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공개 모집해 최종 선정된 죽미마을 8단지 아파트에 대형감량기 2대를 설치하고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현장에서 감량함으로써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이를 통해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는 탈수, 건조, 발효 등의 과정을 거쳐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는 장비로, 처리 후 발생한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발생지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기존의 수거·운반 과정에서 발생했던 악취, 오염물질, 해충 등을 최소화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김해진 죽미마을 8단지 센터장은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사업이 쾌적한 단지환경과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감량 효과와 경제성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형 기본사회 구축’ 시정계획에 따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와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목표로 기획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동탄보건소는 지난 2020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기반 건강관리 기기(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해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672명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6개월간의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에 따라 올해 AI·IoT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중 희망자를 모집해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어르신 생활체조, 근력운동, 영양 상태 평가 및 올바른 식이요법 등을 주제로 기수별 12회 교육을 진행하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카카오톡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비전동 450번지 일원 재랭이고개에 추진해 온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비정형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해 온 상습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구간을 회전교차로로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통행 시간 단축과 사고 예방 효과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균 35.8%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 재랭이고개 교차로에서도 이와 유사한 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주민들은 “차량들이 저속으로 통과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전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회전교차로 이용 운전자들 “불필요한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됐고, 저속 주행을 통해 급정거 등 상황이 줄어 이전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재랭이고개는 차량이 교차하는 사거리에 삼거리 도로가 비정형으로 접속하는 복잡한 구조로, 그동안 지체와 접촉 사고가 반복돼 시민 불편이 컸던 지역으로 평택시는 회전교차로 도입을 추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관내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올해 6~7월 장마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여름철 우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0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죽산천과 구교천 일원 재해복구사업장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안전 상태, 복구사업 추진 상황, 현장 안전관리 체계, 추가 보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안전조치를 취해 장마철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돌발성 호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예방 활동과 더불어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 대표 체육 정책인 ‘체육인 기회소득’이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7월부터 시군별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인 기회소득 중 하나인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지급 기준은 기존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월 287만416원)인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올해부터 체육회, 종목단체 및 등록·지정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선수 출신 체육행정종사자와 도내 선수단을 이끌고 체육대회에 출전한 지도자가 추가됐다. 참가 대회 기준도 전문 선수의 경우 도(道) 규모 이상 대회 1회 출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의 경우 도 규모 대회 입상으로 낮췄다. 심판의 경우도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했다. 특히, 지도자의 경우 대학강사, 클럽 지도자 등 활동 영역을 명시하면서 대상을 확대했으며, 동호회·클럽에서 체육 강습 자원봉사 활동이나 재능기부를 하는 체육지도자도 10시간 이상 활동 증빙 시 지도자로서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앞서 도는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가사,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오는 9월까지 누구나 돌봄 플랫폼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도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6월 중 ‘누구나 돌봄’ 사업에 참여 중인 29개 시군 가운데 6개 시군을 선정해 누구나 돌봄 신청부터 서비스 매칭, 사후관리, 맞춤형 돌봄 종합 정보 제공 등 전반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과정을 거친 후 올 10월부터 29개 시군에서 플랫폼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며, 경기도민은 시범운영 종료 후 10월부터는 ‘누구나 돌봄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민은 기존에는 직접 읍면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했으나, 플랫폼이 10월 정식 운영되면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 신청 △서비스 지원 △돌봄서비스 정보 현황 등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일일서비스 제공일지작성 △서비스 조정신청 △서비스결과를 플랫폼 내에서 간편하게 작성하고 바로 제출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생성형 AI를 포함한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창의적으로 접목한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행정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AI 도정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사례는 앞으로 관련 사업에 연계되고, 도정 내 AI 행정의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는‘AI로 행정업! 혁신을 만들고, 기회를 키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가지 분야로 나뉜다. ‘AI 파이어니어(Pioneer)’ 부문은 보고서 작성, 자료조사, 챗봇 개발 등 일상 업무에 AI를 적용해 효율을 높인 사례를 모집한다. ‘AI 프런티어스(Frontiers)’ 부문은 복지, 안전, 환경, 민원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에 AI를 도입해 도민 체감 성과로 이어진 사례를 찾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직자는 6월26일부터 7월10일까지 소속 부서나 기관을 통해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7월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대 15건을 선정하고, 8월 상위 사례 9건을 도민 온라인 평가에 부칠 계획이다. 이후 본선 현장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 1건(200만원) △우수상 3건(각 150만원) △장려상 5건(각 90만원) 등 총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높은 자살률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높은 자살률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한 직후 12일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착수했다. 