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지역 내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반도체 관련 업종 10여 개사를 포함해 제조, 영업, 설계, 유통 등 다양한 업종의 51개 기업이 참여해 536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분야별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편리성을 도모하는 한편, 평택고용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평택교육지원청, 산업인력공단 등 11개의 일자리 관계기관이 참여해 계층별 취업 상담과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시민들께 좋은 일자리 제공이 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참여 기업 현황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