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할 청소년의원을 오는 3월1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수원시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50명 내외를 모집한다. 지난 2018년 출범한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해 수원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의장단, 상임위원회, 자문단 등을 구성해 활동한다. 청소년 의원은 청소년 정책과 예산에 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수시·정기 회의를 열고 토론한다. 회의를 거쳐 청소년 정책·사업, 예산 편성, 입법 제안 등 의견을 제시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회의, 수시회의, 워크숍, 역량강화 교육, 수원시의회 체험, 청소년행사 참여 등 활동을 한다. 12월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연간 활동을 보고하는 활동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의원들에게 특별한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다양한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우수활동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임신·출산을 지원하는‘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등 가임력 검사 비용(남성 5만원, 여성 13만원)을 결혼·자녀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생애 1회 지원하던 것도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등 주요 주기별 1회(최대 3회)로 확대됐다. 또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위해 건강관리사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유효기간은 기존 생후 60일 이내에서 90일로 늘어났다. 미숙아 출산 가정은 생후 2년(기존 생후 180일) 또는 퇴원 후 60일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가정에 비해 단태아는 최대 5일, 쌍태아는 최대 20일 더 이용할 수 있다. 4월부터는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정자·난자 냉동 초기 1년 보관 비용(남성 최대 30만원, 여성 최대 200만원)을 1회 지원한다.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 1.5ng/ml 이하인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 채취 사전 검사비와 시술비를 지원하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말라리아 감염 위험 국가를 방문한 수원시민 중 의심 증상자를 대상으로 3일부터 4개 구 보건소 임상병리실에서 무료 신속 검사를 제공한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2024년 공개한 말라리아 위험 국가는 90여 개국이다. 수원시 보건소 홈페이지 정보광장>‘보건소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는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발열·발한 후 해열이 반복되고,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가정 내 방충망을 정비하는 등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감염내과 등)에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말라리아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수원시보건소에서 신속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건립 예정인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기주 총장, 한상욱 의료원장, 박준성 병원장,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 한승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평택병원 건립은 아주대 의료원의 숙원 사업으로, 지난해 병원건립에 대한 기본 컨설팅을 마쳤다”면서 “앞으로 건축설계와 시공, 개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파트너들과 적극 협력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보건·의료분야 사업을 발굴해 함께 추진하고, 산학협력단을 통한 산업 발전연구 등에도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아주대 병원은 평택 뿐만 아니라, 경기 남부 지역의 의료를 책임질 중요한 사업으로 건립과 개원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 이하 지원단)이 2기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단 운영위원회는 2년의 임기 동안 △지원단 운영계획 수립 △지원단과 관련된 각종 사업 운영에 대한 협의·조정 등을 수행하며, 시민활동에 전문성과 식견이 있거나 중간지원조직 관련 단체 추천 인사 및 지원단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위원회는 지원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시민참여사업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전문적인 제안을 통해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운길 단장은 “시민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는 지원단이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더욱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안성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단은 5개 중간지원조직(마을공동체, 공익활동,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도농교류)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 1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지원단과의 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는 소비 위축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확대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확대 지급은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시민들은 충전 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인당 월 최대 40만원 충전 금액에 대해 적용되며, 매월 최대 4만원, 3개월간 최대 12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는 충전 즉시 사용 가능하며,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라면서“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군포愛머니 충전과 가맹점 확인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이벤트는 매월 배정된 예산 소진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좋다.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인센티브 혜택을 받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선순환에 동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오수 경기도의원은 지난 24일 이천시에 위치한 김밥 제조업체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미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편의점 김밥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2025년 개최 예정인 '경기미 김밥 페스타'와 연계해 경기미 소비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오수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공무원, 김밥 제조업체 대표, 이마트24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김밥 제조 공정을 점검하며,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밥 제품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편의점 김밥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간편식품으로, 경기미를 활용한 제품이 더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김밥 페스타와 같은 행사로 경기미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경기미 김밥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강산의 의로운 장부들: 대한제국기 경기도 무명의병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 역사문화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역사문화강좌는 공동체에 헌신했음에도 기록되지 않아 신원이 불분명한 경기도 무명의병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기념사업을 시작하는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개화기 의병에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전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의병은 누구이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학습하고, 독립운동과 광복으로 이어졌던 의병정신의 가치를 기록에 근거한 역사학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좌는 오는 2월12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에 경기문화재단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총 3회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역사적 소재를 경기도의 시각에서 연구해 온 역사학자 3인이 맡아 진행한다. 2월12일에는 고려학술문화재단 박환 이사장이 '수원지역 민족운동사 연구현황과 의병연구', 2월19일에는 1923 제노사이드연구소 성주현 부소장이 '한말 경기남부 의병항쟁의 전개와 특성', 2월26일에는 단국대학교 김명섭 박사가 '경기의병의 