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과 한국문화체험 연계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진선 군수, 이석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양평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군은 외국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유무형의 관광자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는 2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양평군 관광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석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어학당 학생들이 양평의 살아있는 현지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평군과 연세대 한국어학당은 지난 7월27일 제1회 양평 문화관광체험 투어를 진행해 16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오는 22일에는 제2회 양평 문화관광체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민간사업으로 제안된 노선으로 국비 투입을 최소화하고 예비타당성조사도 면제돼 사업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검토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국토교통부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의 광역지자체별 3개 사업 제출 요구를 이유로, 비용 대비 편익(B/C) 1.2로 경제성이 월등히 높고 수혜자가 많아 민간에서도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척하고 김동연 지사의 공약사업인 GTX-G,H,C 연장만을 제출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가 성남·용인·수원·화성 4개 시와 협약한 상생협력을 파괴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추천하지 않은 것은 4개 시 420만 시민의 염원을 짓밟고 외면한 처사”라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국토교통부를 향해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시와 공공기관 감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감사업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에서 감사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감사업무 전문교육은 감사담당자의 감사 역량 강화를 통해 100만 시민의 행정 신뢰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50명의 감사담당자 및 교육 희망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문답서 작성법 △보조금 관리 및 감사사례 △공직범죄의 주요유형 및 사례 △직무감찰론 일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져 감사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함께 조직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최원교 감사관은 “감사업무 담당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 기대했던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면서 “체계적인 실무 교육이 감사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감사담당자 역량 강화교육 등 지속적인 감사 분야 시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보다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지난 19일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동부권의 안전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동부권 어린이집 아동권리 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보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영유아 의견존중을 위한 실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민원신고시 대처방법 △모두가 존중받는 어린이집 등을 주제로 보육교직원의 역할과 아동학대 민원에 따른 대처방안 등 실제 사례를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박태경 화성시 동부출장소장은 “이번 ‘아동권리 존중 교육’을 통해 아동과 교사 모두가 존중되는 어린이집 조성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화성시는 보육교직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19일 병점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로컬리브랜딩 사업 ‘병점우리, 숙성의시간’의 우수 레시피 시상식을 개최했다. ‘병점우리, 숙성의시간’ 사업은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병점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기존 지역 상인 대상 컨설팅으로 병점지역만의 메뉴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차별화된 상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에는 관내 요리 분야 전공 청년 10명과 병점지역 상인 10명이 참여해 청년과 상인이 팀을 이뤄 지난 7월부터 요리 전공 청년들의 전문 기술과 트렌드 감각을 십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다. 개발된 레시피는 △화성약밥(병점당카페) △청년동태탕(명가동태탕) △파베초콜릿(바이덴카페) △청년알탕(어부와명태) △올복쟁반(부영아구탕) △마라소고기덮밥(쌍둥이우육면) △카놀리&블루베리갸또(카페인병점) △안선생 간쫄면(안선생 손만두) △청년비빔국수 △갈비맛닭발 등이다. 개발된 레시피는 공동체성 확보와 주민친화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 맛 평가단 30명이 직접 심사했으며, 최우수상은 안선생 간쫄면이, 우수상은 마라소고기덮밥과 청년동태탕이 차지했다. 이번 사업으로 개발된 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6년 11월까지 2년동안 유지된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합당한 대가 제공,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한 신뢰성 확보, 친환경 농법 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 등 현대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무역 형태를 말한다. 공정무역마을인증제도는 이런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 대학, 학교,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역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도시에게 주어진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조례 제정 △공정무역 판매처 또는 품목 수 증가 △지역 내 공정무역 커뮤니티 수 추가 △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 5개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화성시에는 △더불어숲동산교회 △최은명자연꿀 △화성도시공사 △바나나작은도서관 △청림중학교 △그물코학교 △(주)H&S두리반 총 7개의 ‘공정무역 커뮤니티’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지속가능한 공정무역운동은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20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화성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2024년 1월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원이 넘는 신규 공개 대상 체납자이다. 