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상원 경기도의원과 최병선 의원이 지난 23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홈쇼핑·대형마트·식자재업체 MD 5인과 사업에 선정된 16개사 대표, 경기도 경제실과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등이 자리해 판로 확대와 홍보 전략, 컨설팅 수요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업들은 △팝업스토어 운영 교육 확대 △온라인·해외 플랫폼 입점 지원 △수출 품질 인증비용 보조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 등을 요청했다. 이상원 의원은 "마케팅 지원도 기업 규모·제품 특성별 세분화가 필요하다"면서 "간담회 의견을 2026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도록 집행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선 의원은 "유통채널 확보가 중소기업 성장의 선결 조건"이라며 "행정이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지원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MD 매칭을 확대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도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기업 맞춤형 컨설팅 체계화 △품질 테스트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마련 등 후속 대책을 검토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24일 경기도청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 기후환경에너지국, 수자원본부, 철도항만물류국,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축산동물복지국, 교통국 등 8개 실·국과 정책 정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책을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박재용·김선영·서성란·이오수·오세풍 의원을 포함한 추진단과 각 실·국 국장 등 3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시농업 활성화, 여성 안심 화장실 조성, 군 유휴지 활용, 국제기구 유치, 반려동물 놀이공원 확대, 하천 생태복원, 철새도래지 탐조지 조성, 노후 도매시장 개선, 자원회수시설 이전·관리 등 38건의 현안이 테이블에 올랐다. 의원들은 시설별 맞춤형 지원과 예산 반영, 투명한 추진 절차를 요구했고 집행부는 분야별 이행 계획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김선영 의원은 "철새 탐조지와 생태하천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해 도민 쉼터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서성란 의원은 "노후화된 농수산물 도매시장 개보수로 상인과 소비자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소각장 이전 문제의 공정성을 요구했다. 이오수 의원은 "도심 유휴공간에 텃밭 상자와 스마트팜을 보급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자"고 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유진선 용인시의장은 24일 수원특례시 수원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열린 제2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진선 의장이 제안한 △지방의회의 독자적 조사‧감사 기구 설치 △정책지원관 정수 조정 △지방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확대 등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 건의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차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는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 의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은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권한과 자율성을 갖는 데서 출발한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의 역할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방의회 권한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의회가 24일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6차 정례회의'를 열고 특례시의회 위상 강화 및 지방분권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김운남(고양)·유진선(용인)·손태화(창원)·배정수(화성) 의장,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제25차 회의 결과 보고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 건의 △차기 회의 개최지(10월, 고양시) 확정 등을 처리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국회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꼽고, 법안 통과 필요성을 담은 건의문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의장들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후속 입법이 미흡해 현장 적용이 어려운 점도 지적하며, 조직·재정 권한 보완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재식 의장은 "협의회가 특례시 의회의 실질적 권한 확보와 협력 모델 구축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둘러보며 수원의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5개 특례시의회가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됐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24일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사고를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시청 도로과 소속 공무원들을 병문안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오산시는 시민 민원을 접수한 직후 부시장과 도로과장, 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포트홀 발생에 따른 안전조치와 차량 우회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으며, 오후 7시 4분경 갑작스럽게 옹벽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담당 부서장과 직원들이 사고를 직접 목격하고 이로 인한 심리적 충격이 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성 부의장은 “현장을 지키던 공무원들이 겪은 충격과 책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어“이 사고의 원인은 반드시 끝까지 밝혀져야 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면서 “시의원으로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대책 마련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의회가 제255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의결하며 총예산 1조6587억원 시대를 열었다. 당초 예산보다 649억원가량 늘어난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불편 해소, 도시경쟁력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기도 추경에 따라 확보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포함해 증액 필요 사업을 집중 검토했지만 감액 없이 그대로 통과시켰다.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7건, 의견 청취 2건 등 모두 33건이 가결됐고, '이천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의결됐다. 회기 첫날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래 현안을 제시했다. 서학원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이천 유치의 당위성을, 김하식 의원은 효양산 은선사 향토유산 지정과 문화관광 개발 필요성을, 임진모 의원은 경지정리 농지의 탄력적 개발 허용을 각각 촉구했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룬 정책과 예산이 시민 삶에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북부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지 일주일여 만인 23일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제1 영상회의실)에는 경기도의회 여야 지도부와 집행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6~2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가평·포천 등지에선 사망 5명, 실종 4명, 251억원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는 21일부터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총괄·구조·이재민구호·응급복구 4개 반을 운영 중이다. 22일에는 대통령 재가로 가평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포천에 대한 추가 지정과 실질적 복구·지원 속도는 여전히 현안으로 남았다. 23일 열린 '경기북부 집중호우 대책 마련 긴급 현안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허원 건설교통위원장 등 소속 의원 11명과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장한별 부총괄수석 등 민주당 대표단이 함께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통합지원본부장)와 안전관리실장은 피해 현황과 본부 운영 상황을 설명했고, 여야 의원들은 지원 체계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국민의힘은 △포천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철거·복구비 등 재난관리기금 신속 집행 △이재민·소상공인 일상회복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의회가 최근 부패방지 및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 2명의 강의로 4시간 가량 진행됐다. 먼저 열린 부패방지 교육에서는 이광수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 및 직무상 갑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 개념들이 실제 사례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광수 강사는 수업 내용을 마술 공연과 연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이미영 바꿈교육원 원장이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의에 임했다. 