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양평군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는 물론 수도권 전역의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전진선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양평군은 경기도 공모에 발맞춰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어르신 교통비 지원과 관련 플랫폼 구축 등 약 18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약 1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원(분기별 6만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원(분기별 9만원)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관내 시내버스는 물론 수도권 전역의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GTX 등이며, 이용 요금 또한 지원받을 수 있어 양평군 거주 어르신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5년 10월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경기도와 협의해 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기록적 폭염을 '도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규정하고 초강도 대책을 꺼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11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118년 만에 수도권을 덮친 극한 폭염에 대한 김동연 지사의 '선제·유효 대응' 지시에 따라 공사장 작업 중단과 취약계층 지원 등 4대 핵심 대책을 즉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관리하는 72개 공사 현장은 체감온도 35℃ 이상이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면 작업이 중단된다. 체감온도 33℃ 이상일 때도 2시간 작업 후 20분 이상 휴식이 의무화된다. 김 부지사는 "노동자 안전을 위한 '강제 멈춤'이 법령 정비 전이라도 현장에서 즉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31개 시·군이 관리하는 3000여 곳의 공공 공사장과 민간 건설 현장 4000여 곳에 동일 기준을 적용하도록 대한건설협회 등 유관 단체에 공사 중단을 권고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냉방비 200억원과 무더위쉼터 운영비 15억원이 긴급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9만 가구로, 가구당 5만 원씩 지급된다. 8800여개 경로당·마을복지회관 등 무더위쉼터에는 냉방전기료와 냉방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는 기존 뇌병변 장애인에 한해 지원되던 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지원사업을 7월부터 모든 장애유형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배뇨·배변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폭넓은 대상자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7월14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며 진단서(일상생활 동작 검사서 포함) 등의 서류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장애인 활동 지원 대상자(서비스 지원 종합 조사표 중 배변 36점, 배뇨 24점 이상) △기저귀 또는 흡수용 패드 사용이 ‘항상’ 또는 ‘자주’ 필요한 장애인 연금 수급 중증 와상 장애인은 진단서 제출 시 일상생활 동작 검사서가 면제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분기별로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매월 기저귀 등 흡수용품 구입비의 50%,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실제 대소변 흡수용품이 꼭 필요한 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집중 신청 기간은 7월14일부터 8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는 경기도 주관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예산집행 목표 달성률 등을 심사한 것으로 광주시는 해당 그룹 내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중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시는 연초부터 지방재정 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점검협력단 운영, 대규모 사업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며 각종 공공사업의 집행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그 결과 상반기 신속집행 분야 5267억원, 소비투자 분야 1589억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각각 103%, 128%의 집행률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결과는 전 부서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속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는 지난 9일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담 TF조직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장을 부시장으로, 총무안전국장을 총괄반장으로,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여주시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시행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접수 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에 관한 실무적인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비 확보, 담당자 교육 등 제반사항을 준비하고 있다. 조정아 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전국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면서 "여주시에서는 전담조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업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가평군 북면은 최근 북면사무소에서 공군 제8386부대 및 공군 제8979부대와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면과 두 공군부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과 군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 번영을 위한 취지로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면민의 날, 부대 기념일 등 공식 행사에 상호 초청 및 참석 △주민 편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반기 1회 정기 간담회 및 필요시 수시 간담회 진행 등 협력을 약속했다. 장동복 북면장은 “이번 협약은 북면과 공군부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하는 상생의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군 제8386부대 및 제8979부대 관계자는 “지역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 작전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118년 만에 수도권을 덮친 극한 폭염에 대해 “선제적이고 유효한 긴급 조치를 마련하라”는 김동연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폭염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올해 폭염에 대해서 도민들의 일상 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판단하고, 강도 높은 공사장 폭염 안전대책 등 폭염 취약분야에 대한 핵심대책 4가지를 선정 추진한다. 경기도와 GH가 발주한 총 72개 공사 현장에 대해 ‘폭염 안전 대책’을 긴급 시행한다. 경기도와 GH가 관리하는 공사 현장은 체감온도 35℃ 이상 인 경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을 전면 중지한다. 또한, 체감온도 33℃ 이상인 경우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를 즉시 시행한다. 