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2025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안전, 더 하다!)’ 공모전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9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도 260건 대비 약 1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접수기간(6월5~19일)이 지난해보다 1주일 짧았음에도 더 많은 제안이 몰리며, 한층 높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 마감됐다.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은 도민의 일상 속 불편과 위험요소를 스스로 제안해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과제해결형 공모전이다. 경기도는 올해 공모전을 통해 ‘도로 땅꺼짐 현상 대응’, ‘기후재난 창의 대응’, ‘생활안전 예방’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안을 받았다. 공모전에는 개인 211팀, 단체 40개팀 총 251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일반 국민 제안이 185건, 공무원 제안이 111건을 차지했다. 제안 분야별로는 △자유주제인 생활안전 예방 분야가 136건(46%)으로 가장 많았고 △땅꺼짐 대응방안 61건(21%) △기후재난 대응방안 58건(20%) 순이었다. 공모전 심사는 20일 서면심사를 시작해 최종 심사에 진출할 10건 이내의 제안을 선정하며, 7월17일 본선 오디션 형식으로 최종 수상작을 가리게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7월2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개발여건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해 발전종합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조정·보완하기 위한 절차로, 지역 주민, 전문가, 시군 실무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내 21개 시군 164개 읍·면·동의 반환공여지 및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발전종합계획 변경 수요조사를 한 결과 의정부시 등 10개 시군으로부터 총 55개 사업(총사업비 약 14조5661억원)에 대한 변경안 신청을 받았다. 변경(안)에는 각 시군이 신청한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및 화성시 캠프 쿠니 에어레인저 등 12개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 △동두천 원도심 활성화 사업 △포천시 한탄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43개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반영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반영한 후, 행정안전부에 변경 확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계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지역주민들과 전문가의 목소리에 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놀애별공원·주차장’이 6월 내 준공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은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 △스마트 돌봄서비스 △케어매니저 양성 △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조성 △그린케어 생활가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형적인 저층 주거지역인 본오동은 좁은 골목길과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2000년대에 안산시 단원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인구 유출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도시쇠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생활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지역의 활력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놀애별공원·주차장’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에 조성된다. 기존 놀애별공원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1425㎡ 규모로 44면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노후한 공원을 개조해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 놀이시설과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놀애별공원·주차장’조성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공원 개조로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기후행동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 200명을 오는 7월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기후도지사’를 자처하는 김동연 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도는 8월에 3개국(몽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에 120명을, 10월에 2개국(캄보디아, 라오스)에 8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 에서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7월2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소양 교육과 팀별 현지 활동 계획수립을 파견 전까지 완수한 후 국가별로 8월과 10월 중 약 3주간 현지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국가별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교류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성원 경기도 국제협력정책과장은 “경기청년들이 해외에서 기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 지원을 위해 ‘2025년도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창업 기업을 오는 7월2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관련 창업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후공정 단계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주요 지원 내용은 △초기 기술개발 지원 △심화 기술개발 지원 △기술컨설팅 지원이다. 도는 지난 3월 1차 공모를 진행해 신청서 48건을 접수했다. 이후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총 2억5000만원을 지원해 오는 7월까지 기술개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로 기술개발 초기 단계 5개 기업, 기술개발 심화 단계 4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초기 기술개발은 최대 1000만원, 심화 기술개발은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 기술개발 선정 기업에는 ‘한국나노기술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와 교육, 멘토링 등 기업별 맞춤형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참여 자격은 초기 기술개발은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경기도 소재 1인 창조기업 또는 공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0일 경기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과 청년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첫 번째 협약으로, 경기도의 청소년과 청년은 물론 그 가족들에게 양질의 문화행사와 예술교육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토대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육 및 행사 운영 및 강사 매개 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기관 간 시설 이용 지원 등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 추진하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의 '예술캠프' 사업 운영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도내 청소년, 청년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협력 사업과 자원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협력 추진하는 경기창작캠퍼스의 '예술캠프' 사업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수련원이 위치한 안산시 대부도를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체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독서, 게임, 목공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20일 기획재정부 사회기반시설 분과위원회(예타 분과)에 참석해 평택-부발 단선 전철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요청했다. 평택-부발선은 평택역을 출발해 안성·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을 잇는 사업으로, 향후 경부선·경강선과 연계돼 수도권 남동부 교통 편의를 높이고, 포승~평택~부발~원주~강릉으로 이어지는 동서 내륙철도망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을 메우게 된다. 이천시는 지난 2019년 5월27일 평택·안성·용인시, 경기도와 '사업 조기 추진 협약'을 체결한 뒤 공동 건의문 제출,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 대상 지속 건의로 노력해 왔고, 그 결과 평택-부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다. 