치유농업 저변 확대 등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국미순 의원, 배지환 의원,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이재형 의원, 현경환 의원이 참석했으며 국제사이버대학교로부터 수원형 치유농업 서비스 목적 및 기대효과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모델의 시정 사업에 활용 방안 관련해 짧은 토론으로 마무리 됐다. 정영모 의원은 “수원시 공원, 녹지, 유휴공간, 주민참여 시책사업으로 항상 강조되는 부분이 손바닥정원, 마을정원 자생 추진이고 이번 연구 배경과도 같이 시민들의 관심도 많고 항상 다양한 수요가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결과를 잘 참고해서 내실있는 사업내용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박현수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허브 키우기 등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도시농정의 시대적 과업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알게 됐다”면서 “이번 연구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이하 연구회)가 6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지난 5월 활동을 시작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수원을 지향하는 공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재검증하고 거버넌스 구성 골자 등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배지환 의원,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맡은 경제사회연구원의 수원시 반려동물 정책 환경 및 정책사례를 통한 시사점 발표 이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존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깊은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이재선 의원은 “건강한 반려 문화를 수원시에서 구현하기 위한 지속적 고민과 협력을 위해서라도 하나하나 보태지는 요점들을 행정과 의정이 잘 공유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현경환 의원은 “건강한 반려 문화의 잠재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관광사업과 연계도 행정과 의정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지환 의원은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 구현을 위한 수원시의 역량 및 체계 강화를 위해 중장기계획 마련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처리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토론회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대한 환경적, 경제적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동시에 이를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의 고도화, 정책과 제도의 개선, 시민참여 확대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시민, 전문가, 행정, 시의회가 함께 대안을 고민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과 소속 의원인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참석하였으며, 시민과 유관 단체,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상문 수석연구원은 ‘공동주택 음식물류페기물 처리기술 동향 및 사례’를 통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를 어떤 기술과 방법으로 수거하고 자원화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수원시에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수원시 유정수 청소자원과장은 현재 수원시에서 음식물류폐기물을 어떻게 수거하고 어떤 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6일 본회의장에서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 시상식’을 열고 지역 발전과 주민 자치 활성화에 헌신한 위원 8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중앙동 최하늘 위원 △대원1동 전해자 위원 △대원2동 권옥선 위원 △남촌동 박순용 위원 △신장1동 정정숙 위원 △신장2동 이선자 위원 △세마동 남호석 위원 △초평동 이주왕 위원 등 모두 8명으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복 의장은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자치위원회가 걷는 길이 오산의 내일을 밝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5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개막식에 참석해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 전환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화성특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개막식 주요 행사로 화성특례시 공공·기업·시민이 함께하는 ESG거버넌스 출범식과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선언’ 선포식이 열려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K-지속 가능성의 선도 모델을 제시한 화성특례시 선언식에서는 사회자의 낭독과 함께 주요 내빈이 무대에 올라 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의 약속, 행동으로!’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배정수 의장은 “기술은 사람을 위한 혁신으로, 포용은 지역을 살리는 가치로 이어질 때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면서 “지속가능발전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준비하는 연대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는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 기획전시 ‘1919. 4. 15. 빛을 향한 시간들’과 연계한 시민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1919년 4월15일 일제에 의해 자행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혹한 역사를 직접 겪은 유족들의 삶과 기억, 그리고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추모와 회복의 여정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추도회 관련 문서를 비롯해 유족들이 기증한 사진과 유품 등 10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공개된다. 특별강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3·1운동과 임시정부, 희망의 나라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 관장은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우리 근현대사의 전환점을 깊이 있게 짚을 예정이다. 