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옥순 경기도의원은 8일 도의회 의왕 상담소에서 지역 가수 및 노래 강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는 박지영 의왕시 문화정책 팀장, 전원만 문화정책 주무관, 의왕시노래강사협회 이정희 협회장, 김영기 홍보부장, 이은숙 협회회원, 5명이 참석해 의왕 가수 협회 교육과 활동가 양성, 홍보콘텐츠 생산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을 토로했다.
관계자들은 노래강사 급여 제도, 수업의 퀄리티가 낮고, 지역 행사 진행 시 공고문 절차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외부업체 위탁으로 인한 지역 가수와 강사들이 배제되고 있는 부분이 불합리해 강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현재는 상실감이 상실된 상황이라는 점을 전했다.
김 의원은 “지역 가수 및 노래 강사들의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느끼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청 관계자들과 계속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