공개된 체납자는 지방세는 개인 143명, 법인 117개 업체로 총 260명(체납액 227억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개인 14명, 법인 12개 업체로 총 26명(체납액 36억원)이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법인명(대표자 포함), 연령,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사전 안내를 통해 체납액 납부와 소명 기회가 부여됐으나 특별한 사유 없이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납부하지 않거나 사유를 소명하지 아니하는 자에 대해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는 지난 3월 대상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임을 사전에 알리고 6개월 간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납부이행을 독려해 지방세 12억4700만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5억9700만원, 합계 18억4400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오추섭 징수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2024년 안성시 4-H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성시 4-H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4-H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총 8개교(광덕초, 서운중, 양성중, 가온고, 경기창조고, 신나는학교, 한경국립대, 중앙대학교) 34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안성시4-H연합회는 농업·농촌의 청년과 청소년들의 활동단체로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도 활발한 현장교육과 과제실천, 기부 및 봉사활동,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우리 문화를 계승하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학생들이 4-H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앞으로 성장해서도 4-H를 통해 배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기념해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동선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학대경험아동의 정서·행동 문제와 트라우마 대처 전략, ADHD 아동의 약물 관리와 문제행동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은 석정동(이마트 인근) 거리에서 안성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안성경찰서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감시단 서약 및 리플릿을 배부해 시민에게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신고방법의 안내 등의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과 종사자의 관심을 높이고, 학대 받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위기아동 조기 발굴을 위한 숙박업소 점검, 고위험아동 합동 점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과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2024년 경기도 농어민 대상’에서 한우 부문과 낙농·육우 부문 수상자로 각각 안성마춤한우회(회장 안태호)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회장 유종현)가 동시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한우 부문은 안성마춤한우회에서 낙농·육우 부문에서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에서 수상을 했으며, 안성 지역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15개 부문 중 유일하게 생산자단체가 공로를 인정받은 사례로, 이는 안성시 축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성과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쾌거로 평가된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안성마춤한우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 두 생산자 단체의 동시 수상으로 안성 축산이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주력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을 선도해 대한민국 축산업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중점 추진해 온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산시는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맨발황톳길 7개소를 내년도에 추가 조성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생활 속 건강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과제로, 이 시장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왔다. 그 결과 시는 올해 △원동근린공원(원동404-7)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 3개소에 맨발황톳길을 조성했다. 해당 맨발황톳길들은 이용자가 많이 증가해 적게는 일일 500명에서 최대 1000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4억4000만원에 이어 올해 추경예산에 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총사업비 7억7000만원을 확보할 계획 중에 있다. 현재 시는 오산시 전체 권역에서 몸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내 집 앞 맨발걷기길 조성을 위해 △부산동 △청호동 △양산동 △외삼미동 △원동 △오산동 △궐동 등 공원 내 총 7개소에 맨발걷기길 추가 설치를 검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이달부터 공공생활권역인 오색문화체육센터, 치매안심센터,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4곳에 무료 와이파이를 추가로 구축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포함 공공·복지시설 132개소에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와이파이는 대용량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기가급 시스템으로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 설정에서 ‘G_Public WiFi’또는‘Osan WiFi Free WiFi’에 접속하면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무료 와이파이 지역을 확대해 이용자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 이용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통신 복지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다음달 3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자영업자, 창업 예정자 등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전략’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재료비 상승과 인력난 등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계를 지원하고 청년층에서 고령층까지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성공한 창업자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개항로프로젝트(구도심 상권의 성공적인 부활) 주역이자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기획의 전문가인 이창길 대표가 진행한다.