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의회가 제316회 임시회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기반을 다졌다. 29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확대, 고령층 복지 강화, 빈집정비 체계화, 환경교육 활성화, 안심귀가 환경 조성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주요 조례안이 대거 통과됐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광주시는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정책 추진과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조례는 주임록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안심귀가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다. 본 조례는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귀갓길 불안 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심귀가도우미 운영, 방범용 CCTV 설치, 조명시설 확충, 비상벨 운영, 경찰 및 자율방범대 협업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황소제 의원이 발의한 두 건의 조례도 원안 가결되며, 복지와 도시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광주시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과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운동기구 및 물품 구입비를 새롭게 지원 항목으로 포함시켰으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의회가 제253회 임시회를 통해 시민 중심의 민생정책 강화와 행정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원안 가결함과 동시에, 산업개발 관련 홍보의 현실적 한계를 지적하는 발언과 공직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이 병행돼 '실행력'과 '신뢰' 두 축을 동시에 챙긴 회기로 평가받고 있다. 시의회는 29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집행부 제출 조례·동의안 8건 등 총 17건의 안건이 심의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제1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도 함께 승인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옥란)는 시민 불편 해소와 민생안정을 고려해 국·도비 보조사업을 중심으로 2248억5500만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삭감 없이 통과시켰다. 본회의에 앞서 산업건설위원장인 서학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자연보전권역 내 연접개발 지침 개정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과 과장된 현장 홍보를 정면으로 지적했다. 그는 “공장부지 30만㎡ 조성 가능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강화를 위해 국회와 같은 '공동대표발의 제도'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우식 경기도의원은 지난 29일 울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7차 정기회의에서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대표발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원안 가결시켰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 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할 때 대표발의자를 1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로는 여야 의원들이 협력해 발의한 조례안이라 하더라도 그 협력 관계가 문서상에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정책연대와 초당적 협력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에 반해 국회는 공동대표발의 제도를 이미 시행 중이며, 법안 발의 시 최대 3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대표발의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입법 과정에서 정당을 초월한 협력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의원은 "지방의회도 교섭단체를 초월한 공동입법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때"라면서 "단일 정당 주도가 아닌 정책 연대와 협치를 기반으로 한 조례 제정이 가능하려면 공동대표발의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의회는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해단식은 지난 24~26일 개최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한 성남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04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도내 31개 시·군 4000여 명의 선수와 1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 가운데 금메달 61개와 은메달 50개, 동메달 32개로 총 14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게이트볼·농구·당구·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에 대하여 장애유형별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장철규 화성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되며 장애인 이동권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공영주차장과 화성시 산하기관 부설 주차장 등 옥외 장애인 전용주차구획에 차양시설·비가림막 설치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이는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장철규 위원장은 지난 2월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59개 지상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장애인 주차구역 223면 중 비가림막이 설치된 곳은 극히 드물다”며 문제를 공론화하며, 3년 내 단계적 설치 방안과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시 비가림막 의무화 등을 촉구해왔다. 장 위원장은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통해 화성시가 더욱 포용적이고 배려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화성시는 앞으로 장애인 주차구역 비가림막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지난 28일 제29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양특례시 곳곳의 교통 사각지대와 그로 인해 고립된 시민들의 일상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마 위에 올랐다.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국민의힘, 식사동·풍산동·고봉동, 건설교통위원회)은 본회의에서 마을버스와 똑버스(DRT)의 실효성을 비판하며, ‘고양형 천원택시’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 의원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넘기 힘든 장벽”이라며 “교통 복지에서 소외된 시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이 제도 내에서 외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양시에서 운영 중인 18개 마을버스 업체 중 15개가 적자 상태다. 시는 이 적자의 97%를 보전하고 있으며, 연간 보조금만 100억원이 넘는다. 고 의원은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불편은 여전하고 불평등은 심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어 교통 소외지역의 문제점도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배차 간격이 1시간 이상인 지역이 13곳, 10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곳도 3곳이나 된다”면서 “버스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교통 사각지대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은 행정의 착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앱 설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장예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지난 28일 진행된 제294회 고양시의회(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토당제1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환영하며 공원에 소재한 궁도장을 안전한 대체지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토당제1근린공원은 1971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다. 그러나 토지 매입비 등 예산확보가 어려워 장기간 공원 조성이 이뤄지지 않다가 2020년 이후 행정절차 등을 거치며 속도가 붙게 됐다. 이에 시는 2024년 6월 ‘도시공원법’ 제16조의2에 따라 공원조성계획(변경) 결정(안) 주민 의견 청취를 했으나, 당시 공원 내에 소재한 궁도장 이전과 관련해 주민과 궁도장 관계자 측의 입장 차이가 발생하면서 시는 ‘주민-궁도장-고양시 등 3자 협의체’를 구성한 상황이다. 장예선 의원은 “‘도시공원법’제2조의4를 보면 ‘마’목에 ‘테니스장, 수영장, 궁도장 등 운동시설’이 공원시설에 포함 기재돼 있어 공원에 있는 것이 법령상 문제는 없지만 타 지자체 사례를 보면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궁도장이 문제가 돼 이전하거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이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최규진 고양특례시의회(행주, 대덕, 행신1 ․ 2 ․ 3 ․ 4) 의원은 지난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장에게 실질적인 인사 검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고양시 인사청문회 제도 정착을 촉구했다. 