시는 예타 단계 통과를 위해 해당 지자체들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KDI와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노선 개통 시 이천시는 △남부권 도시 간 접근성 향상 △서울 이동시간 단축 △강원권 직행 고속철도 이용 △반도체 산업 종사자 통근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및 개발 규제 보상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평택·안성·용인·이천을 하나로 묶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연결하는 'K-반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만 5세 유아 무상교육이 제때 시행되지 못한 채 정책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선제 대응을 촉구했다. 19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병근 의원은 "이미 2025학년도 개학 후 네 달이 지났지만 정부예산과 지침이 없어 학부모 문의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고 있다"며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도 차원의 예산을 우선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학부모 불신이 커지고 있다. 도교육청이 주도적으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2024회계연도 도교육청 제1회 추경안 심사에 나선 이학수 의원도 "무상교육은 약속이었다"며 현장 부담을 지적했다. 정부가 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에게 월 11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예산 집행 계획이 나오지 않으면서 혼란이 커졌다는 것이다. 기존 한시적 지원금 3만1000원마저 삭감된 상황에서 그는 "만 5세 학부모만 역진적 부담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추경 심사 과정에서 상임위 논의로 3만1000원 지원금이 일단 복원됐지만, 이 의원은 "단발적 조치에 그칠 뿐"이라면서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두 의원 모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용 레이저 장비 전문기업 케이투레이저시스템㈜과 투자 협약을 맺고, 민선 8기 14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케이투레이저시스템㈜ 김영철 대표, 박거동 전무 등이 참석해 이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본사와 연구개발(R&D) 시설, 생산 설비를 수원 델타플렉스로 옮기고, 수원시는 이전 절차가 원활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2004년 설립된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제조 공정에 쓰이는 산업용 레이저 장비를 제작하며, 수소연료전지 레이저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밀 레이저 가공 기술을 앞세워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성능을 높여온 이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두산퓨얼셀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2024년 매출액은 154억원, 임직원 수는 50명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시회는 19일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안'을 포함해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방안 등 21개의 주요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김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실질적 자치분권과 국민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의장은 "현행 헌법의 지방자치 규정은 제117·118조 단 두 개의 조문으로만 구성돼 있어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역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살리고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서도 헌법 개정을 통해 자치입법권 강화 등 위상과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시 산의초등학교에서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과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H 임직원들은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굣길에서 구호를 외치고,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스티커와 기념품을 나누며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에서는 GH 임직원 봉사단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봉사단은 이를 위해 전문 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했다. GH는 지난해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째 사이버 학교폭력 근절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이버폭력 예방활동과 함께 예산 지원도 병행한다. 지난해 1억2000만원에 이어 올해는 1억5000만원을 재단에 지원한다.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올해 경기도 내 18개 학교 100개 학급에서 2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의회는 제7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선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주시의회 의정포럼 운영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역량 제고를 위한 의정포럼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의정포럼 운영에 관한 독립 조례를 제정한 것은 여주시의회가 처음이다. 그동안 전국 지방의회에서 정책토론회, 세미나, 연구모임 등에 대한 지원 조례는 있었으나, '의정포럼'의 정의와 운영, 개최 절차, 실비보상, 기념품 지급 등 구체적 운영 기준을 별도의 조례로 명문화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의정포럼 운영 조례'는 지방의회의 정책개발과 지역현안 논의를 위한 포럼의 법적 근거를 최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입법사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조례 제6조는 "의회는 의정포럼에 참석한 참석자들에 한해 '여주시의회' 명의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 조항은 지방의회가 주최하는 공식 행사에서 참석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 것으로,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규정과의 충돌 소지를 사전에 차단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의회는 이천시 청소년의 자치권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 수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이천시 청소년의회 멘토-멘티 결연식'을 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결연식에는 이천시 청소년들이 직접 선출한 청소년의원 10명과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구문경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 제8대 이천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제5대 이천시 청소년의원 간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축하했다. 청소년의회는 정은선 의장과 임해인 부의장이 대표로 청소년의 권리와 책임을 다짐하는 청소년헌장을 낭독한 후 준비한 정책제안(△이천시 실내체육관 시설 개선 및 활성화 △부모님과 청소년들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만들기 △초등학생 바른말 실천하기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박물관 만들기 △자전거 도로 개설 △버스 정류장 냉방의자 △이천시 청소년 국외연수 지원 △청소년 카페 개설 △청소년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학습비 지원 △안전한 버스정류장 환경 조성)에 대해 각 지역구별 멘토 시의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경험했다. 박명서 의장은 "청소년이 현재와 미래의 주역으로서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명재성 경기도의원은 지난 19일 고양시 삼송테크노밸리 회의실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기도를 비롯해 수도권 전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공실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5월 기준 경기도 내 지식산업센터는 총 595개소, 전체 호실 수는 16만2509호에 이르며 이 중 2만4129호가 공실 상태로, 전체 공실률은 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시(29%), 과천시(37%), 오산시(39%), 양주시(68%), 이천시(70%) 등 일부 지역은 심각한 수준의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함동균 경기도 산업입지과 팀장은 "지식산업센터는 법령상 시·군의 관리 사무로 되어 있으나,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광역 차원에서의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경기도 경제실, 미래협력국 등 유관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모색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용복 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 회장은 "현재 지식산업센터는 입주업종 제한, 비효율적인 냉난방 방식(FUC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가평군 상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약 50년 전 사라진 상면 전통시장을 복원하는‘상면 행복마을장터’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상면 덕현리 국민산장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상면 행복마을장터’는 약 50년 전 사라진 상면 전통시장을 복원하고, 2012년 37번 국도(청평~포천) 신도로 개통 이후 침체된 조종천 옛길 상권의 회복을 기원하며 마련했다고 전했다. 가평군 마을공동체 ‘위대한탄생’과 협력해 진행한 ‘상면 행복마을장터’는 ‘상면 옛길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상인 21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교복 입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상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마무리됐으며, 전통시장 복원에 대한 지역사회 기대감을 높였다. 남왈준 상면장은 “이번 장터는 전통시장의 의미를 되살리고 조종천 옛길 상권 회복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