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부터 마케팅 방법까지 실전 팁 △오래된 건물을 카페로 변경하는 등 지역자원 활용 방안 △구도심 및 골목 상권 활성화로 관광지화 △인천 ‘개항로프로젝트’ 성공 신화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영업자분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강연이니 이번 기회를 꼭 활용했으면 좋겠다”면서 “외식업계와 더불어 우리시 전반적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연은 선착순 접수로 현재 모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지난달부터 겨울철새인 떼까마귀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주변 서식지 예찰 및 퇴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떼까마귀는 겨울이 되면 시베리아 등 북부지방에서 우리나라로 이동해 울산 등 남부지방으로 이동해 겨울을 보내는 겨울 철새로 군집성이 강하고 큰 무리를 이뤄 생활해 도심지역에 배설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야간에 발생되는 떼까마귀 배설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레이저 빔 등을 이용해 떼까마귀 퇴치반을 운영한다. 지난 2021년 처음으로 떼까마귀가 시에 출몰해 2022년부터 선제적으로 떼까마귀 퇴치반을 운영한 결과 2021년에는 민원 건수가 70건이던 것이 2022년 2건, 2023년 4건, 2024년 0건으로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퇴치반의 운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 특성상 떼까마귀 출현지역이 수시로 바뀔 수 있으므로 △전선 아래로 보행 피하기 △전선 아래 주차 자제하기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하시기를 당부드리며 떼까마귀 배설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의 떼까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시청 본관 로비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법정 기념일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알리고, 아동 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을 보다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영상과 배너 등을 전시했다. 한 시민은 “처음에 시청에 들어왔을 때 TV에 영상이 있어 호기심으로 봤는데 11월19일이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면서 “평소에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0월30일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하반기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는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인 아동 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2조432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보다 1389억원(6.1%)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일반회계가 2조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640억원(3.3%)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0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9억원(22.8%)이 증가했다. 시는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 △수소·반도체 등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441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780억원으로 자주재원은 전년 대비 147억원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8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 사업 9169억 원이며,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1115억원으로 구성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평택아트센터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사회복지사업이 확대돼 전년 대비 282억원(2.6%)이 증가했다. 분야별로 일반회계를 살펴보면 △사회복지 8685억원(42.8%) △교통 및 물류 1859억원(9.2%) △환경 159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체납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오는 26일 공개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개 매각은 경기도 시군 외에 대구, 강원, 전북, 제주 등 전국 43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현장 참여자에 한해 스마트폰 앱으로 입찰이 가능하다. 오후 3시 낙찰자 발표 후에는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 매각 대상 물품은 파주시 압류 물품 95점을 비롯해 835여 점의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상품권 등이다. 감정가 400만원의 롤렉스 시계부터 최소 5만원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온다.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며, 물품은 한국경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고액체납자 105명의 가택을 수색해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등 총 871개 품목을 압류하고 5억1000만원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매 물품은 고의적으로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악성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압류한 동산”이라며 “앞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 킨텍스 인근 지역에 숙박 인프라 부족으로 방문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마이스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킨텍스 호텔부지 매각에 대한 시의회의 신속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시는 킨텍스 지원부지 내 호텔부지(대화동 2600-7, 약 1만1773㎡)를 매각할 예정이다. 