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62개소를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 건설현장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에 대한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의무 이행 여부 △자재 적치∙보관 상태 △살수시설∙방진벽 설치 △도로 청소 여부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 설치와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관리 기간을 맞아 비산먼지 유발 우려지역, 민원 다발지역, 취약시간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했고,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비산먼지 억제조치 위반 사업장은 없었으나, 올 봄철은 잦은 강풍으로 인한 비산먼지 관련 민원이 빈번함(1~5월 31건)을 전달하고, 적재물 방진덮개 유지, 진출입로 청소 및 살수 추가 실시 등을 꼼꼼히 확인해 조치하도록 했다. 앞으로도 상습 민원 유발 사업장은 수시 지도∙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집중점검을 병행하면서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완료했다”면서 “지속적인 현장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이하 센터) 추천채용 사업에 참여한 지역 청년 2명이 관내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1월 개소한 이후 취·창업 교육부터 취업 컨설팅, 추천채용 등 취업 연계 지원까지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단순한 구인·구직 연결을 넘어 관내 우수기업 발굴부터 구직자 진로탐색,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추천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밀착 지원하여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에 힘썼다. 이번 취업에 성공한 두 청년은 사업 초반부터 전문가의 자기소개서 첨삭, 실전 모의 면접 등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취업 역량을 높여 각각 ‘㈜노디너리(마케팅)’와 ‘[집중] 산재노동법률사무소(법률사무원)’에 최종 합격했다. ㈜노디너리는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으로, 청년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단순한 인력 충원보다, 청년 인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대표 노무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의 일환인‘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국비 천만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덕분에 고마웠어.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식물, 곤충, 동물 3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생태학적 인문학 탐구수업과 물향기수목원 및 국립생태원 탐방이 결합 된 강좌이다. 강연에는 숲생태 전문서점 ‘꽃피는 책’대표이며 생태예술교육 김혜정 전문가, ‘오디세이’작가이자 곤충 유튜버인 갈로아(김도윤), 생태전환도시 및 기후위기 전문가 연세대 최명애 교수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12일부터 8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는 7시에 중앙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오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회차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태적 전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로 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난 1일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는 27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해양 레저와 문화예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민간 주도형 축제 운영 방식으로의 전환, 시민 참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축제를 대표하는 해양 프로그램인 요·보트 승선 체험을 민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방문객들이 보다 다양한 선박에서 승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해양 문화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또 지역 어촌계, 요트협회, 낚시단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선상낚시, 독살체험 등 해양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렸을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오픈형 무대에서 열린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으며,‘풍류단의 항해’는 해상과 육상을 넘나드는 요트 퍼레이드와 거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장미꽃이 만개한 고인돌공원에서 펼쳐진 9일간의 축제가 지난 1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오! 해피 장미빛 축제’는 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형 힐링 축제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오산시는 1일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폐막공연을 열고 시민과 함께한 축제의 마지막 장면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R&B 힙합팀 ‘Indow’의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음악팀 ‘WITH YOU’의 감미로운 선율이 이어졌고, 퓨전국악팀 ‘하나연’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 기간 고인돌공원은 장미꽃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형형색색 장미꽃과 포토존이 어우러진 산책길에는 연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플리마켓과 피크닉존 등 누구나 편하게 쉬고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꽃과 시민의 거리’를 도심 안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권재 시장은 “장미꽃이 만개한 도심 속 정원에서 시민 여러분이 쉼과 문화를 함께 즐기셨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달 30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병원장 임호영)을 말라리아 조기진단 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말라리아 조기진단 사업은 무증상 또는 유사 증상 진단이 지연되는 말라리아 감염자를 조기에 예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기존에는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에서 조기진단이 가능했다. 말라리아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 전수조사 외에는 발견 방법이 없어 일반 건강검진(혈액검사) 과정에서 이상 적혈구(iRBC) 검출자를 찾아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는 혈구분석기에서 이상 적혈구가 검출되는 경우 말라리아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호영 병원장은 “앞으로도 상록수보건소와 협력해 말라리아 감염 확산을 위한 예방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이달 말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 가정 방문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추진돼 부모 등에게 학대받은 적이 있는 24명의 아동(18세 미만)이 사는 1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아동학대 반복 신고(2회 이상)와 경찰 수사 이력 있는 가구, 분리 보호 후 원가정에 복귀한 아동이 사는 가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 관리를 거부하는 가구 등이 해당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 공무원(6명)과 수정·중원·분당 경찰(3명),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7명)으로 구성된 기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기관별 1명씩 3명이 한 조를 이룬 점검반이 각 가정을 찾아가 해당 아동의 신체적·심리적 상태를 들여다보고, 주거 환경, 재학대 유무를 살핀다. 이 과정에서 재학대가 의심되면 행위자 격리, 접근 금지, 아동 분리 보호 등의 조치를 한다. 아동학대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간 합동 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조기 발견부터 분리, 보호자 상담, 양육 코칭, 원가정 회복까지 아동학대 대응과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광명시에만 있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전화 1308)’을 경기북부 동두천 지역에 추가로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도별 1개소씩 운영되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전국 최초로 추가한 것으로, 뜻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지원이 한층 강화된 셈이다. 경기북부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동두천시에 위치한 ‘경기도 천사의집(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설치돼 오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전문 상담사 4명이 상주해 유선, 방문,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위기임산부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추가 설치로 경기도는 북부와 남부 두 곳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광명시에 위치한 ‘아우름(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위기임산부 핫라인을 설치하고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들을 지원했다. 