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와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5일 시 일대에서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로 위 불법 차량을 근절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미인증 등화 설치 △화물자동차 후부반사지, 후부 안전판 훼손 △번호판 관리 △불법 조율(튜닝) △불법 개조 이륜차 등이 해당된다.
주요 단속 결과로는 점검 대수 150대 중 안전기준 위반 9건, 번호판 위반 8건, 불법 조율(튜닝) 2건 등 모두 19건이 적발됐다. 시에 따르면 위반 사항에 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계도와 행정처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