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과 관련한 정부 협의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위원회는 5월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를 직접 방문해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를 찾아 공식 촉구문을 전달하고, "외국인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원은 보육의 형평성과 포용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면서 "지방정부와 현장이 제도 시행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협의 지연으로 실질적인 집행이 막혀 있다"고 비판했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외국인 자녀를 포함한 보편적 보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현행 사회보장기본법상 신규 사회보장제도 시행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 절차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도 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촉구문에는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 뿐만 아니라, 수원시 관내 보육현장을 대표하는 어린이집 원장, 교사 등 5020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 전예슬 오산시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관내 청소년문화시설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산시남부종합청소년문화의집,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등 오산시 내 주요 청소년문화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 의원은 각 시설을 둘러보며 프로그램 운영 실태와 이용 현황을 살피고, 현장 실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전예슬 의원은 “청소년은 도시의 미래이며, 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에 따르면 각 행정동에 청소년수련시설을 설치하도록 명시돼 있음에도 오산시는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세교1·2지구 등 신도시권을 중심으로 청소년 시설이 부족해 지역 간 형평성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 수련관 및 수련원 설치와 관련된 논의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운영 중인 노후 시설의 리모델링과 개보수를 병행하는 한편, 생활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정 젊고 역동적인 화성시가 2025년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시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조례가 있다. 조례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이해를 조정하고, 지역 현장을 반영하는 시민생활 가장 가까운 법으로써 지방의회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시정의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9대 화성특례시의회는 2025년 3월31일 기준 총 456건의 의결 조례 중 240건을 의원이 직접 발의함으로써 역대 최초로 의원 발의 비율 50%를 돌파했다. 이는 제8대 의회 전체(201건)와 비교해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제21회 우수조례’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는 등 입법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단순한 발의 건수 확대에 그치지 않고, 각계각층 시민 의견수렴과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8개 분야의 핵심과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시민과의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해 김재헌, 김재국, 임진모 의원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집연합회는 △오후 종일반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국공립과 민간 보육시설 간 형평성 있는 정책 마련 △유보통합 대비 시설 환경개선 및 인가 정원수 조정 등 현장의 현실적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연합회 측은 "오후 종일반 프로그램은 1일 8~10시간 이상 운영되고 있지만, 교재비와 강사비 지원이 부족해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며 "교사의 업무 부담도 크고, 활동 공간 또한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로 인해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보육 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범사업 확대와 예산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명서 의장은 "시의회는 민간 보육시설의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고, 시설 유형 간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보통합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적 대응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민호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사업에서 사립학교와 특수학교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을 두고 강한 유감을 표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자녀가 사립이나 특수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청의 학부모교육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며 "이는 교육정책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형평성과 포용성을 저버린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논란은 경기도교육청 평생학습관이 시행 중인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동행 학부모교육' 사업 운영계획에서 비롯됐다. 해당 계획은 공립학교 중심으로 학부모교육을 실시하는 반면, 사립학교와 공·사립 특수학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사립·특수학교 학부모들로부터 항의성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며 현장의 불만을 직접 전했다. 교육청은 학부모를 교육공동체의 핵심 구성원으로 강조해왔고, 이들이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중요한 교육 주체라고 설명해 왔다. 그러나 이번 학부모교육 지원 제외 조치는 이러한 입장과 모순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아이들을 우리의 미래라고 말하면서도 일부 학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남양주시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앞 도로 구간이 '마을주민 보호구간'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해당 도로는 지난해 60대 부부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이후 지속적으로 안전 문제가 제기돼 온 곳으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민원이 마침내 정책화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석균 경기도의원은 지난 5월2일 두산위브트레지움 앞 교통안전 정담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담회는 아파트 입주민 대표와 마을 이장, 경찰서, 남양주시 도로 관계자, 경기도 건설국 도로운영팀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문제가 된 도로는 내리막 곡선 구조로 구성돼 있어 차량이 시속을 넘겨 주행하는 경우가 많고, 급정거 시 제동 거리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이 주요 지적 사항이었다. 특히, 이 구간은 초등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이기도 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 의원은 "사고 이후 수차례 현장을 점검해 왔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불안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주민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인 대책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최근 강화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업기술 보급체계, 지역특화 작물 육성,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수, 배현경 의원 등 관련 부서장 및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 온실에서 방울토마토 5품종의 2기작 실증시험과 연동하우스에서 아열대작물인 애플망고의 신소득 작목 실증시험 현황을 확인했다. 