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의회는 11일 의회실에서 열린‘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 연구 용역’ 및 ‘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에 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의회는‘양평군 의원 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2020년부터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양평군 스포츠 관광 연구회(위원장 황선호, 간사 오혜자 외 5인)와 △양평군 6차산업 연구회(위원장 지민희, 간사 최영보 외 5인)를 구성해 ‘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와 ‘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의 주제에 대해 연구 용역을 진행중이다.
‘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는 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등산, 트래킹, 수상 스포츠 등의 레저 활동과 관광 산업의 연계를 통해 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는 전국의 6차산업의 유형별 발전 방향과 사례 등을 분석하고 정부의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지원과 법적 특례 등을 조사해 군에 적합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황 위원장은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리 군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주문했으며, 지민희 위원장은 작년에 제정된 ‘양평군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예로 들면서 양평군 6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군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