현재 '산업안전보건법'과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지침'에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을 중지한다’는 다소 불명확한 기준으로 작업 중지를 판단하게 돼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폭염 경보 기준인 ‘체감온도 35℃ 이상인 경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을 중지해야 된다’는 명확한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은 정부에서 개정 추진 중인 '산업안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구리시는 올해 재가 의료급여사업 대상자의 지역사회 복귀 사례를 통해 재가 의료급여사업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성공적인 복지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인 박모씨는 과거 집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 퇴원이 어려워 장기 입원 생활을 이어가야 했지만 의료급여관리사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거처를 마련하게 됐고,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식재료 지원, 이동 편의 제공, 일상생활 돌봄 서비스 등을 꾸준히 지원받으며 새출발하게 됐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병원에 장기 입원해 있는 수급자 중 일정 수준의 회복은 가능하나 사회로의 복귀가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거주지 중심의 돌봄·진료·생활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제도로,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자립적인 삶을 위한 토대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내 협약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급자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왕시는 최근 관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치권 의왕 부시장이 지난 10일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백운밸리 황톳길 △하늘빛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관내 폭염 저감 시설인 백운호수 쿨링포그, 그늘막 등의 시설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안치권 부시장은 물놀이시설 운영 상태와 쿨링포그 가동 여부, 주민 이용 편의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기후 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종 폭염 저감 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철저하게 시설을 점검하고 관리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의왕시는 지난 7일 선제적으로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격상하고 비상 대응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본부는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대책반으로 나눠 온열질환자 모니터링, 각 분야 예찰 활동,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비상근무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미래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인력 수요조사’를 한다.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드론 등 신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직무와 인력 수요를 파악하는 조사다. 수원시와 경기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협력해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다. ‘수원시 미래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인력 수요조사’ 포스터에 있는 큐알(QR) 코드로 접속해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사 참여 후 새빛톡톡 홈페이지 또는 앱 ‘신청접수 ' 이벤트 참여’에서 이름·휴대전화 번호를 제출하면,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설문 주요 내용은 △인력 채용 계획 △직업교육훈련 수요 △신기술(AI, 빅데이터 등) 도입 계획·인력 수요 등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인력 매칭, 훈련 개발의 기초자료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변화하는 산업현장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기업이 조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세탁업 기존 영업자 법정위생교육’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세탁업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세탁업 영업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은 소양교육, 법령교육, 기술교육, 소비자분쟁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세탁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건전한 영업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내용을 설명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복잡하고 어려운 정비사업 제도를 시민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안내서가 나왔다. 수원시가 제작한 '수원특례시 알기쉬운 유형별 정비사업 안내서'는 정비사업을 유형별로 분류해 사업 정의, 사업 기준, 추진 절차, 인센티브 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안내서는 △역세권 개발 △재개발·재건축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업지역 정비사업 가이드라인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 ‘역세권 개발 가이드라인’에서는 역세권 개발 정의, 사업 기준, 사업 방식, 역세권 사업 용적률·인센티브, 사업 순서 등을 소개한다. ‘재개발·재건축사업 가이드라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후보지 공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정의,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 사업 순서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수원시는 도시 전반이 노후화되면서 재개발·재건축,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업지역 정비 등 정비사업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민간의 사업 제안도 증가하는 추세다. 또 철도 노선 확충으로 역세권이 확대돼 역세권 정비 방향과 개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단순히 낡은 것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일”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2025년도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주택1기분) 9만7597건, 389억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은 주택(1/2)과 건축물, 9월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연세액으로 한꺼번에 부과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한다.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억원(7.6%)이 증가했다. 이는 관내 아파트 신규분양 및 대형 물류창고 완공의 영향인 것으로 파악됐다. 납부는 2025년 7월31일까지 금융기관 창구 및 CD/ATM에서 조회 후 통장·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신용카드 납부는 ARS(142211)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지로 및 시청 세정과·읍면사무소에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집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지방세 부과내역을 이메일과 모바일로 전달하는 전자송달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10일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시정 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기체조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시정 홍보영상 시청, 현안사업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배수로 공사 및 도로포장 등 각 마을 숙원사업에서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예약 편중화 문제 △성장관리계획구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신규설치 △학생 감소로 인한 폐교 활용방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죽 도서관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인력 확충, 서울 인근 도시로의 버스 노선 증설 