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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

美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화성특례시 찾아 소공인 지원 인프라 견학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이 27일 화성특례시를 찾아 소공인 지원 인프라를 견학하며 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과 경제 교류 강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 조지아주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알린 베크스(Arlene Beckes) 하원의원, 아세안비즈니스 연합회 및 애틀랜타 소공인연합회 임원진 등 경제사절단 11명이 참석했다.

 

사절단은 이날 화성특례시 팔탄면 소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와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장비 운영 현황 및 기술 지원 시스템을 견학하고, 이어 동탄 소재 우수 소공인업체인 ㈜에스비이엔지를 찾아 중소기업간 협력을 다졌다.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및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관내 소공인의 근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고가의 공용 장비 및 시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장비 사용시 필요한 설계 및 가공 실무 교육 등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견학과 함께 화성특례시와 조지아주의 소공인 분야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관세 및 비자 발급 완화 등 경제 파트너쉽 형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우리나라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조지아주와의 협력은 화성특례시 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화성특례시와 조지아주가 향후 상호보완적인 경제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흥 전국소공인협의회장은 “지난 4월 조지아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이어 다시 양 지역이 짧은 기간에 재회하게 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이 화성특례시 소공인들의 미국 진출 기회를 넓히는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시 맥로린 조지아주 상원의원은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화성특례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논의한 기업 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이 양 지역 기업들의 미래 협력으로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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