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중대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7월21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수원시 9개 실·국, 사업소, 구청 소관 279개 공중이용시설이다. 교량, 터널, 옹벽 등의 시설물과 문화·체육·복지·상업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이 포함된다.
6월1일부터 30일까지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시설물을 자체 점검하고, 안전점검표 등 결과보고서를 총괄 부서에 제출한다. 총괄 부서는 7월1일부터 21일까지 관리부서에서 제출한 시설물 관리 카드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의무이행 실적과 개선 사항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면서 “위험 요소는 즉시 개선해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