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청년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오는 5월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입 청년은 최소 360만원에서 최대 1080만원까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계층(근로소득 월 10만원 이상)과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의 청년(근로소득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이다.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 본인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할 수도 있다. 신청 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자격 요건 등 상세 정보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와 복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