이 부지는 킨텍스 1단계 조성시 숙박시설 부지로 조성된 곳으로, 지난 2004년부터 부지 매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나 사업계획 미비, 외투지역 승인조건 미충족 등으로 20년 넘게 매각이 성사되지 못했다. 2022년 3월 기존 매입자와의 법적 다툼이 마무리되면서 재매각을 추진했지만 현재 매각 절차는 중단돼 답보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국내외 글로벌 호텔 업체들이 킨텍스 지원부지 내 호텔부지(S2)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매각이 이뤄질 경우 620여 실을 갖춘 호텔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킨텍스는 현재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 중으로,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 이후 킨텍스의 연간 방문객은 10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킨텍스 인근에는 빠르게 증가하는 관람객을 수용할 숙박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장이 19일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서울사무소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사무소는 지난 4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립된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에 위치해 있다.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지방의회법 제정' 등 국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주요 현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울사무소의 기능 및 역할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 의장은 도의회 의정정책담당관실 직원들과 서울사무소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한 뒤 서울사무소의 효과적 활용과 발전 방향을 검토했다. 지난 4월24일 개소한 서울사무소는 국회 동향 주간 보고 및 정담회 등의 의정활동 지원에 나서왔으며, 국회를 방문하는 도의원들에게는 스마트 워크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등 대국회 활동에 실질적 뒷받침이 되고 있다. 김 의장은 "서울사무소는 경기도의회가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립성을 강화해야 할 지금이 최적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이 커진 시점에서 경기도의회가 그 불씨를 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경혜 경기도의원은 19일 열린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과 DMZ 관련 사업 운영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남북교류협력기금이 매년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불용액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2023년 188억원의 예산 중 약 30억원만 집행되고, 나머지 158억원이 불용되는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으로 63억원을 편성한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남북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동일한 수준의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기금의 목적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남북 교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금이 반복적으로 편성·전입되고 재사용되는 구조적 문제를 언급하며 "기금이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일반회계와의 단순한 재정 이동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면 이는 기금 설치의 법적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 부족 문제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은 정착 초기 3년 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지만, 이후에는 직업 안정과 건강 관리 등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9일 소관 집행부서가 담당하는 주요 사업지와 민원 현장 등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현지 확인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부서가 담당하고 있는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확인 대상지는 △마북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현장 △성남시 석운동 자연휴양림 진출입로 현장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삼가2지구 대체도로 개설 현장 △국지도57호선 사업 구간으로 현장에서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선 위원장은 “현지 확인은 단순히 서류를 검토하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18일부터 19일까지 화성시 복지국 8개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2개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양일간 화성시 생애주기별 복지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면서 시민의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청년의 날 행사에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바란다”면서 “위탁사업 추진시 수행기관이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각종 시설 건립시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하기 바란다”면서 “장애인 어린이집에 대해 보다 세밀하게 살펴주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상균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시점이 당해 추진(집행)한 사업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자료작성에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시에서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감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자료 작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명미정 의원은 “위탁사업 지도감독시 유사한 내용으로 반복적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는 1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남양읍)에서 열린 ‘제1회 화성 동탄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정책 논의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용운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지역 주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제1회 화성 동탄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정책간담회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면서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의회 