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명예의 전당 기탁자와 함께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시 발전과 장학사업을 위해 기여한 기탁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청 1층 로비에 조성된‘명예의 전당’과 연계해 마련됐다. 명예의 전당은 오산시 미래 인재 양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한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 제막된 이후 기부자의 명패와 영상이 전시되는 예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탁자 및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했으며, 명예의 전당 등재 현황 보고와 함께 장학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권재 시장은 “기탁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나눔이 오산시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과 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