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산업안전관리 집체교육’을 상반기 2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사업주와 관리감독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안전교육이다. 특히, 전문적인 안전교육이 어려운 50인 미만 제조업체를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해 무료 집체교육으로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한국안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성시 관내 50인 미만 제조업 중소기업의 사업주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총 3회차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1차(4월)와 2차(5월) 교육에 각 80명 이상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 과정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 사례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사업장에서의 안전 규정 준수, 사고 대응 능력 향상, 안전 의식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16일 마지막 3차 집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이 안전한 산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