요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안성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점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11일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통합서비스 공간인 ‘안성시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가족센터는 안성시 아양2로37(아양동)에 신축되어, 이전보다 넓고 체계적인 환경으로,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은 색줄 자르기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이용자의 소감 발표,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센터가 지닌 복합적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사랑 놀이터’가 위치해 돌봄 서비스 강화와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양육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한다. 3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돼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공간으로 활용된다. 4층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아양점’과 ‘바로희망팀’이 입주해 이주민의 사회통합 지원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주민참여예산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해 위촉식과 지원단 검토 컨설팅 활동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지원단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경력과 지식을 보유한 12명의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검토 컨설팅 △2025년 주민참여예산 추진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소통과 환류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총 4회에 걸쳐 검토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접수된 591건의 제안 중 시 소관 제안사업 297건에 대해 제안자 및 사업 부서와 소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와 의견이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서 및 검토의견서를 보완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희철 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위원장은 “지원단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모사업을 제안해 주신 만큼 한 개의 제안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원단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추진사업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으로 주민 제안서, 관리 카드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해 제안 취지 달성 여부, 예산 집행의 적정성, 주민 만족도 등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지난 10일 무더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 및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서부출장소 건립 현장(현덕면)을 방문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근로자 보호 대책과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게공간 마련 등을 당부했다. 이후 안중읍 대반4리 경로당(무더위쉼터)을 찾아 폭염 대비 안전 수칙과 건강관리 주의 등을 안내했고,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정장선 시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분들은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당부드린다”면서“평택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부문 판로확장과 매출향상을 위해 ‘2025년 평택시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사복)함께 하는 세상 삼우보호작업장,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안전협회, ㈜알액션, ㈜도트 등 11개 기업의 홍보관 운영 외에도 12개의 기업이 함께 참여해 총 23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황리에 기업홍보 및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구매 상담에는 평택시 108개 부서 뿐만 아니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내에 있는 정부 및 공공기관과 평택시 출자·출연기관인 (재)평택시문화재단,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재)평택산업진흥원 등 총 11개 기관의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해 400여 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정장선 시장은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개척과 아울러 공공기관이 앞장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동참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17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이덕수 의장의 사임의 건, 기타 안건 처리 등이 논의된다. 18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5개 상임위원회가 각각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심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화재피해 주민 지원 조례안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모빌리티 혁신 및 노동안전 지원 관련 조례안 △성남시복지재단 설립 조례안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개정안 △도심 복합개발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다. 20여 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외에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 폐기물 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정원문화 진흥 조례안 등 보류됐던 주요 안건들도 재심사에 들어간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심사 결과를 보고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 △북한 우라늄 핵폐수 방류 의혹 관련 진상 규명 촉구 결의안 △HPV 백신 접종 확대 관련 감염병예방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에 대한 결의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10일 제243회 임시회 대비 소관부서 주요 안건 보고를 청취하고, 화성시 관내 시설 현장점검을 위해 2개소를 방문했다. 먼저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과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위영란·차순임 의원은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청년·청소년정책과의 주요 현안과 정책 안건 등을 보고 받았다. 이후 김종복 위원장과 이용운 부위원장, 위영란 의원은 가족 만세센터와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문화·체육 공간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종복 위원장은“새롭게 개소한 가족 만세센터와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열린 복지·소통·건강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개관한 가족 만세센터는 만세홀(대강당)을 비롯해 다목적 소통 교류 공간, 가족상담실, 공동육아 나눔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0일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정책에 관한 담론 등을 공유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전성균 의원 및 학계와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한번은 출장으로 독일에 갔는데 재생에너지 50% 이상을 사용하고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면서 “유럽 등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인식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는 게 막중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막식은 단순히 기관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화성특례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감격의 순간”이라면서 “탄소중립은 정책과 기술만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태도와 실천이 모아야 가능한 행동이며, 의회 역시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정책개발로 모범 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이천시청 회의실에서 이천시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6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추진단 공동단장 김시용 의원과 이천 지역구 허원 의원, 김일중 의원을 비롯해 시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힌 것은 겨울철 학교 진입 경사로 안전 문제다. 