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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박태순 안산시의장, 공원 주차장 장기 방치 차량 해법 제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박태순 안산시의장이 최근 상록구 성호공원 주차장 개선 사업과 관련한 현장 활동을 실시하고 사업 진행의 걸림돌로 꼽히던 장기 방치 차량 처리 문제의 해법을 제시했다.

 

의회와 안산시 공원과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 10일 상록구 이동 성호공원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 공원과 및 시공사 관계자, 주민 등과 장기 방치 차량 처리 및 공사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3일부터 이동 620번지 5450㎡ 규모의 주차장에 아스콘 포장과 주차면 도색, 진입로 및 배수시설 개선 등을 포함한 ‘성호공원 주차장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문제는 주차장 내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이었다. 시설이 무료 공영주차장이어서 주차장 내 장기간 방치된 차량이 여러 대 있었고, 공사가 시작되고도 차량 소유주와 연락이 닿지 않은 차량이 4대에 이르렀다.

 

최근까지 주차장 내 방치 차량에 관한 명확한 처분 근거가 없어 시가 해당 차량들에 대해 견인 등의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박 의장은 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문제의 차량들을 이동 조치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을 시 측에 전달했다. 올해 1월9일 개정된 ‘주차장법’에 따라 현장 활동 당일인 7월10일부터 무료 공영 주차장에서 1개월 이상 방치 주차된 차량은 이동명령·견인 등의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박 의장은 “안산의 공원 내 주차장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와 함께 시에 무료주차장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하는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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