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성시는 지난 25일 종합운동장에서 ‘2025 안성시민체육대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안성시체육회 주관으로 8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체육 한마당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족구, 단축마라톤,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7개 정식 경기종목과 탁구 시범종목을 포함해 운영됐다. 또한,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발묶고뛰기, 훌라후프 등 참여종목 4개가 진행돼 세대와 지역을 넘는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경기 결과 안성3동 종합우승, 공도읍 2위, 금광면이 3위에 올랐으며, 각 지역 선수단은 경기 내내 열정과 우정을 나누며 스포츠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화, 지역별 인구편차 등 현실적인 제약 속에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특히, 사전 경기 도입으로 대회 당일 효율적 진행을 도모하고, 탁구를 신규 종목으로 편성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으로 지속가능한 대회 운영을 실현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웃고 응원하며 스포츠의 가치를 나눈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싶은 대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