특히, 인구 유입이 활발한 화성특례시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증가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망 강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화성특례시 자살 예방대책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1호공약 사업이자 1호 결재사업인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이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24시간 상담체계로 운영 중인 이 핫라인은 현재까지 총 153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매년 상담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30대와 여성의 상담 비율이 가장 높았고, 주요 상담 내용은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에 대한 고충 호소가 1위를 차지했다.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상담요원의 즉각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이후에는 필요시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또는 개인 상황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2025년 1월 개정된 농지법 시행에 따라 농지개량행위(성토, 절토) 신고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지개량행위 신고제는 농지의 체계적 관리와 무분별한 형질 변경 방지, 부적합한 토석·재활용 골재 사용 등으로 인한 농지 오염 예방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신고대상은 필지면적이 1000㎡를 초과하고, 성토 또는 절토의 높이·깊이가 50cm를 초과하는 경우로, 반복적으로 성토·절토를 실시할 경우 최근 1년간 누적 높이로 산정한다. 농지개량행위를 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입증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토양분석서(중금속 8종, pH, EC 등), 피해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농업정책과 농촌개발팀에 제출해야 한다. 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지자체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 재해복구 등 응급조치, 경미한 행위(면적 1000㎡ 이하, 높이·깊이 50cm 이하)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농지개량 사전 신고 없이 절·성토를 진행할 경우, 원상회복 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구리시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간 지역 치매 극복 선도단체인 구리시실버인력뱅크와 연계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 367명을 대상으로 단체 치매 조기 검진 및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노인일자리 참여 대상자가 주로 고령층임을 감안하여 치매 조기 검진을 적극 지원하고, 이와 함께 치매 파트너 양성을 위한 ‘치매의 이해 및 치매 조기 발견과 노인학대 예방 등 치매 파트너·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인지 저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시는 검진자들을 치매안심통합시스템(ANSYS)에 등록하고, 정상군은 2년에 1회, 인지 저하군은 1년에 1회 치매 선별 검사를 받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치매 환자군에게는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물품, 실종 및 배회 예방, 방문형 쉼터(기억나무쉼터), 장기 요양 등급 대리 신청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초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미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하남시는 16일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정을 시민의 눈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돌봄복지, 안전도시, 여성참여, 일자리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실질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성별영향센터 박사옥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모니터링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활동의 실효성 제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이해 △지역사회 현장탐방 대상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지표 안내 △우수 사례 공유 △분과별 회의 등으로 구성돼 참여단의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의 의견이 시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참여단의 활동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단의 역할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화한다. 시는 일직동 499번지 일원 기형도문화공원 부지에 총사업비 약 2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700㎡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착공은 2027년, 개관은 2028년 하반기 목표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생태계를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광명시는 미술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평균은 인구 18만명당 미술관 1개소로, 시는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미술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광명시립미술관은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 향유와 창작, 소통이 융합된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480㎡ 규모의 전시실을 비롯해 세미나실, 수장고, 야외 조각공원 등이 마련된다. 미술관 정면에는 내·외부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파사드 휴게공간을 설치한다. 미디어파사드는 투명 유리창에 영상과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한 설비이다. 전시 콘텐츠 연출과 공공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미술관의 개방성과 예술성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얼어붙은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14개 골목상권 공동체를 선정해 홍보·마케팅 지원, 공동시설 환경 개선,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2025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지로 골목상권 공동체 14곳을 선정하고, 각 공동체에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해 문화 공연, 경관개선, 공용간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소하2동 상업지구 상가번영회가 ‘초여름 실버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상권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앞서 일직동 상가번영회는 지난 6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늘봄축제를 열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새터마을상인회는 골목길에 야외 스트링볼 조명을, 크로버옷사랑공동체는 상가 내부에 고보라이트를 설치해 생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하안9단지상가번영회는 상가 외벽 타일 방수 시공을 통해 안전 문제를 개선하는 등 시의 지원으로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시 차원의 지원 외에도 골목상권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시청 통합민원실에 시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신용카드 한 장이면 누구나 기부할 수 있어 기부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키오스크는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화면에서 기부 금액을 선택하고 ‘기부하기’ 버튼을 누른 뒤, 신용카드를 투입하면 기부가 완료된다. 기부 금액은 천 원부터 가능하며, 기부 증서 발급과 기부 영수증 신청도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키오스크는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이 강점이다. 이번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 1호기와 2호기는 수원시청 민원실에 둥지를 틀었다. 이틀 뒤에는 3호기가 스타필드 수원의 별마당도서관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처럼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공간과 일상적 장소에 비치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이 시장은 “민원을 마치고 돌아서는 길, 혹은 쇼핑몰 카페에서 커피를 기다리다 떠오른 따뜻한 마음이 누군가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면서 “내 손끝에서 일어날 기적, 터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존중 학교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상호 존중 학교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 간 상호 존중과 배려로 학생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군에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 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충우 여주시장과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