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철원군에서‘도전! 평화의 북을 울려라, 안보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전! 평화의 북을 울려라, 골든벨 온라인 퀴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26명의 학생에게 분단의 역사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 참여자들은 주요 안보 견학지로 평화 전망대, 제2의 땅굴, 월정리역 등을 방문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강의와 전시물을 통해 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현재 남북의 대치 상황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섭 구리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안보 문제의식에 대해 이해하고, 평화통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과 남북 교류 협력의 중요성을 꾸준히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학생들에게 올바르고 건전한 안보의식과 평화통일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김태섭 회장님을 비롯한 민주평통 자문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민주평통이 돼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