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가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이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시는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경과보고,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순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총 47억원을 투입해 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어울림센터’(상록구 예술대학로7길 3)는 연 면적 1441.95㎡의 △지하 1층&1층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2층 월피도시재생센터 △3층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 △4층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구성된 ‘달뜨락’은 플레이룸(댄스연습실 등), 노래방, 포켓룸, PC존, 포토존, 스낵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도심 내 첫 청소년 자유공간이다.
앞서 지난해 5월 대부도에 조성된 ‘바지락’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조성된 ‘달뜨락’은 ‘달 드는 언덕의 즐거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시는 2018년지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월피동이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23억6900만원(국비 100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103.69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복지어울림센터, 창업보육센터, 거리환경 개선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