이러한 식물공장 운영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정, 초고령화에 대응해 일정한 생산량 유지와 인건비 절감 등 효율적인 작물 관리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위원회는 고수 품종 비교 실증시험포인 포도, 사과, 체리 나무를 관찰하며 화성시와의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이어 위원들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해 망원경을 통해 강 건너편 북한 주민들의 농지 경작 현황과 모내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이를 통해 접경지역 농업의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방문을 통해 화성시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105만 화성특례시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유재호·오문섭·박진섭·명미정·위영란·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경기도지사, 화성시장, 국회의원 등도 함께해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오늘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효심과 불심이 함께 깃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5월은 마음이 푸르러지는 평안의 달인 만큼, 자비와 지혜로 서로를 돌보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25명의 시의원과 함께 불교문화의 가치를 소중히 지켜나가며, 평화롭고 따뜻한 사회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봉축 행사는 조선 왕실의 원찰이자 효심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진 용주사에서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3만여 명의 신도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헌등, 관불의식 등 다양한 의식이 이어졌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전도현 오산시의회 의원(조국혁신당 오산시 지역위원장)은 지난 2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전자영수증 기반 탄소감축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7분 자유발언에서 전도현 의원은“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두 시대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시점”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 의원은 “오산시는 현재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도입 등 생활 현장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면서“이제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일상 속 소비 행위가 탄소감축과 연결되는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회기에는 종이영수증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 문제를 짚으며, 소상공인들이 고가의 시스템 없이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방안의 제도화를 주요 논의 의제로 제시했다. 전 의원은 “많은 소상공인이 경기 침체와 플랫폼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며 “전자영수증은 환경적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오산시 공공배달App, 카카오톡,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1일 군공항 이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확인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일대와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아 군공항 이전 사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흥범·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김종복·이용운·조오순·차순임·최은희 의원과 군공항대응과장 등 관계부서 직원,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 등 범대위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첫 방문지인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일대에서는 과거 해미전투비행장 인근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군공항 주변에서 겪은 극심한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삶의 질 저하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서산시 해미면 현장에서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군공항은 결코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특히, 군공항 유치 과정에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던 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이와 같은 아픔이 화성시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는 2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월21일부터 12일간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 제출안 15건 △의회운영위원회 발의안 4건, 총 29건 (원안가결 23, 수정가결 6)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은 기정 예산보다 1471억원(약 6.05%)이 증가한 2조5785억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 심사에 따른 세출예산안 주요 조정내역으로 총 11건에 대해 14억5208만원을 삭감했으며, 일반회계는 8건에 대해서 총 13억8706만원, 특별회계는 3건에 대해서 총 6502만원이 감액되었다. 최선자 의원은 7분 자유 발언을 통해 ‘공공성 강화를 위한 출자출연기관 전담조직 신설에 관한 제안’을 주제로 전담조직 신설에 대한 효과로 △공공기관에 투입되는 출연금 효율성 강화 △기관 간 정보 공유로 실질적인 행정지원 제공 체계 개선 △공공기관의 투명한 관리로 시민의 신뢰 향상 등을 강조했다. 이기형 의원은 7분 자유 발언을 통해 ‘친환경 항만에서 스마트 물류까지 : 평택항 2040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대표의원 김경희)’가 지난달 28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배현경, 이은진,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과 일정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이어지는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전문가의 당성 관련 강의를 통해 연구 활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김경희 대표의원은 “화성특례시를 역사 문화 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해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화성특례시를 글로벌 문화 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현 가능한 로드맵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자 출범했다. 본 연구회는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달 29일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최은희·명미정 의원이 함께 참석하고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지장, 협성대학교 총장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의 화성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사랑 위에 세워진 도시”라면서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는 따뜻한 도시 화성을 만드는데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 앞으로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소통에 힘쓰며, 어버이날의 의미가 1년에 하루로 끝나지 않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로 시작해, 기념식과 표창 시상, 축하공연, 방송인 이상용의 토크콘서트, 먹거리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경희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주관으로 지난 4월30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에 따른 기업 의견 청취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 순환 관계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재활용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과 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조성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는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안상교와 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해여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기업들이 순환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과 기술적 협력 방안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폐자원 순환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화성특례시의 환경적·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희 의원은 “이번 조례는 시민들이 순환경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체감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성될 것”이라면서 “순환경제를 위한 정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가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의사일정 모두 마무리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등 14건이 의결됐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대비 약 843억원 증액된 약 975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회기였다”면서 “시민의 뜻대로 확실하게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의회는 다음 달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승인, 각종 부의 안건 심의 등 시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