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는 우기에 대비해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1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50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15개소) 점검 △국토안전관리원 합동 점검(10개소) △자체 점검(25개소)을 진행한다.
또 공사 시공이나 안전 관련 부분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안전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강풍 대비 가설울타리, 가설비계 전도방지 조치 여부 △타워크레인 유지·관리 상태, 작업계획서 △건설사고 재발방지 대책 수립 여부 △감리원 구성·운영 등 감리실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공사장 현장에서 품질과 안전 확보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이번 점검에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