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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상의, 경기기후환경협의체&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 지도∙점검 교육 실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상공회의소∙경기기후환경협의체가 주관한‘화성시 환경배출업소 지도·점검 교육’이 지난 11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경기기후환경협의체의 주도 아래, 화성상공회의소,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68개 회원사가 직접 참석해 환경관리 실무 역량을 높였다.

 

경기기후환경협의체는 기아㈜ 오토랜드 화성,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등 대형 사업장과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축이 돼 설립됐다. 사무국은 화성상공회의소 내에 위치하며, ESG사업팀이 실무를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환경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배출사업장에 필요한 점검사항을 안내하는 실무 중심의 설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 분야별 위반사례를 구체적으로 다뤘다. 실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사례를 중심으로, 법규 위반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배출사업장 점검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었다.

 

현장에서는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참가 기업들은 환경관리 실무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환경감시단과 직접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와 ESG 경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실제 점검에서 주의할 점과 최신 법규 해석을 명확히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경기기후환경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회원사들의 환경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환경오염 저감과 기업의 자발적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기업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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