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성수 경기도의원은 최근 하남시가 경기도에 요청한 하남 산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계획(총사업비 498억원) 폐지와 관련해 지난 14일 대책마련 간담회를 열었다.
하남시 산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계획 폐지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 의원을 비롯해 이용원 경기도 하천과장, 한언수 경기도수자원본부 수생태팀장, 하정태 하남시 건설과장 등이 참여했다.
산곡천 생태하천 복원은 이미 시행된 하류부 구간과 연계해 산곡천 전 구간의 생태복원 연속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심의 의뢰한 산곡천2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의 기술 검토 의견 반영이 어려움에 따라 하남시에서 작년 경기도에 사업 폐지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당사자와 관련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 하남시 산곡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빠른시일 내 정상화되기를 바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의회, 도, 하남시가 사업계획 폐지로 인한 문제를 이해하고, 새로운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