이어 지난 2024년 7월 보호출산제가 시행되면서 시·도별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설치가 의무화되자 도 ‘위기임산부 핫라인’을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운영해 왔다. 위기임산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대학교와 지역 축제 등에 다회용기 공급을 추진 중인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열린 안성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축제 푸드트럭 및 푸드존에 다회용기 1만5000여 개를 공급했다. 또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15회 화성 뱃놀이축제’에도 6만여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해 폐기물 저감에 기여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달앱을 통해 약 24만건의 다회용기 주문과 지역 축제에서 약 58만개의 다회용기 사용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줄인 폐기물량이 약 77톤에 이른다. 올해는 도내 프로스포츠단 홈경기에도 다회용기를 지원해, 지난 5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 홈경기에 처음으로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올해 수원삼성 홈경기에만 약 11만개 이상의 다회용기가 사용될 전망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탄소중립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다회용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영화관 다회용기 공급 및 도내 카페 텀블러 세척기 지원 등 다방면에서 친환경 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삶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야 했던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북한이탈주민으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치과 치료와 국가건강검진 연계 추가검사 등으로, 틀니는 생애누적 100만원까지, 임플란트는 생애누적 200만원 범위에서 최대 2개까지 지원된다. 또한, 보철 등 치과치료의 경우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추가 검사, 검진결과에 따른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해 조기 질환 발견과 치료 연계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사업의 의료지원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제공되며, 지원신청은 도내 각 지역에 위치한 하나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형은 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일이 줄어들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길 바란다”면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신세계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에서 ‘2025 업사이클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는 업사이클 산업의 우수성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 판매,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시존은 3층 식품관 앞 팝업존에서 운영되며 서스테이너블, 이서우드 등 도내 업사이클 기업이 참여해 폐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폐플라스틱, 자투리 원단 등 일상 속 소재들이 어떻게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판매존에는 다양한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카드지갑, 가방, 생활소품, 반려용품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친환경 제품들이 판매되며, 제품을 통해 가치소비를 실현할 수 있다. 9층 S가든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폐플라스틱, 자투리 원단, 커피박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체험이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포토존은 정크아트를 활용한 조형물로 구성,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30개 산지개발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 결과 80건의 미비점을 적발, 시군을 통해 안전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5월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화성, 양주 등 12개 시군 산지전용허가지 중 개발사업면적 5000㎡ 이상 규모의 사업장 30개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세부 점검내용은 (소규모)재해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 절토․성토 비탈면 기울기 준수 여부 및 우기 대비 비탈면 임시 보호조치 여부, 우수·토사유출 저감시설 설치 적정성 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결과 주요 지적사항은 △토질별 비탈면 기울기 미준수 △우기 대비 비탈면 임시 보호조치(방수포 설치 등) 미흡 △우수·토사유출 방지시설(임시 침사지, 배수로) 설치위치, 규모 부적정 및 미설치 △사업장 내 수방자재 비치 미흡 △구조물(옹벽, 태양광시설 기초 등) 관리상태 미흡 등이었다. 도는 시군에 통보해 조치토록 할 계획이며, 우기 전에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시군에 산지개발사업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풍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0일 발표한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 최종 선정 결과는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의 현재와 미래를 압축해 보여준다. 기초 주거복지센터 12곳이 제출한 13개 제안 가운데 '생활 집수리 교실', '홈반장 살림업', 'AIP 주거환경 개선', '화재안전물품 지원', '이주배경 청소년 연대' 등 다섯 개 사업이 왕관을 썼다. 사업마다 400~500만원의 실행비와 GH 컨설팅이 지원돼 10월까지 현장 검증을 거친 뒤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전 도(道)로 확산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 자율성과 창의성이 살아 있어야 진짜 주거복지"라는 GH의 기조를 재확인했다. 고양시 센터는 1인 가구·고령층을 대상으로 '생활 집수리 교실'을 열어 실습형 교육과 재능 기부를 연결하고, 광명시는 '홈반장 살림업'으로 빈집·비정상 거처에 긴급 가구를 지원해 자립 기반을 다진다. 광주시는 AIP(노년(Agining in Place) 주거환경 개선)를 통해 고단한 노년의 일상을 집 안에서부터 혁신한다. 부천은 '화재안전물품 지원'으로 취약 계층에게 자동소화콘센트 등 필수 안전 키트를 보급하고, 시흥은 '이주배경 청소년 연대'를 통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상반기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사업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우수기업 2곳과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인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이동 편의와 현장 수용인원을 고려해 28일과 29일 각각 27명으로 나눠 실시됐다. 28일에는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해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와 공공기관의 조직 운영 및 직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29일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찾아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제조업에 적용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기술 기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는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일일특강이 열렸다. 28일에는 직장 내 실전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처럼 말하기’ 강의가, 29일에는 자기 강점을 탐색하는 ‘그림여행’ 프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수아협)가 주최하고 수원시 소상공인협회 등 지역단체가 힘을 모은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박람회'라는 점에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모델로 꼽힌다. 박람회는 주거·안전·건강·문화 등 4개 존(Zone)으로 나눠 120여 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입주민 대상 무료 법률·세무 상담, 소상공인 창업 멘토링, 어린이 케미컬 안전교실, 반려동물 수의사 Q&A 등 생활 밀착 프로그램이 관람객 시선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도시농업 체험과 아파트 재활용 분리배출 시연도 진행돼 환경 의식을 높였다. 개막식에는 수아협 이재훈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백혜련·염태영 국회의원, 이찬용 수원시의원 등이 축사했다. 이어 단지별 주민 퍼레이드가 펼쳐져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200여 명이 '우리 아파트 자랑' 피켓을 흔들며 시민 주도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행사장 방문객은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계란 10구, 설문 완료 세대에는 화재보험 1년 무료가입 혜택을 받았다. 정수·보일러·도어락 업체가 제공한 주거 편의 서비스 할인 쿠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훈 회장은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도 서로의 얼굴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