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21일 시청 6층에서 11월 조찬 간담회를 열고 언론인들과 소통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의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 등 구리시가 향후 추진할 다양한 정책들과 사업들이 소개됐다.
백 시장은 2025년을 향한 구리시의 주요 시책을 여섯가지 분야로 나눠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 마련 △사람중심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과 주차장 확충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살기 좋은 경제도시 구축 △포용적 복지 도시 건설 △품격높은 문화가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등을 밝혔다.
교통 현안과 관련해선 "교통인프라 확충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우수한 인재와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내는 도시 발전의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라면서 ‘사람중심의 광역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차장을 확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지원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 유공자 및 어르신들에 대한 예우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돌봄 서비스와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다양한 문화 축제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체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과 수리단길 특화거리 조성도 주요 사업으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