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상공회의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국내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과 ‘공동 국내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소공인들이 매출 확대와 신규 바이어 확보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화성특례시의 지원으로 운영된 올해 사업에는 총 19개 소공인 기업이 선정돼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 현장에서 활발한 상담을 통해 1년 내 36억3000만원 규모의 계약 가능성과 신규 거래처 200개사를 발굴 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금속산업대전에 개별참가한 티타늄티티아이㈜(대표 김복문)는 티타늄 아노다이징 장비의 인도 수출 계약(약 1억5000만원)을 이번 달 체결할 예정이며, 전시 기간동안 3건의 추가 계약도 확보했다.
티타늄티티아이㈜ 김복문 대표는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준 화성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 결과,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져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화성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26년에도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지속·추진하는 한편, 기업 홍보동영상·브랜드 이미지·카탈로그·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 마케팅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관내 소공인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