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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성시, 독감 유행 ‘경계’…예방접종 당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4주차(10월26일~11월1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2명으로, 유행 기준치(9.1명)의 두 배 이상을 넘어섰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재채기 등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어린이집·학교 등 집단생활이 많은 영유아와 학생층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안성시는 독감은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호흡기 감염병으로, 동시 유행 시 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 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시행 중이며, 접종 대상은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특히,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유행기준의 두 배를 넘은 만큼,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어린이·임신부는 서둘러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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