이용운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사람연대 화성시지부가 주관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문화적 자립을 위한 방안과 정책 제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람 중심 지원 컨퍼런스와 결과 보고 대회’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장애인 정책 개선과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에서는 의미 있는 자립생활을 주제로 한 토론과 정책 제안, 성과 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는 19일 화성상공회의소(향남읍)에서 열린 제192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변화의 시대와 혁신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화성시 소재 기업 대표 및 임원 등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화성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이 필수적”이라며 “화성시의회는 지역 경제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화성경제인포럼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기황 경기도의원은 18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이러닝과 AI 디지털 교육 정책이 현장의 우려에도 졸속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 의원은 "하이러닝과 IB 교육은 기존 교육 체계와 적합하지 않다는 교사와 학생들의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일선 교사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정책 추진을 재검토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경기도민의 77%가 하이러닝을 모른다는 사실은 정책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이 학생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 보여주기식 치적으로 끝날 것인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덴마크, 스웨덴, 벨기에 등 유럽 선진국들은 디지털 교육의 부작용을 인정하고 아날로그 교육으로의 회귀를 선언하고 있다"면서 "AI 디지털 교과서와 하이러닝 같은 정책은 속도감 있는 추진보다 학생과 교사의 실질적 요구가 반영된 신중한 설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AI 기반 교육은 학생들에게 교육 철학과 가치관 전달이 부재할 수 있다"고며 "교사와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박명숙 경기도의원은 18일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기 미추진 지방도 사업과 관련된 문제점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미 필요성을 검토해 제1차 경기도 도로정비기본계획(2001.12)에 포함해놓고 타당성과 경제성 문제가 있으며, 다시 재검토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새로운 도로 건설에 집중하기보다 계획된 기존 도로 사업을 조속히 정리해 도민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행정감사에서 지방도 342호선 월산-고성 간 도로, 391호선 문호-수입간 도로, 국지도 88호선 양근대교 확장, 강하-강상 확장 등 양평 지역 내의 도로 개선, 확장 등의 사업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또한, 양평 옥천 119지역대 신축과 관련해 "건물 한동 신축되는데 2여년의 시간이 걸리고 주민들이 향후 일정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 불편과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련 부서의 신속한 확인과 정확한 보고를 요청하며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국에 대해서는 농촌 지역 등 교통 소외 지역을 언급하며 "신도시나 인구 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명규 경기도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진행된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평택항의 특성화 발전 방안 및 수소버스 전환 문제에 대해 짚었다. 안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홍보마케팅, 포트세일즈 등의 홍보효과가 검증되지 않고 있으며, 인천·부산항과 비교해 특성화 발전방안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물류·교통 여건 상 인천에 비해 열악한 상황으로 특성화 방안 도출이나 행동이 부족한 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포트세일즈를 통한 물동량 증대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우나 평택항 이용 시 물류비 절감 이점에 대한 홍보로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필리핀, 베트남을 경유하는 동남아 신규항로가 개설되는 등 홍보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2021년 부산에서 '신해양강국 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운 977 배지 부착 운동' 등을 예로 들며 "기존 관례적으로 행하고 있던 홍보 외에 보다 신선하고 과감한 홍보 방법을 강구해야 하고 이제는 평택항 중심 항만 운영을 위해 배후단지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영주 경기도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진행된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북부 도로·철도 건설, 똑타 플랫폼 고객지원센터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내 지방도 360호선 방축~비암 구간이 최종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해당 구간은 탱크 등 군용차량의 통행이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광석지구 개발과 홍죽산업단지 교통량 증가 예상에 따른 변경안을 제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업구간 연장의 계획 미반영은 경기도의 완벽한 작전 실패, 한발 늦은 조치"라면서 "건설국에서 도로현장에 대한 세밀한 분석, 지역주민 의견을 보다 세밀하게 경청해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하고 정부 계획에 최종 반영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철도 건설과 관련해 “현재 7호선 철도연장은 복선-단선-복선으로 연결되는 기형적인 구조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완공될 경우 현대 철도역사에서 유례가 없는 대표적인 망신노선이 될 것”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단선건설 시 정시성 확보의 어려움, 안전 등도 문제지만 2019년 1월 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무용과 연극, 영화, 문학이 결합한 전혀 새로운 차원의 공연이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성남문화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콜드 블러드’를 오는 12월13일과 14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한국 초연으로 선보인다. ‘콜드 블러드’는 영화 ‘토토의 천국’, ‘제8요일’, ‘이웃집에 신이 산다’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영화감독 자코 반 도마엘과 그의 아내인 안무가 블러드미셸 안느 드 메이가 이끄는 벨기에의 창작집단 ‘키스 앤 크라이 콜렉티브’의 작품이다. 