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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

김동연 경기도지사, 미래먹거리 중심 100조+ 투자유치 달성

‘글로벌 달달투어’…2개 사로부터 1640억원대 투자유치 성공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27일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 사로부터 1640억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또 파라마운트 및 신세계프라퍼티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을 위한 회담(미국 시각 10월28일)을 앞두고 해당 사업에 대해 5조원 대(5조79억원) 추가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마침내 투자유치 100조원대를 돌파했다.

 

이번 해외출장 전까지 김동연 지사의 투자유치 실적은 94조8844억원이었으나 이번 미국 출장에서 세 건에 걸쳐 5조1719억원(반도체기업 2곳 1640억원+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5조79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내면서 100조원을 넘어섰다.

 

임기 중 ‘100조+α’투자유치 약속을 약 8개월 앞서 조기 달성해 냈습니다. 이날(10월27일) 현재 김동연 지사의 투자유치 총액은 100조 563억원이다.

 

경기도가 혁신경제의 국제적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100조+α’는 △글로벌기업 투자유치(국내+외국 31조344억원) △벤처창업 등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40조9995억원) △테크노벨리 등의 우수입지 조성(21조5345억원) △G펀드, 국가R&D공모 등의 기술개발 과정(6조4879억원)에서 나온 종합적인 결과물이다.

 

투자유치 과정에서 글로벌기업이 투자계획서에 제출한 일자리만 7000개에 달한다. 글로벌기업 투자로 인한 고용유발효과를 계산[투자 금액×(산업별 고용유발계수/10억)]하면 27만명에 이른다. 이는 글로벌기업만 따져본 것으로, 실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발효과는 이보다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투자유치 100조+α’는 발로 뛰어서 얻은 결과물이다. 지난 2022년 취임한 김동연 지사의 비행거리는 20만6695㎞에 달한다. 지구 한 바퀴(적도 둘레)가 4만75㎞이니, 세일즈 외교를 위해 지구 다섯 바퀴를 주파한 셈이다.

 

'경기도 달달투어'의 연장선인 이번 '글로벌 달달투어'에서 김동연 지사는 1640억원대의 투자유치로 ‘반도체 허브 경기도’를 향해 가속페달을 세게 밟았다. 

 

이날 러셀 로우 CEO는 “경기도를 혁신산업의 허브이자 중심지로 만든 김동연 지사님의 리더십을 존경한다”면서 “김동연 지사님의 이번 방문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협력 의지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초격차 기술을 이용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의 독보적인 기업 엑셀리스가 아시아 거점으로 다른 나라보다 경기도에 투자 의사를 밝혀주셔서 감사들인”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택 투자가 아시아 지역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인테그리스사 방문으로 이날 일정을 모두 마치고, 미국 시각으로 내일(28일)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만나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을 논의한다.

 

파라마운트는 미국 할리우드 5대 영화사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미션임파서블’, ‘트랜스포머’, ‘아이언맨’, ‘타이타닉’ 같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에서부터 인기 애니메이션 ‘스펀지밥’이 모두 파라마운트에서 태어났다. 

 

도는 지난해 10월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화성시 남양읍 송산그린시티 내 약 4.23㎢ 규모의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 2030년 1차 개장 이후 20년간 단계적으로 개발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할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이 사업에는 당초 4조50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9조5000억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5조원(정확히는 5조79억원) 가량 투자 금액이 확대된 것입니다. 경기도와 파라마운트, 신세계 3각 협력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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