지난 2023년 3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방공사 사장이나 출자 ․ 출연기관의 장을 임명하기에 앞서 지방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최규진 의원은 “‘고양시 인사청문회 조례’안 제정 당시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와 본회의 모두 이의 없이 통과될 정도로 전체 의원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하지만 조례가 공포된 후 현재까지 고양시에서는 단 한 차례도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 내 특례시 중 수원시와 화성시를 비롯해 특례시가 아닌 6개의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인사청문제도를 운용 중인데 유독 고양시만 조례 실천에 소극적인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물론 킨텍스 감사는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의 인사 청문 대상은 아니지만 인사청문회 제도가 제대로 정착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정민경 고양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열린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의 행정광고 집행계획 중 과도하고 비상식적인 언론 광고 배제 기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간 광고 계획 수립이 의무임에도 고양시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계획을 수립하지 않아 불법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부랴부랴 수립된 2025년 광고 집행계획의 세부 추진계획 중 광고 배제 항목이 법적 기준과 현행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절차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양시가‘불균형적인 시각으로 부정적 보도를 지속한 언론사’에 대해 1년간 시정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조정 신청)할 수 있다고 명시한 점, ‘조정 신청’만으로도 광고를 3년에서 최대 10년까지 배제하는 것은 타 지자체와 비교해도 매우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타 지자체는 정정보도, 반론보도 등 조정 결과가 성립된 경우에만 광고 배제를 적용하며, 배제 기간도 최장 1년에 불과하다. 정 의원은 “고양시의 현행 광고 배제 기준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명의 의원이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양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쓰레기 문제와 장항습지 보호, 전기차 안전 문제 등 중요한 의제가 논의됐으며, 경제 분야에서는 청년기본소득과 노후 변압기 문제, 하수행정과 골목상권 주차난 문제 해결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고양시의 문화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일산관 유치 방안과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 확대 및 성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노력 등이 제시됐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오늘 본회의에서 다룬 다양한 현안들은 고양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최성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엽1·2동)은 지난 25일 진행된 제29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장님, 청년기본소득이 불편하십니까?”라고 청년기본소득을 진행하지 않는 고양시를 규탄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란, 경기도에 사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4분기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2024년도까지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배정해 진행하다가, 2025년부터 재정부담과 실효성 문제를 이유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 최성원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에 투입되는 예산 37억원은 고양시가 본예산에 삭감된 지 3개월 만에 어떠한 보완도 없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재요청하는 139억원에 비하면 부담되지 않는다”며 재정부담의 문제를 반박했다. 이어 “청년기본소득은 최소한의 청년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제도”라며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 문화, 바쁜 일상 속 친구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재원이 될 수 있는 제도”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금액의 제한성으로 불평등을 완화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실험적 요소가 강하다”면 “노동 시장과 사회 진입 시 자산은 꿈도 꾸지 못한 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의회는 28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상일 시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터미널 준공 경과를 보고 받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새로 지은 공영버스터미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2881.7㎡ 규모로 조성됐으며, 운수종사자 휴게시설과 숙소, 상업시설, 대기실, 홍보관 등을 갖추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의회가 입법 활동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1일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3년 차를 맞은 양평군의회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해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최영보·송진욱·여현정·지민희 의원 등 7명 전원이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방의회의 본질인 입법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와 나라살림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양평군의회의 2023년(2022년 7월1일~2023년 6월30일) 의원 1인당 의안 발의 건수는 13.6건으로, 경기도 31개 지방의회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5만 이상 군 단위는 물론 광역시 자치구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을 상회하는 기록으로, 전국 243개 지방의회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25.8건), 인천 계양구(21.6건)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군의회는 양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입법의 질적 완성도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의원들은 입법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우선적으로 고민하며, 단순한 베끼기식 조례 제정이 아닌 지역에 꼭 필요한 입법을 목표로 다각도로 접근했다. 입법 과정에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호겸 경기도의원이 경기 평화누리길을 대한민국 역사·생태·안보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연구를 본격화했다. 김 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건강한 노후생활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했다. '경기도 건강한 노후생활연구회'는 경기도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설립된 의원연구단체로,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 평화누리길 이용자 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연구책임자인 송용관 국립부경대학교 교수는 개요 발표를 통해 이용자 요구 분석, 국내외 사례 조사, 빅데이터 분석 등을 바탕으로 실증적인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애형 의원은 "평화누리길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자산인 만큼 차별화된 활성화 방안이 도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서성란 의원은 "평화 관련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오수 의원은 현장 조사의 중요성을, 한원찬 의원은 경제적 관점의 분석 필요성을 각각 강조했다. 경기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외곽을 따라 조성된 총 길이 860km의 순환형 둘레길로, 경기도 15개 시·군이 협력해 만든 대표적인 문화·관광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윤종영 경기도의원은 도가 경기북부권 생태거점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조성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도는 지난 24일 전곡읍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인근 부지에 조성 예정인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멸종위기종 보호, 생태 공간 기획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윤종영 의원도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함께 자리했다. 야생동물 생태관찰원은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 보존시설, 대형 맹금류 및 물새류 활강장, 교육·홍보 공간 등을 갖춘 복합 생태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 보호를 넘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체험형 생태공간을 지향한다. 윤 의원은 "야생동물 생태관찰원은 연천군이 경기북부 생태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연 생태 보전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중대형 맹금류 재활시설, 영구장애동물 보호구역, 생태탐방로 등 주요 시설 도입의 필요성과 부지 특성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