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송진영 오산시의회 의원이 오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에서‘시민이 주인이 되는 오산’이라는 주제로 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 재정의 건정성과 2년여 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바라본 시 집행부의 성과와 시정해야 할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송 의원은 “시 집행부의 오산시 숙원 사업이었던 도로와 교통문제 해결하려는 부분에 높은 점수를 줬다”면서 “반면, 예산을 문제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의 주차시설을 지하 1층으로 설계된 것이 복잡한 도로여건과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이 설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오산시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수련관 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건물을 짓는데 집착하기보다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더불어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과 탄소배출권 확보가 무엇보다 시대적으로 요구된다”면서 “생태하천인 오산천을 친수하천으로 만든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송 의원은 경기남부 중심의 다이아몬드와 같이 강하고 빛나는 도시로 오산시를 시민에게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오산을 위해 시 집행부와 끈임 없는 논의를 통해 시민이 빛나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오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