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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화성특례시의회, 장애인 인권 북콘서트 참석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ㅣ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2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장애인 인권 북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인식 개선에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제5조에 따라 화성시 장애인 누릴인권센터와 평생학습과가 공동 주관했으며,‘인권, 그 책을 펼치다’를 주제로 두 명의 장애인 작가가 자신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배현경 의원, 정명근 시장이 참석해 1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정수 의장은 “책 한 권을 통해 한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그릇된 편견과 시선을 바꾸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에는 약 3만3000명의 장애인들이 오롯이 당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서 “이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입법과 예산, 제도 전반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작가는 “목발과 오븐은 교사분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북콘서트가 포용과 화합의 흐름을 이어가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라며,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바꾸는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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