허원 의원은 "산지형 학교가 많은 이천에서는 결빙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열선 설치와 고무 매트 부착 등 저비용 안전 대책을 제안했다. 김일중 의원은 "반려가구 증가에 맞춰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캠핑장을 조성하면 관광 활성화와 갈등 완화 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장호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카페거리 조성 △농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책 △학교 내·외부 디지털 인프라 확충 등 총 6개 과제가 테이블에 올랐다.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은 "종합실내체육관 건립과 축산 분야 국고보조사업에도 도 차원의 예산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시용 단장은 "도의회가 시군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31개 시·군 순회 정담회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청 1층 로비가 8일 오후, 보랏빛 조명과 함께 휠체어와 워킹 스틱, 의족이 런웨이를 가르는 새로운 패션 무대로 변했다. '2025 장애여성 맞춤형 의상제작 발표회 및 패션쇼'—경기도 장애인 단체가 주최한 최초의 패션 행사다. 기성복 착용이 어려운 장애여성의 일상을 바꾸겠다는 취지로 내일을여는멋진여성경기협회와 연대리더스포럼봉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재용 경기도의원은 "옷은 일상의 기본이지만 장애여성에게는 '장벽'이 되기도 한다"며 "의상 때문에 겪는 불편이 더 이상 없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과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힘을 보탰다. 패션쇼는 두 차례 런웨이로 진행됐다. 모델로 나선 장애여성들은 체형과 이동 보조기구에 맞춰 재단된 재킷, 버튼 대신 자석·벨크로를 사용한 블라우스, 한 손으로도 쉽게 여미는 랩스커트 등 '단 한 벌'의 맞춤복을 선보였다. 디자이너들은 "단추 하나, 주머니 위치 하나가 생활 편의를 바꾼다"며 "패션이 곧 복지"라고 강조했다. 김춘봉 경기도 홍보대사가 사회를 맡았고, 허혜숙 내일을여는멋진여성중앙회장과 이연분 연대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명수 경기도의원과 황세주 도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정담회를 열고 미래교육 방향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는 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참석해 정책 추진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고, 두 의원은 "학생이 행복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공동 목표로 내세웠다. 안성교육지원청이 제시한 2025년 핵심 전략은 △안성맞춤 공유학교 운영 확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고도화 △초·중·고 디지털 인프라 전면 개편 등이다. 지역 간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학교 간 교과·동아리·시설을 개방·연계하고, 지자체·대학·기업과 협력해 프로젝트형 수업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또 노후 교실에 스마트기기를 보강하고, AI 활용 맞춤형 학습 플랫폼을 도입해 학습 환경을 단계적으로 디지털화한다. 박 의원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려면 지역 특성을 지렛대 삼은 교육혁신이 필수"라며 "의회 차원에서 예산과 제도를 뒷받침해 변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황 의원 역시 "정책이 교실까지 스며들려면 학생·학부모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해야 한다"며 "현장의 어려움이 제도 개선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9일 호텔 푸르미르(안녕동)에서 열린 ‘경기도 아시아컵 야구대회 U-15 만찬’에 참석해 각국에서 청소년 대표로 출전한 선수단과 관계자를 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국내 및 해외선수단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배정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한민국이 청소년 야구의 강국답게 멋진 프로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6개팀, 전국 3개팀(인천, 충남, 서울). 해외 3개팀(중국, 대만, 일본)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호겸 경기도의원은 지난 7일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경기둘레길 평화누리길 코스 일대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건강한 노후생활연구회' 정책연구용역 '경기 평화누리길 이용자 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현장 방문 및 현지 주민 의견 청취 조사를 했다. '경기도 건강한 노후생활연구회'는 도민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관련한 도내 행정 체제 구축 및 민간과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연구용역 현장조사는 경기평화 누리길 둘레길의 이용 활성화를 개선 방안 연구를 위한 코스 현장 조사, 주변 주민 의견 청취 조사가 심도 있게 실시됐다. 연구책임자인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송용관 교수는 "점점 체력 상태가 하락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체육 과목 현장 학습으로 경기평화누리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정책적 고려를 할 필요가 있고, 청소년 수준에 맞는 즐길 거리를 둘레길 주변에 설치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수원 교수는 "장인인 및 특수교육 대상자들도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조금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스포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애형 경기도의원은 지난 8일 '세류동 안동네 흙향기 황토길'을 찾아 조성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세류동 안동네 흙향기 황토길'은 권선구 세류동 665-6번지 일원 내 약 189m 맨발걷기 산책로로 조성됐으며, 지면과의 교감을 통해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이다. 이 의원은 "이번 황토길 조성은 우리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직접 느끼고, 스스로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수원시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는 힐링 공간이자, 세류동을 대표하는 맨발걷기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질적 생활 인프라가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차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7일 안양시의회에서 열린 몽골지방의회 여성의원단 방한 환영 만찬에 참석해 한국의 여성 지방정치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여성 지방의원 간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정치참여와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의 지방정부에서 활동 중인 여성의원 26명이 7월2일부터 7일까지 6박 7일간 한국을 방문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 및 행정 운영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 자리이다. 정 부의장은 "정치의 본질은 공동체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일이며, 여성의 참여는 이 공동체의 균형을 바로잡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면서 "몽골 여성의원 여러분의 방문은 국경을 넘어 여성 정치리더 간의 연대를 확장하고, 아시아 여성 정치의 미래를 여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에서 정 부의장은 몽골 여성의원단으로부터 8월 말 몽골에서 열리는 전통 축제에 초청을 받았다. 