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서현옥 경기도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이 개최한 중소기업 현장애로 간담회에 참석해 평택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서 의원을 비롯해 투엠바이오 등 평택 수출기업 8개 사, 임문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제이사와 최장민 평택시 미래도시전략국장, 코트라경기지원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에 큰 부담이 되는 수출 관련 물류비와 금형 관련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호소했으며, 환경 관련 규제 완화를 완화하고, 혁신적인 제품에 대해서는 공공에서 적극적으로 시범구매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경기도 시장개척단, 수출기회바우처, 1인창조기업 등 경기도의 다양한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한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임문영 경제과학진흥원 경제이사는 “세수 감소로 지원사업 확대에 어려움이 있지만 시비 매칭 비율을 완화해 실질적인 지원 폭을 늘리고,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제안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나은 수출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평택은 물론 경기도 내 중소기업 지원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