수업에서는 우리 사회가 비장애인 중심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장애 감수성을 키워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변화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진지한 자세로 집중하면서 강의 내용을 청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태순 의장은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의회 구성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인상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원은 지난 22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노총 택배노조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이 약속한 과로사 대책의 실제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적극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남양주2캠프에서 발생한 故 정슬기 택배노동자 과로사 이후 국회 청문회와 국정감사까지 이어졌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변화가 미미하다는 것이 의원과 노조의 공통된 문제의식이다. 쿠팡은 당시 논란 수습을 위해 택배노조·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클렌징'(배송구역 회수) 제도 폐지 △사회적 합의 대화기구 출범 등을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노조 측에 따르면 대리점 평가 지표(SLA)에 간접적 형태의 해지 기준이 여전히 남아 있어 업무 압박이 줄어들지 않았고, 쿠팡은 협약 이행 상황을 공식 보고하지 않고 있다. 유 의원은 "남양주를 지역구로 둔 도의원으로써 같은 지역에서 일어난 과로사 문제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면서 "점심 시간을 빼고는 화장실 한 번 가기도 어려운 노동 현실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울리는 저성과 경고 알람이 이제는 사회적 경고음으로 바뀌고 있다"며 쿠팡에 책임 있는 대책 이행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황금석 성남시의회 의원은 2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 특히 성남산업단지 일대를 비롯한 중원구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성남하이테크밸리라고 불리는 성남산업단지가 첨단산업단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반면, 이를 뒷받침해야 할 교통 인프라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변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성남산업단지는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근로자종합복지관 신관 개관(상대원동 252-1),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며 첨단기술과 쾌적한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황 의원은 "출퇴근 시간 극심한 차량 정체와 한정된 대중교통 수단은 늘어날 근로자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며, 도시철도망 구축사업인 트램 1호선과 위례삼동선 역시 사업 지연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트램 1호선은 판교~모란~산단을 잇는 동서 연결형 노선으로 교통복지 확대 측면에서 중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부족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ㅣ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2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장애인 인권 북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인식 개선에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제5조에 따라 화성시 장애인 누릴인권센터와 평생학습과가 공동 주관했으며,‘인권, 그 책을 펼치다’를 주제로 두 명의 장애인 작가가 자신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배현경 의원, 정명근 시장이 참석해 1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정수 의장은 “책 한 권을 통해 한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그릇된 편견과 시선을 바꾸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에는 약 3만3000명의 장애인들이 오롯이 당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서 “이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입법과 예산, 제도 전반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작가는 “목발과 오븐은 교사분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북콘서트가 포용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도시건설위원회 김영수(더불어민주당, 동탄7~9동)의원이 폭우로 인한‘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누수 피해 현장점검하고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 누수가 발생했다는 민원을 듣고 곧바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16일 집중 호우로 인해 지붕 거터와 패널 이음부로 배드민턴장 실내 우수가 유입됐다. 피해 상황은 실내배드민턴장 2코트 옥상부분 배수 처리 용량을 초과할 정도의 천장 및 벽체, 2F 관제실 천장 배수로 및 우수관로가 넘쳐 흘렸으며, 우수관로와 천장 슬라브 외장재 틈으로 누수되어, 실내 2코트 좌측 관람석 천장(벽체)과 2층 관제실(통제실) 천장으로 빗물이 유입됐다. 김 의원 등은 화성시 공공건축물 품질자문단 누수 전문위원들과 함께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건축 전문가 의견은 트렌치 내 초과된 우수에 대해 측면 유도 배수 방안을 제시하고, 안전 전문가는 오버플로우 배수관 신설과 거터 수직재와 지붕패널 방수 처리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김영수 의원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표 생활 체육 종목”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지난 16일 발생한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원인 규명과 신속한 복구,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3일 밝혔다. 오산시는 22일 오산시의회에 사고 현황과 긴급 조치사항 등 앞으로 복구 계획을 보고했다. 집행부는 사고 직후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현장 통제 △추가 피해 방지 조치 △우회도로 확보 △정밀안전진단 착수 등 긴급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철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앞으로 구조물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포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구조물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요청했다. 나아가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인애 경기도의원은 최근 성희롱 발언 논란을 밎은 도의회 운영위원장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21일 낸 입장문을 통해 "말에 책임이 따르지 않는 의회운영위원장과는 함께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청년수석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직도 스스로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피해 당사자와 분노한 시민단체·공무원노조에 깊이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내 민주주의가 사라졌다"며 "자당(自黨) 의원을 지키겠다는 명목으로 모든 것을 덮어두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번 파문은 한 상임위원장이 직원에게 "'쓰리○, 스와○을 하는 것이냐'"는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질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이 의원은 "문제가 발생한 뒤에도 기득권을 지키려 하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떤 변화도 기대할 수 없다"며 "타당을 비판하기 전에 우리 당부터 도민 앞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회의 도덕성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낼 때"라며 의회운영위원장직 사퇴 없이는 국민 신뢰 회복이 어렵다고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안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다음 지방선거를 준비할 수 있다"며 당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은미 성남시의회 의원이 도심 복합개발을 위한 조례 제정과 함께 분당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의 시급성을 동시에 제기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박은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올해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성남시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저이용 지역을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로 지정하고 복합적·혁신적인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성장거점형 및 주거중심형 혁신지구 지정 요건, 복합개발계획 입안 절차, 사업시행자 지정, 국민주택규모 주택 공급비율 명시 등 구체적인 운영 기준이 담겼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맞춤형 복합개발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도 충실한 시행에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 의원은 분당지역 단독주택 밀집지의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며, 이를 해소할 방안으로 지하 공영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