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는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기본사회 정책을 강화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25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본사회의 주인공인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3월11일부터 4월7일까지이며, 광명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해 제안서를 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 또는 방문(광명시 시청로 20, 광명시청 정책기획과 ‘기본사회 공모전 담당자’ 앞)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5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시장 직속의 노인, 여성, 청소년, 청년 위원회를 대상으로 ‘나에게 꼭 필요한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지난 7년간 시민 모두의 삶을 지키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기본사회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을 기본사회 완성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고 지난 1월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전환과 기본사회’ 이목포럼을 개최했다. 또 지난 2월 13일에는 산하단체 임직원 180여 명이 참여한 정책 세미나를 열어 전문가와 함께 향후 정책 방향과 전략을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