지난 2014년 세계 20개국 9개 언어로 18만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작품 ‘키스 앤 크라이’ 이후 10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공연은 무용과 연극, 영화, 문학적 요소가 어우러진 총체극으로,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목격하면서 이와 동시에 그 과정의 결과물인 영화도 관람하게 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장에 들어서면 관객들은 먼저 무대 상단에 설치된 거대한 스크린을 마주하게 된다. 무대 위에는 마치 영화 촬영장을 연상케 하는 미니어처 세트와 카메라, 조명 장비, 그리고 두 명의 무용수와 여러 명의 스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 홀에서 ‘2024 화성시 문화정책 포럼 ’AI 시대,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예술 발전 방안 모색‘을 개최한다. 급변하는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지역문화예술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자리로써 AI 기술과 지역문화예술의 공존 전략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총 3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민세희 교수(DATAAI 아티스트/홍익대학교 외래교수)의 환상(AI)과 기억(DATA), 변순용 교수(서울교육대학교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인문학적의 의미, 오가음(컬쳐플레이트 대표)의 AI 시대,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한기열(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이 참여한다. 발제를 마친 후 강윤주(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모든 발제자 및 토론자와 함께‘AI와 지역문화예술의 공존을 위한 전략’에 대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연구자 및 지역 전문가들이 함께 화성시 문화예술 분야에서 AI 활용 사례 공유를 통해 AI와 지역문화예술콘텐츠의 상생 방안에 대해 다각적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이 ‘2024년 전국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전원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안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이민우[시각(J1) -70㎏] △이민재[시각(J2) -70㎏] △이정민[시각(J2) -95㎏] △정종욱[청각 –81㎏]이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 시각 단체전에 이민우, 이민재, 이정민이 출전해 금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 총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원유신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감독은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해 내년 시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전은 성남시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산업 발전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나전칠기, 한지, 섬유, 도자, 국악기 등 60여 종의 민속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춘섭 선생의 ‘화각 이층장’ △장효순 선생의 ‘남한산성 수어장대’ △대한민국 칠기 명장 임충휴 선생의 나전칠기 장롱 ‘자연’ △성남시 제2대 공예 명장 장태연 선생의 나전칠기 작품인 ‘철쭉당초문 이층장’과 ‘달마도’ 등 성남시 최고 공예장인들의 뛰어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기업과 연계한 공예상품을 선보이는 기업관과 한국폴리텍대학과 협업해 제작한 공예 시제품을 소개하는 공예 시제품관 등 특별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온라인 홍보를 위해 전시된 공예품 소개 영상을 촬영·송출해 행사에 참여하는 공예인들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모여 늦가을 감성을 울릴 ‘재즈 and the 용인’의 막을 올린다. ‘재즈 and the 용인’은 일상 속에서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팝송, 가요, 클래식 음악을 보사노바, 재즈스탠다드 등으로 구성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재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재즈 and the 용인의 사회자이자 연주자로 나서는 재즈 드러머 필윤은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세계적인 드럼 브랜드인 아나톨리안 심벌과 아쿠아리안 드럼헤드의 공식 엔도저 아티스트이며 그가 이끄는 ‘필윤그룹’과 함께 공연을 이끈다. 이번 공연은 재즈 드러머 필윤과 필윤그룹 이외에도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로 공연을 화려하게 꾸렸다. 우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약 중인 박라온과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 후 EBS ‘스페이스 공감’,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 등 꾸준히 방송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정유진이 부드럽고 은은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재즈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테너 진성원은 필윤그룹과 협연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남 몰래 흘리는 눈물'과 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2024년 기획전시 ‘오래된 미래, 보존과학자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보존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성의 문화유산을 지켜온 보존과학자들의 여정을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래된 미래, 보존과학자의 여정’은 안성맞춤박물관과 엔가드가 공동 기획해 안성의 문화유산이 어떻게 보존과학을 통해 진단, 보존, 복원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보존과학자가 어떻게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가드는 2000년 국내 최초로 문화유산의 보존과학적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수리업을 안성에서 시작한 이래 안성을 포함한 전국의 중요한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작업과 학술 연구를 진행해왔다. 안성은 '중부지역의 경주'라 불릴 만큼 풍부한 역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칠장사, 청룡사, 석남사 등 역사 깊은 사찰과 함께 불상, 회화, 지류 등 128점의 문화유산이 지정돼 있다. 매년 문화유산의 보존처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엔가드와의 협업을 통해 중요한 유산들이 제 모습을 지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