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025 미래기술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일‘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입교식이 동탄 인큐베이팅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입교식은 반도체·전자부품 기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 속에서 20여 명의 신입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반도체·전자부품 설계 및 분석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 공정 이론 △최신 장비 실습 △기업 현장체험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병선 원장은“반도체 및 전자부품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은 국가 경쟁력 강화에 필수”라면서 “진흥원은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지혜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은 “교육생들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관내 기업과 협력해 직무현장실습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은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