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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종군 의원,‘태안-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민자적격성 조사 의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윤종군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성) 은 21일 충청남도 태안과 경기도 안성을 연결하는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18일 한국개발연구원 (KDI) 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95km, 왕복 4 차로 규모, 총사업비 약 2조9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경기 남부와 충남 서해안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당 노선은 안성의 소재·부품·장비 (소부장)특화단지와 충청남도가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연계되는 전략적 위치에 자리해 안성을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윤 의원은 “노선이 개통되면 안성시청에서 태안 국립공원까지의 이동거리가 약 10km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30분 이상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이는 시민의 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물류비 절감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자적격성 조사는 평균적으로 약 1년이 소요되는 만큼 국회 차원에서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조사 기간을 단축하고, 적격성 통과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번 고속도로 사업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안성을 수도권의 변방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교통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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