항일현장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는 중소기업의 무역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원형 중소기업 AI 무역청'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이용할 50개 기업을 2월3일부터 3월7일까지 모집한다. '수원형 중소기업 AI 무역청'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무역 업무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들이 국제 교역 관련 업무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수출 마케팅 △국제 교역 대응 △국제 통상 고도화 등 3대 분야에서 총 21종의 무역 업무를 처리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기반 수출 마케팅 이미지 및 외국어 회사소개서 생성 △외국어 매뉴얼 제작 △계약서 해석 및 협상 지원 △국가별 무역 특성 분석 △자료 분석 및 수출 전략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시는 4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12월까지 AI 무역청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100개 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AI 기반 무역 자동화 시스템이 중소기업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내수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은 내달 14일까지 ‘음악역1939 야외 버스킹’에 참여할 지역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역1939, 가평역사, 자라섬 일대 등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문화예술 도시로서 가평군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군민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가평군에 주소를 둔 예술가로, 대중음악, 국악, 양악(서양음악), 연주 등 거리 공연이 가능한 분야의 개인이나 팀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동영상 평가로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된 60개 팀이 협의된 날짜에 1~2회씩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공연 시간은 1팀당 30분으로, 개인 참가자는 25만원, 팀 참가자는 30만원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공고문에 첨부된 참가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작성해 오는 2월1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야외 버스킹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평군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이 주최하는‘음악역19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의회가 2025년 첫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에서 시의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14건을 포함한 총 19개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월4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열려 시정질문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의원들은 시정질문을 통해 시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질의하고,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한다. 5일부터 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이 기간 동안 광주시 집행부는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과 정책을 설명하며, 시의원들은 이를 검토해 보완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8건의 조례안을 검토한다. 이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광주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3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해당 조례안은 안전취약계층의 보호를 강화하고, 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농업기술센터에서 국가 검역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심의회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토마토뿔나방과 외래·돌발 병해충 방제에 관해 논의하고 올해 지원될 방제 약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군에서는 관내 과수(사과, 배)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기 △개화기 전·후 생육단계에 따른 4단계 방제가 추진된다. 1차 방제 유기농업 자재 약제는 3월15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며, 2·3·4차 방제 약제는 4월5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검역병해충인 토마토 나방이 추가돼 관련 약제를 선정했으며, 친환경 농가는 약제 방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공통 자재인 예찰트랩과 함께 교미교란제와 유기농업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돌발병해충은 빠른 번식력과 높은 적응력으로 인해 농작물과 자연 생태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해충을 말한다. 이러한 돌발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경지와 그 인접지까지 방제 범위를 넓히기로 결정했다. 또한, 군은 친환경농업특구로서 농경지 면적의 23% 이상이 친환경 인증면적이기 때문에 친환경 약제를 선정해 공동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동방제가 어려운 지역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새해부터 다자녀 가구를 위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이 확대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2자녀 양육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자녀 이상 양육 가구는 기존과 동일하게 3년간 100% 면제 혜택을 받는다. 이번 2자녀 가구 감면 혜택은 2025년 1월1일 법령 공포 이후 등록된 자동차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자동차 취득세 신고시 감면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차량은 △2000cc 이하 또는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차 △승차정원 15인승 이하 승합차 △적재정량 1톤 이하 화물차 △배기량 250cc 이하 이륜차다. 2자녀 가구는 50% 감면을, 3자녀 이상 가구는 100% 감면(취득세 200만원 초과시 15% 과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승차정원 6인 이하 승용차의 경우 2자녀 가구는 최대 70만원, 3자녀 가구는 최대 140만원까지만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7급), 고엽제 후유증 환자(경도 이상), 5‧18 민주화 운동 부상자 등은 단독 또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서영 경기도의원이 지난 23일 삼평동 주민들과 성남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평동 이황초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에 위치한 이황초 부지는 면적 1만2152㎡로, 판교신도시 개발 당시 초등학교 용지로 지정됐으나 학생 수 감소로 인해 경기도교육청이 설립 계획을 철회하면서 16년 동안 방치된 상태다. 주민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부지로 인해 미관이 훼손되고 있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복합교육문화센터(복지센터 및 수영장 포함)와 공공도서관을 동시에 건립해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판교 지역에는 백현동 523번지(8단지 부근)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만 운영되고 있어 삼평동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현재 판교어린이도서관까지는 도보 50분(2.5km), 버스 25분이 소요돼 접근성이 낮아, 삼평동 내 공공도서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2월 중 유휴부지 활용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8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라면서 "용역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며, 중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퇴·액비 살포가 많은 해빙기에 가축분뇨 악취와 수질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오는 2월3일부터 16일까지 해빙기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2월17일부터 3월31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가축분 퇴·액비를 완전 부숙시키지 않고 무단 살포하는 경우 농촌생활환경을 오염시키고, 농지에 야적된 가축분뇨, 퇴비는 우천 및 침출수로 인해 수질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가축분뇨 배출 및 재활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적정 관리, 농지에 가축분 퇴비 등 불법야적 행위, 가축분 침출수의 공공수역 유출 등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축산농가가 알아야 할 필수사항’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안성시 홈페이지, 네이버 밴드 ‘안성시 축산인 나눔터’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분히 부숙시킨 퇴비를 살포하고 신속한 경운작업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