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창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11일 남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2025년 현안 업무보고 및 소방행정 발전 방향 간담회’에 참석해 오남안전체험관 편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강을 맡은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영·이석균·정경자 의원,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 김태현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지역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이 참석해 소방행정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김 부위원장은 “안전체험관이 지역의 안전문화를 이끄는 핵심 시설이지만,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재로 체험객과 운영 인력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며 휴게 공간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남안전체험관은 3세부터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유아 전용 안전체험 시설로,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화재·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편의시설 확충은 단순한 건물 보완이 아니라, 안전교육의 질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필수 조건이다. 도의회 차원에서도 예산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