또한, 그는 오랜 시간 한국 근대사와 독립운동사를 연구해 온 역사학자로, 독립운동사의 큰 흐름 속에서 화성 지역의 3·1운동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노선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설명하며,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찰력 있는 강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제10회 유물 기증·기탁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백영미 화성특례시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뜻깊은 기증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안면에 거주해 온 수성최씨 후손이 소장하던 다양한 고문헌류, 1900년대부터 사용된 민속품, 과거 화성에서 찍은 사진, 청송심씨·반남박씨 가문의 고문헌 등 총 117점의 유물이 기증됐다. 수성최씨 최숙의 임명장인 교지와 청송심씨 가문의 호구단자, 시권, 백패 등은 지역 명문의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앞으로 지역사 연구와 박물관 전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수성최씨 최숙의 ‘교지’와 청송심씨 심화윤의 ‘백패’ 복제품은 조선시대 과거 제도의 운영 방식과 문서 양식, 인쇄기술 등을 엿볼 수 있는 사료로 가치가 있다. 기증자들은 “선조들의 유산이 지역사회와 후대에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시흥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늠내홀에서 시립전통예술단 창단 20주년 정기공연 ‘스'Ó’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스며든 스무 해, 피어날 스무 살’로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 지난 20년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의 시작을 선언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은 창단 이후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대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국악의 전통미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로,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인다. 특히, 공연에서는 예술단의 20년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을 상영하고, ‘아리랑’, ‘쾌지나 칭칭나네’ 등 친숙한 민요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또한, 기존 작품인 ‘동행’, ‘삼바락차’ 등을 재구성해 전통과 창작이 조화된 시흥형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11월14일 오전 9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매는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한 뒤 문화예술공연 메뉴에서 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FC가 오는 8일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경남FC와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프로 무대 첫 시즌을 보낸 화성FC는 팬들의 꾸준한 응원 속에 경기력, 운영, 팬 경험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며 K리그 무대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이번 경남전은 ‘2025 시민 감사의 날’로 진행되며, 한 시즌의 성과를 팬·시민과 나누고 새 시즌을 향한 각오를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경기장 외부에는 한 시즌을 함께한 모두가 기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화성ICT생활문화센터의 VR 체험공간, 굿네이버스 등 외부 기관 부스도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나눔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선수단 팬사인회가 열려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장내에서는 킥오프 전 프리매치 이벤트로 어린이 그라운드 밀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회공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함께하는 사랑밭’과의 협약식이 이어진다. 식전에는 10월 MVP로 선정된 임창석 선수의 시상식이 열려 팬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눈다. 선수단은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티켓을 구매해 사회적 약자·소외계층·유망주를 포함해 지역 안전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화성시민대학교 2층 전시홀에서 ‘제14회 화성특례시 공예3세대 어울림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열린 유아부터 노년까지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지역 공예인과 시민이 함께 공예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기관과 단체로는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화성시공예문화관 △화성시공예협회 △화도중학교 △고유주얼리 △조각잇기퀼트 △보릿대로꿈꾸는세상 △더큰이웃아시아부설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호연초등학교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규방숲 △장안대학교 주얼리과 등이 참여했다. 전시장에는 도자·섬유·금속·규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 200여 점이 전시됐으며,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지역 작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하며 생활 속 공예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지역 공예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광규 기업지원과장은 “공예3세대 어울림전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공예라는 매개로 이어주는 상징적인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안성시 낙원길 43 소재의 민간 유휴공간‘우정집’에서 ‘2025 안성 아트굿즈 팝업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 주요 정책 방향인 ‘지역 예술 생태계 형성’과 ‘청년 예술인 창작 기회 확대’에 부합하는 실천 사례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에서 배우고, 창작하고, 유통으로 이어지는 ‘문화도시형 창작 생태계 모델’을 실험하는 첫 단계다. 전시는 2가지 정책사업의 성과로 구성됐다. 대학 협력 사업은 안성시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운영한 정규 교과목의 결과물이다. 청년이 지역 안에서 창작하고, 성장하는 교육·창업형 모델을 제시한다. 신진 공예디자인 공모전은 전국의 젊은 공예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창의적인 공예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에서 유통될 수 있는 창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전시는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과 연계해 공예 콘텐츠의 지역 확산과 소비 연계 효과를 높인다. 시민은 전시를 관람한 뒤, 가장 매력적이거나 상품성이 높은 작품에 직접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향후 ‘아트굿즈 페어’와 ‘공예트렌드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