정 부의장은 "정치는 더 이상 소수의 목소리만으로 이뤄져선 안 된다"라며 "성별,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성을 갖춘 지방정부가 될 때 비로소 진정한 민주주의가 완성된다. 지방정부 차원의 여성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관내 77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2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공연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해 마련됐다. 지난 8일과 9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는 수원대학교 벨칸토 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3~5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코믹 매직쇼와 뮤지컬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당·나트륨 섭취 저감 △건강한 식생활 이해를 다룬다. 뮤지컬은 교활한 후크 선장이 피터팬에게 달고 짠 음식만 생각나게 하는 음료수를 건네면서 시작된다. 이를 마시고 위기에 빠진 피터팬과 네버랜드를 후크 선장으로부터 구해내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뮤지컬 공연 외에도 어린이들이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에어바운스 포토존과 지도 교사들이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는 건강한 밥상 차리기 등 주제로 한 체험존도 운영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영희 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지난 8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연극제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 연극 축제로,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은 참가대학 오프닝 영상 상영과 제1회 BEST3에 오른 단국대학교의 ‘벽을 뚫는 남자’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각 대학 기수단은 퍼포먼스를 곁들인 입장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용인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무대가 감동을 더했다. 이어 이상일 시장이 대학생 기수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은 뒤 직접 개막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에도 연극은 인간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감정과 창조의 예술”이라며 “이번 무대에서 대학생 연극인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치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학연극제가 용기와 희망을 주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극제에는 전국 79개 대학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본선에는 △명지대 △세종대 △호원대 △동신대 △대진대 △서울예대 △경성대 △단국대 △청주대 △중앙대 △인천대 △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8월30일 오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유쾌한 무대로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퍼포먼스 그룹 ‘파개그니니’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스페인 공연 전문 프로덕션 ‘일라나'와 바이올리니스트 아라 말리키안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클래식 음악에 유머와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파개그니니’는 ‘파가니니(Paganini)’와 ‘개그(Gag)’의 합성어로, 고전적인 현악 4중주 형식에 슬랩스틱 코미디와 연극적 연출을 더한 퍼포먼스 콘서트다. 연주자들은 전통적인 연미복 차림으로 등장하지만, 공연 전반에 걸쳐 코믹한 설정과 섬세한 연주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전 세계 28개국 이상에서 공연되며 극찬을 받아 왔으며, 국내에서도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2009년, 2013년) 및 폐막작(2023년)으로 초청돼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용인에서도 시즌2 버전인 ‘마에스트리시모’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무대에서는 오리지널 버전인 ‘파개그니니’로 돌아와, 오케스트라 내부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지난 4일 시청 앞 광장에서 이천시립기록원 제막식을 열고 '명품기록도시 이천'을 공식 선포했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록원 출범을 알리는 상징적 자리로, 김경희 시장과 시의원, 민간 기록 기증자, 산하 기록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에서는 '이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기록으로 잇겠다'는 선언과 함께 5대 비전이 발표됐다. △이천시와 시민이 함께 가꾸는 '이천기록유산의 도시' △주민 참여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시민기록의 도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기록교육의 도시' △세대와 지역 결속을 강화하는 '기록소통의 도시' △기록 활동으로 정서적 풍요를 누리는 '기록문화복지의 도시'가 그것이다. 시는 '시민과 함께 기록문화를 가꾼다'는 목표를 내걸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천시립기록원은 행정기록물과 민간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함은 물론, 기록문화 콘텐츠 개발·시민기록학교 운영 등 다양한 기록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보기 드문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으로 문을 열어 앞으로 지방 기록원 설립의 모범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현장에는 전국 기록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2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유통 공모 선정작인 가족 연극 '어디로 가야하지?'를 선보인다. '어디로 가야 하지?'는 말레이시아 그림 동화 ‘코끼리 동산’을 원작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과 보금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아이들이 스스로 ‘어디로 가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우리 주변의 사람 모습으로 형상화해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인형극 형식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섬세한 연출과 따뜻한 감성으로 환경과 생태 감수성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창작극단 ‘창작놀터 극단 야’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 202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어린이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공인받았다. 당시 참신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구매한 축구 국가대표 경기 관람권을 2일 오전 9시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에게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판매 대상은 ‘2025 EAFF E-1 챔피언십 축구 국가대표 경기’(옛 동아시안컵) 관람권이다. 경기도에서 열리는 건 총 6경기다. 대표적으로 7월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중국,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일본, 1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여자 대표팀)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가 있다. 좌석은 모두 3등급석으로 사전에 경기도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구매했다. 앞서 도는 올해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하며, 지난 3월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회경기관람권을 제공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총 402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